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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픈탁구] 유승민, 단식 결승 진출

... 듀스 접전을 벌인 4세트마저 져 세트스코어 1-3으로 패색이 짙었다. 침착함을 잃지 않은 유승민은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마롱의 허점을 파고 들어 5, 6, 7세트를 내리 쓸어담는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그러나 여자복식 결승에 올랐던 `수비 콤비' 김경아(대한항공)-김복래(KRA)조는 중국의 베이양-카오젠조에 2-4로 덜미를 잡혀 우승이 좌절됐다. 또 남자복식의 오상은(KT&G)-이정우(농심삼다수)조는 4강 상대 볼-크리스티안 수스(독일)조에 ...

연합뉴스 | 2005.09.25 00:00

[인니배드민턴] 이현일, 2년만에 우승

...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해 아테네올림픽과 지난 8월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초반 탈락해 실망을 안겼던 이현일은 이로써 2003년 9월 독일오픈 우승이후 2년여만에 다시 국제대회 정상에 올라 재도약을 노리게 됐다. 또 한국은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인 이경원-이효정(이상 삼성전기)조가 인도네시아의 지앙얀메이-리유지아조(랭킹 7위)를 2-0(15-4 15-5)으로 누르고 우승해 2개 종목을 석권했다. 여자복식의 새로운 간판으로 자리잡은 이경원-이효정조는 이달 초 ...

연합뉴스 | 2005.09.25 00:00

[데이비스컵] 한국, 첫날 무승부

... 주자로 나선 한국의 간판 이형택(105위.삼성증권)이 다니엘 킹-터너(677위)를 3-0(6-1 7-6 6-1)으로 가볍게 눌러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3년 만에 지역 Ⅰ그룹 승격을 노리는 한국은 24일 결승전의 분수령이 될 복식 경기를 치른다. 이형택-권오희(352위.경산시청)조가 자존심을 걸고 닐센-킹-터너조와 일합을 겨룰 예정이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뉴질랜드에 1승 7패로 열세에 있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cany9900@yn...

연합뉴스 | 2005.09.23 00:00

'셔틀콕 황제' 김동문, 세계 각국서 러브콜

... 참가하자 국제배드민턴연맹(IBF)이 홈페이지를 통해 김동문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보도, 각 국의 스카우트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김동문이 이처럼 국제적인 상종가를 치고 있는 것은 그가 지닌 스타성 때문.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혼합복식 금메달을 차지했던 김동문은 지난 해 아테네올림픽에서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했고 10여년 동안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각종 국제무대에서 `복식의 황제'로 군림했었다. 또한 김동문은 독보적인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사생활과 매너있는 ...

연합뉴스 | 2005.09.21 00:00

미녀스타 총출동, 24일 한솔코리아 오픈 개막

... 초청, 다시 한 번 전국민적인 테니스 붐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어떤 선수들이 올까. 한솔측은 대회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니콜 바이디소바(23위.체코), 타티아나 골로방(24위.프랑스), 아시아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복식부분을 3번 제패한 스기야마 아이(32위.일본) 등 3명을 초청했다. 특히 올 US오픈 16강 진출에 빛나는 바이디소바(16)와 선수들 사이에서 '샤라포바보다 예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골로방(17) 두 십대 소녀는 테니스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

연합뉴스 | 2005.09.21 00:00

"해외에 우리 문화재 7만여점 소장"

...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도록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돌려 받은 문화재 = 일본으로부터는 1965년 체결된 '한일간 문화재 및 문화협정'에 의거, 창녕 교동고분군 출토품 등 1천432점의 문화재를 돌려받았고, 1991년에는 '영친왕비복식 등 양도에 관한 협정'에 의해 왕실의 의복류 등 227점이 반환됐다. 1994년에는 하마우찌로부터 금동여래좌상 등 379점을 기증받았고, 미국,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캐나다, 노르웨이로부터 유물을 기증받는 등 ...

연합뉴스 | 2005.09.20 00:00

샤라포바-이형택, 비너스-휴이트 혼복 불발

... 모두 모았을 때 대회 경비 또한 만만치 않아 결국 샤라포바와 비너스의 맞대결로 압축시켰다고 털어놨다. 당초 계획은 추석 당일 이형택과 휴이트의 단식 맞대결을 펼치고 추석 다음날은 샤라포바-이형택, 비너스-휴이트가 세계적인 혼합복식조를 이뤄 한가위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자 선수들과 달리 남자 톱 랭커를 부르기 위해서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거금이 드는 탓에 결국 4명이 함께 한국에 모이는 것은 무산됐다. 한편 처음 방문한 한국에서 ...

연합뉴스 | 2005.09.20 00:00

[중국오픈탁구] 이정우, 세계 2위 마린 꺾고 4강

... 올해 중국 톱랭커 초청 1차 대회 정상에 오른 오상은(KT&G)에 패한 적이 있지만 2004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삼성생명)에게 9전 전승을 거두는 등 대표적인 `한국 킬러'로 통했다. 이정우는 그러나 조언래와 짝을 이룬 남자복식 8강에선 올해 아시아선수권 우승 `콤비'인 리칭-고라이착(홍콩)조에 2-4로 덜미를 잡혔다. 또 단식에 출전했던 윤재영(삼성생명)은 중국의 왕하오에게 8강에서 0-4로 졌고 `한.중 핑퐁커플'로 잘 알려진 홍콩 대표 출신의 궈팡팡(KRA)과 ...

연합뉴스 | 2005.09.11 00:00

[중국오픈탁구] 이정우, 왕리친에 져 준우승

... 이정우는 지난해 12월 국내 SBS 챔피언전 단식 제패에 이어 올해 대만오픈 우승, 중국오픈 준우승 등 좋은 성적으로 차세대 한국 탁구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한편 여자단식은 궈예가 동료 창첸첸을 4-0으로 꺾고 우승했고 남자복식은 마롱-공링후이조, 여자복식은 궈예-궈얀조가 우승컵을 차지하는 등 중국이 안방에서 4개 종목 우승을 싹쓸이하며 `집안잔치'를 벌였다. 세계 5위 궈예는 단.복식에서 모두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연합뉴스 | 2005.09.11 00:00

"우리 정말 잘했어요!"

슬로바키아의 다니엘라 한투초바(우)와 인도의 마헤시 부파티가 8일 뉴욕에서 벌어진 US 오픈 테니스 토너먼트 혼합복식 결승에서 승리한뒤 우승 트로피를 치켜들고 있다.

연합뉴스 | 2005.09.09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