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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 살해 대학생 영장...경기 남양주군

      ... 구로 제3지구 재개발 지역내 현대아파트 303동 신축공사장에서 인부 박상진씨(21)등 5명이 작업용 승강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가다 지름 2cm 의 쇠줄이 끊어지면서 10여m 아래 땅바닥으로 추락, 박씨등 인부 3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이현순씨(30.여)등 2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이날 사고는 박씨등이 옥상 방수작업을 하기 위해 모래가 실린 손수레등 작업도구를 승강기에 싣고 올라가다 줄이 끊어지면서 일어났다.

      한국경제 | 1991.05.09 00:00

    • 윌리엄 웹스터 미 CIA 국장 사임...부시대통령 발표

      조지 부시미대통령은 8일 윌리엄 웨스터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사임을 발표했다. 부시는 병원에서 퇴원한 즉시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임을 만류했으나 그가 원했다"고 말했다. 웹스터 국장은 TV로 중계된 이날 회견에서 "부시대통령과 그의 안보보좌관을 위해 일해온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했다. 부시대통령은 후임자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CIA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로버트 게이츠백악관 안보담당부보좌관의 ...

      한국경제 | 1991.05.09 00:00

    • 지역문화원 활성화 적극추진...문화부, 육성방안 마련

      ... 영결식에서 범국민대책회의 고문 백기완씨는 "민주화 약속을 어기고 노동 운동,통일운동을 탄압한 현정권이 천군을 죽였다"며 "민주화되는 날까지 투쟁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천군의 외할머니 원희중씨(61)는 헌화를 하다 실신,인근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기도 했다. 영결식이 끝난후 한복을 입은 60여명의 사물놀이패가 북과 꽹과리를 치며 20여분간 한풀이춤 공연을 했다. 영결식 참석자들은 공식행사를 마치고 성남시청앞에서의 노제를 위해 교문을 나와 도보로 성남시청으로 ...

      한국경제 | 1991.05.09 00:00

    • 레이저이용 시력교정 효과 높아 ...4차 서울국제학술대회

      ... 크노츠교수(만하임의대)는 "이중촛점 인공수정체에 관한 유럽에서의 연구결과"라는 연구논문에서 이중촛점 인공수정체가 근거리와 원거리의 시력을 동시에 유지하는데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가톨릭의대 박상철교수(성바오로병원)도 다촛점 인공 수정체군(22안)과 단촛점 인공수정체군(38안)을 비교한 결과 다촛점이 단촛점에 비해 근거리 시력에 있어서 특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밖에 울산의대 김용제교수(안과)팀은 다촛점 인공수정체를 ...

      한국경제 | 1991.05.09 00:00

    • 노조불법쟁의 회사측 손배청구 늘어

      고혈압, 부정맥, 동맥경화등 여러가지 심장혈관질환을 전문적이고 집중적으로 진료하게 될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가 10일 문을 연다. 심장혈관계 질환의 치료, 연구 및 교육을 목표로 건립된 이 센터는 연건평 4천2백평의 지하 2층, 지상 10층의 규모로 1백97개 일반병상과 중환자실, 특별관찰실등 43개 특수병상등 모두 2백40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심도자검사및 치료기, 엑사 이머레이저 혈관성형치료기등 첨단의료장비를 ...

      한국경제 | 1991.05.08 00:00

    • "보건사업투자 지원 촉구"...김정수보사, WHO총회연설

      ... 반장으로 하는 ''조사 전담반''을 편성, 이날상오 강력부 검사 4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검찰은 또 서울마포경찰서에 현장보존지시를 내리는 한편 강력부 검사 4명을 2개조로 나누어 서강대 분신현장과 이 청년의 시체가 안치돼있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보내 시너입수경위와 목격자 유무여부및 사체검시등 현장조사를 벌이도록 했다. 검찰은 학생과 재야단체 회원들이 현장 접근을 차단하고 사체검시등을 계속 막을 경우 전경을 동원해서라도 현장조사를 강행할 방침이다. 전재기 서울지검장은 ...

      한국경제 | 1991.05.08 00:00

    • 오늘 39회 재향군인의날...전국에서 기념식

      ... 전민련 소속의 한양대 휴학생으로 파악된 김기설씨(25)가 온 몸에 시너를 끼얹고 불을 지른뒤 10여미터 아래로 투신했다. 김씨는 곧 주변에 있던 학생등에 의해 서강대 서종호부총장의 로량프린스승용차에 태워져 인근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화상정도가 심해 상오 9시께 숨졌다. 이날 등교중 김씨의 투신장면을 목격한 이 학교 허남춘군(23.정외3)에 따르면 교문을 들어서던중 김씨가 본관 5층 옥상에서 "노정권 타도하자"등의 구호를 외치며 온 몸에 시너를 끼얹고 ...

      한국경제 | 1991.05.08 00:00

    • 오는 9일 광주서 대규모 국민대회 개최

      ... 대학별로 교내에서 "현정권 퇴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5.9투쟁"을 알리는 선전 유인물등을 지참하고 시내로나가 가두 홍보활동을 벌였다. 한편 "고 강경대군 치사및 박승희양 분신 광주.전남대책회의"는 이날 하오 3시 전남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5.18광주민중항쟁 11주기와 이철규군 2주기, 강군사건및 잇따른 분신사건을 연계, 대책회의를 중심으로 국민대회를 진행하고 오는 10일께 5월투쟁일정을 확정,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또 "최근 ...

      한국경제 | 1991.05.08 00:00

    • 부시대통령, 갑상선 진찰 위해 다시 입원예정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8일 오전(미국시각) 갑상선 상태를 검사 받기위해 베데스다 해군병원으로 갈 것이라고 백악관이 7일 발표했다. 백악관의 한 관리는 부시 대통령이 베데스다 병원에 오래 머물 것으로는 예상되지 않으며 백악관으로 돌아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5.08 00:00

    • 안양병원에 경찰투입 대치중...한진중공업근로자 학생 저항

      정부는 7일 중앙일간지가 지방에 분공장을 설치해 서울본사에서 편집한 신문을 인쇄, 배포하는 것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중앙일간지들이 대부분 지방에 분공장을 두고 현지인쇄 체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창윤공보처장관은 이날 "정기간행물 등록등에 관한 법률 제14조2항에는 되어있으나 지방분공장은 지사나 지국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무부측의 유권해석이 내려졌다"고 밝히고 "따라서 중앙지의 서울 본사에서 편집한 신문을 분공장에서...

      한국경제 | 1991.05.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