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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은 뛰어나지만 후~ 불면 날아갈 것 같은 선수다." 한국 축구의 최고 기대주로 손꼽히는 박주영(고려대)이 기대했던 '본프레레호' 입성에 실패하며 기대했던 독일전 출전의 기대를 접고 말았다. 지난 10월 막을 내린 아시아청소년(U-19)축구선수권대회에서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며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급부상한 박주영의 대표팀 발탁 여부는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거리였다. 더욱이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오는 19일 독일과의 평가전에 ...

연합뉴스 | 2004.12.07 00:00

... 칼스버그컵 파라과이전에서골문을 비워둔 채 볼을 몰고 나가다 실점 위기를 부른 뒤 히딩크 감독의 눈밖에 나고 말았다. 2001년 시즌 울산에서 포항으로 둥지를 옮긴 김병지는 K리그에서는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지켰지만 이후 코엘류호와 본프레레호의 부름을 받지 못했고 '신 거미손'김영광(21.전남)이 올림픽대표팀에서의 철벽방어를 앞세워 치고 올라오자 '지는 별'대접을 감수해야 했다. 김병지는 그러나 5일 친정팀 울산 현대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올 시즌 최소실점의주인공인 후배 ...

연합뉴스 | 2004.12.06 00:00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위원장 이회택)와 요하네스 본프레레 축구대표팀 감독의 '대화의 시간' 일정이 확정됐다. 기술위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축구협회 5층 회의실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미뤄왔던 남자 17세 청소년팀 감독과 여자대표팀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기술위원회의 '하이라이트'는 기술위원들과 본프레레 감독의 대화의 시간이다. 본프레레 감독이 기술위원회에 참석한 것은 지난 9월 아시안컵 결산을 위한 가술위원회 ...

연합뉴스 | 2004.12.03 00:00

요하네스 본프레레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도자들의 재교육을 위해 강단에 섰다.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에 대한 주의의 많은 관심을 보여주듯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강의에 국내 지도자 400여명이 강의실을 가득 채워 열띤 열기를 보여줬다. 본프레레 감독은 3일 서울 남산 타워호텔 그랜드 블룸홀에서 열린 지도자 보수 교육에서 김호곤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 로버트 알버츠 17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감독 등에 이어 강사로 나섰다. 깔끔한 푸른색 니트에 ...

연합뉴스 | 2004.12.03 00:00

'제대로 붙었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오는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독일과의 친선경기에서 올리버 칸, 미하엘 발라크(이상 바이에른뮌헨), 미로슬라브 클로제(베르더 브레멘) 등 2002한일월드컵 주축 멤버들을 상대로복수혈전을 펼치게 됐다. 위르겐 클리스만 독일대표팀 감독은 3일(한국시간) 아시아 투어에 오를 대표팀 명단 22명을 발표했다. 독일은 오는 16일 일본, 19일 한국, 21일 태국과 차례로 ...

연합뉴스 | 2004.12.03 00:00

"수석코치 선임은 내년초 미국 전지훈련이 끝난이후에나 생각하겠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허정무 코치의 사퇴로 공석이 된수석코치의 선임에 대해 '신중론'을 들고 나왔다. 본프레레 감독은 2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분간 수석코치없이 팀을 꾸려보면서 생각해본 뒤 기술위원회와 상의할 생각이지만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본프레레 감독은 이어 "오는 19일 독일과의 친선전과 내년 ...

연합뉴스 | 2004.12.02 00:00

... 펼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오는 9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실시되는 최종예선 조추첨에 앞서 1일 시드별로 배정된 출전 팀의 홈앤드어웨이 대진 일정을 대한축구협회에 통보했다. 일정에 따르면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내년 음력 1월1일인 2월9일 한국에서 4번 시드의 북한 또는 쿠웨이트와 맞대결한다. 남북 축구 맞대결은 지난 93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미국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12년동안 벌어지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

한국경제 | 2004.12.01 00:00

... 조재진(23.시미즈)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를 평정하고 유럽 빅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포부를 털어놨다. 시즌을 마치고 지난달 29일 귀국한 조재진은 1일 서울 강남 노보텔앰버서더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테네올림픽 8강, 일본 진출, 본프레레호 발탁 등으로 빛났던 2004년을 정리했다. 조재진은 우선 "가장 기뻤던 일은 올림픽에 나가 8강에 올랐다는 것이다. 거기에서 골을 넣어 내 자신을 부각시킨 것도 잊을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테네올림픽을 마친 뒤 요하네스 ...

연합뉴스 | 2004.12.01 00:00

...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오는 9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실시되는 최종예선조 추첨에 앞서 1일 각 시드별로 배정된 출전 팀의 홈앤드어웨이 대진 일정을 대한축구협회에 통보했다. 통보된 일정에 따르면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내년 음력 1월1일인 2월9일 홈에서 4번 시드의 북한 또는 쿠웨이트와 맞대결한다. 가능성이 50%인 남북 축구 맞대결은 지난 93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미국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12년 만이다. ...

연합뉴스 | 2004.12.01 00:00

... 책임연구원을 맡은 이 교수와 신의원은 한결같이 현재 한국 축구가 '위기상황'임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만약 거스 히딩크 감독이 계속 대표팀을 맡았다면 가장 먼저 수비수의 세대교체를 실시했을 것이다"며 "코엘류 감독을 해임시키고 본프레레 감독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감독이 선수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낭비한 꼴이 됐다"고지적했다. 그는 이어 "감독교체 때문에 세대교체가 늦어진 게 아쉽다"며 "본프레레 감독역시 지난 7월 아시안컵에서 3주간의 훈련을 했던 ...

연합뉴스 | 2004.1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