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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양측 인명.선체 피해]

... 경비정으로부터 85㎜포 선제 공격받은 참수리 357호의 윤영하(정장) 소령, 조천형 (병기사) 중사, 황도형(병기사) 중사, 서후원(내연사) 중사 등 4명 전사, 한상국(조타장) 중사 실종, 권지현 상병 등 19명(중상 8,경상 11) 부상. 357호(150t)는 함교, 조타실, 기관실 등 피격돼 예인중 침몰. 태풍과 급속한 조류 등의 작업 어려움으로 9월말께나 인양될 전망이다. 북한 경비정이 조타실에 이어 흘수선(함정과 해수면의 접선)과 흘수선 밑을 의도적으로 ...

연합뉴스 | 2002.07.07 00:00

住公, 연내 2만8626가구 공급

... 국민임대주택 2천1백68가구와 공공분양 4백98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시에서 남쪽으로 1.5㎞ 정도 떨어진 35만여평 규모의 택지지구이다. 지구 배후에는 화성신도시 건설계획이 확정돼 있어 수도권 남부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남양주 평내=오는 10월 5년짜리 공공임대주택 1천50가구가 공급된다. 26만여평 부지에 8천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으로 복선전철화 공사가 진행중인 경춘선 평내역과 인접해 있다. 남양주 지역에서는 최근 지역 ...

한국경제 | 2002.07.07 00:00

한국인 5명 필리핀서 사망.실종

... 바탕가스섬으로 귀환하던중 항구에 도착하기 직전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민도로섬에서 바탕가스 섬으로 운항하는 여객선은 태풍의 영향으로 결항됐으나 희생자들은 어선을 전세내 귀환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주필리핀대사관 소속 영사 2명을 사고현지로 급파, 사고경위 및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필리핀 당국에 실종자 수색 및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

연합뉴스 | 2002.07.07 00:00

[사설] (8일자) 외환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 대부분을 달러화 표시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정부도 그렇지만 기업들 역시 수출입 결제 대부분을 달러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유로와 엔화 결제비중을 늘리는 등 외환 포트폴리오 재편작업을 서둘러야 한다. 특히 새로운 국제통화로 부상하고 있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이에 걸맞은 비중확대가 요망된다. 유로화 강세가 영국 등 비유로국들의 유로화 도입을 앞당길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대외 가격변수의 급격한 변동이 기업경쟁력,나아가 ...

한국경제 | 2002.07.07 00:00

아프간 주민들 "美軍 오폭후 온갖 만행"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들이 지난 1일오폭 사건 직후 피해 마을을 습격, 주민들의 손발을 묶어 부상자 치료를 못하게 하고 여자들을 욕보이는 등 온갖 만행을 자행했다고 현지 주민들이 7일 주장했다. 칸다하르 지역 군벌 사령관 중 한 명인 모하마드 안와르는 오폭 현장인 중부 우루즈간주(州) 데라와드 지역 카카라크 마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들은 잔인한 행위를 버젓이 저질렀다. 민가에 쳐들어와 봉쇄선을 친 뒤 주민들이 부상자를 병원에데려가지 못하게 막았다"고 ...

연합뉴스 | 2002.07.07 00:00

한국인 5명 필리핀서 사망.실종

... 리처드 고든 필리핀 관광장관은 현지 주재 한국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조의를 표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외교부는 필리핀 주재 대사관 영사 2명을 사고현지로 급파, 사고경위 및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필리핀 당국에 실종자 수색과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요청했다. 외교부는 피해자와 국내 연고자들의 현지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필리핀 해안경비대도 이날 사고소식을 전하면서 전씨 모녀와 이씨 등 3명은 인근을 지나던 선박에 구조돼 병원으로 ...

연합뉴스 | 2002.07.07 00:00

[서해교전..피격.반격상황 재구성]

... 사격중지 지시, 31분간의 교전이종결됐다. 이어 2함대 사령부는 추가 피해를 우려해 11시 전 함정에 신속 남하 지시. 아군함정이 남하중이던 11시 25분 북한의 실크웜 지대함 미사일도 발사준비태세가 탐지돼 추가로 채프를 살포. 11시 25분 전사 4명, 부상 19명, 실종 1명 등의 피해상황이 확인 보고됐고 교전초기 선제 공격당한 고속정 357호는 예인되던중 11시 59분 침몰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leess@yna.co.kr

연합뉴스 | 2002.07.07 00:00

프로야구 SK 이승호, 한달간 군 훈련

... 이승호가 지난 1일 전주 35사단으로 입소해 오는 27일까지 훈련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승호는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대표선수로 출전, 동메달을 획득해 병역 면제를 받았지만 4주간 군사 훈련을 받아야 한다. 지난해 12월 부상으로 훈련을 연기한 뒤 지난 4월에도 시즌 초반이어서 훈련을미룬 이승호는 올시즌 이후로 훈련을 연기하려 했지만 8월까지는 훈련을 받아야 해부득이하게 시즌 중 군복을 입게 됐다. SK는 마무리로 기용하려 했던 이승호가 전력에서 이탈함에 ...

연합뉴스 | 2002.07.07 00:00

최초 피해보고 지연, 판단착오 드러나

... 정신이 없어 즉시 상황보고를 못했으며, 뒤늦게 2함대사의 지시를 받은 부근 253편대장의 피해 확인통보 요청을 받고 고속정 358호 정장은 `사망자 5명 정도'로 보고 통보토록 조치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전사 4명, 실종 1명, 부상 19명이라는 정확한 피해상황을 2함대사가 접수한 것은 그로부터 39분 지난 당일 오전 11시25분이었다. 배 검열실장은 "초기피해 보고가 지연되고 정확하지 못해 2함대사에서는 정확한피해상황을 파악할 수 없었다"며 "253편대장의 보고를 ...

연합뉴스 | 2002.07.07 00:00

야신상 수상 칸, 손가락 다친 채 결승전 치러

... 손가락 관절까지 손상되는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 칸은 브라질과의 결승전 후반 23분 히바우두가 강하게 찬 왼발슛을 잘못 막는바람에 손가락을 다쳤고 이 순간 호나우두에게 선취골을 내줬다. 칸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끝까지 치렀다. 그러나 칸은 8월 10일 열리는 2002-2003 분데스리가 개막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치의는 덧붙였다. (뮌헨 AP=연합뉴스) sungje@yna.co.kr

연합뉴스 | 2002.07.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