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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게스탄 폭탄 테러 용의자 3명 체포

    42명의 사망자와 130명의 부상자를 낸 다게스탄 폭탄테러 사건 용의자 3명이 체포됐다고 러시아 통신사들이 11일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폭탄 공격은 지난 9일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공화국 카스피스크시(市)에서퇴역군인들과 민간인들이 제2차 세계대전 승전기념 군사퍼레이드를 벌이던중 발생했으며 어린이들만 17명이 숨졌다. 러시아 검찰당국은 지난 10일 상트 페테르부르크시(市)에서 3명의 용의자들을체포했지만 아직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인테르팍스 ...

    연합뉴스 | 2002.05.12 00:00

  • 英 열차탈선사고...7명 사망.80여명 부상

    영국 런던 인근에서 10일 151명의 승객이 타고가던 통근열차가 탈선, 7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9명은 생명이위독하거나 중상이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사고는 런던발 킹스린행 통근열차가 낮 12시55분(한국시간 저녁8시 55분)께 런던에서 북쪽으로 19㎞ 떨어진 하트퍼드셔의 포터스바역에서 탈선하면서 발생했다. 영국 철도운영사인 레일트랙의 한 대변인은 4량으로 이뤄진 이 열차 가운데 3량이 탈선했으며 ...

    연합뉴스 | 2002.05.11 00:00

  • [WTA] 캐프리아티, 세계랭킹 1위 탈환 눈앞

    ... 설욕했다. 나탈리 데키(프랑스)를 2-0으로 완파한 5번 시드 쥐스틴 에넹(벨기에)과 12일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는 캐프리아티는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1주일 가량을 쉰비너스 윌리엄스(미국)를 제치고 WTA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4번 시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는 7번 시드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가목 부상으로 기권해 4강에 진출, 안나 스매시노바(이스라엘)와 대결한다. (베를린 AP=연합뉴스) anfour@yna.co.kr

    연합뉴스 | 2002.05.11 00:00

  • 경찰이 취객에 실탄 8발 발사 '물의'

    ... 최모(36)씨가 술을 먹고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폭력을 휘둘렀다. 최씨는 자신의 사무실 집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망치를 들고 순찰차에서 내리는 정모 경장과 김모 경사에게 잇따라 부상을 입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공포탄 3발과 실탄 8발을 잇따라 발사해 최씨의 양 다리에총상을 입혀 최씨가 인근 호남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총소리에 놀라 대피하는 등 한 차례 소동을빚었다. ...

    연합뉴스 | 2002.05.11 00:00

  • 옥스퍼드 처음 英 수위대학 올라

    ...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더 타임스는 올해 순위가 바뀐 것은 각 대학교가 개설하고 있는 전공과목 수를점수에 포함시키는 새로운 평가시스템의 도입으로 옥스퍼드가 유리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위는 런던의 임페리얼칼리지가 차지했으며 4위는 최고의 지방대학교로 부상한바스대학교에 돌아갔다. 한편 웨일스에서는 카디브대학교가, 스코틀랜드에서는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가각각 최고의 대학으로 선정됐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na.co.kr

    연합뉴스 | 2002.05.11 00:00

  • 中, 이번엔 여객기 납치 미수

    ... 샤먼으로 향하는샤먼항공공사 소속 여객기에 탑승, 화물칸에 폭발물들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칼을 휘두르며 여객기 납치를 시도하다 승무원들에 의해 제압당해 체포됐다. 샤먼항공공사는 이같은 사건이 일어나 현재 조사가 진행중임을 확인하고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으며, 샤먼시 경찰도 남자 1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밤 추락해 112명 전원이 사망한 중국 북방항공공사 소속 여객기도 지난 1993년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靑島)에서 대만으로 하이재킹을 당한 ...

    연합뉴스 | 2002.05.11 00:00

  • 라오스 총리, 평양 도착

    분양 보라칫 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라오스 정부대표단이 11일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공항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홍성남 내각총리, 리광근 무역상, 김영일 외무성 부상 등이 참석, 분양 총리를 영접했다. 중앙방송은 "라오스 인민 친선사절의 이번 우리나라(부간) 방문은 사회주의를위한 우리 인민의 정당한 투쟁에 대한 지지와 고무로 되며 조선ㆍ라오스 친선관계 발전의 과시로 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

    연합뉴스 | 2002.05.11 00:00

  • [월드컵] 크로아티아, 사실상 엔트리 확정

    크로아티아가 11일(한국시간) 월드컵 본선에 나설 예비 엔트리 25명을 발표했다. 미르코 요지치 감독은 "주전 수비수 이고르 투도르의 부상으로 약간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해 일부 수비 진용을 빼면 사실상 엔트리를 확정했음을 시사했다. 이날 발표된 엔트리에서 '98프랑스월드컵 3위 돌풍의 주역 중 다보르 슈케르와 알렌 복시치는 포함됐지만 즈보니미르 보반, 알요사 아사노비치는 제외됐다. 요지치 감독은 대신 유럽 지역예선에서 8경기 5골로 맹활약한 ...

    연합뉴스 | 2002.05.11 00:00

  • 추방된 팔'인 13명 임시 망명생활 시작

    ... 군용기편으로키프로스의 항구도시 라르나카에 도착, 임시 망명생활에 들어갔다. 팔레스타인 무장대원 12명은 이날 라르나카 도착직후 미리 대기하고 있던 미니버스에 탑승, 키프로스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해안에 위치한 플라밍고 비치 호텔로이송됐으며 부상자 1명은 치료를 위해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 키프로스 경찰당국은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취재진과 관광객들의 호텔 진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이들은 망명 신청을 받아줄 최종 목적지가 결정될 때까지 그리스령 라르나카의플라밍고 ...

    연합뉴스 | 2002.05.11 00:00

  • [월드컵 D-20] 차.포 빠진 스코틀랜드

    ... 아시아투어 선수명단에는 주전이 대부분 빠져 있을 뿐만 아니라 대표팀간 경기(A매치) 출전 경력 2회 이상인 선수도 6명에 불과하다. 명단에서 빠진 주전선수중 도미니크 마테오(리즈 유나이티드), 폴 램버트, 스테펜 그레이니(이상 셀틱) 등은 부상으로,배리 퍼거슨(레인저스), 돈 허치슨(웨스트햄),닐 매칸(레인저스)은 개인 사정 등으로 불참하게 됐다. 한편 스코틀랜드는 한국전을 치른 뒤 홍콩으로 이동, 20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23일에는 홍콩 클럽과도 경기를 갖는다. ...

    한국경제 | 2002.05.10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