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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수도권 신도시아파트 부실공사사건과 관련, 앞으로 아파트 공사 감리업무를 건설부가 지정하는 종합건축사사무소에 맡기고 이들이 감리업무를 소홀히 할 경우 사무소 등록을 취소토록 할 방침이다. 6일 건설부에 따르면 최근 신도시아파트 부실시공사건에서 드러난 감리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신도시아파트에 대해서는 사업승인권자인 건설부장관이 5백50 여개 종합건축사사무소 중에서 감리자를 지정할 방침이다. 아파트건설 감리자로 지정되는 이들 건축사사무소는 ...

한국경제 | 1991.07.05 00:00

부실시공된 신도시아파트의 재시공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건자재난 토개공의 지장물철거지연등으로 공사중인 신도시아파트의 공기가 2~3개월씩 늦어짐에 따라 내년부터 입주지체에따른 보상금시비가 잇따를 전망이다. 특히 최근 주택업체들이 ... 부담주체를 놓고 업계와 토개공간에 법정공방이 예상된다. 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진성레미콘의 불량품공급으로 아파트의 부실부분을 철거중인 평촌의 우성건설등 주택업체들은 회사에따라 1~4개월씩 공사가 지연돼 현재와같은 건자재난속에서는 ...

한국경제 | 1991.07.02 00:00

... 건설중인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의 작업실수로 골조공사가 끝난 아파트옥상의 물탱크와 기계실이 무너져내린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같은 사고의 발생은 최근 불량 레미콘 공급사건이후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의 부실시공 문제가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점과 맞물려 상당한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7일 상오 11시 30분께 분당시범단지 현대산업개발아파트 4백19동 옥상에서 물탱크설치를 위해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중 콘크리트무게를 이기지 ...

한국경제 | 1991.06.29 00:00

정부는 신도시 아파트의 불량시공 문제가 확대됨에 따라 정부시설 공사에도 불량품 사용여부를 점검키로 했다. 조달청은 29일 최근 신도시 아파트의 불량 레미콘파문과 관련, 청사신축이나 교량건설등 올해 총 2조8천억원에 달하는 ... 배합비율과 용량의 축소조작여부, 강도의 적정여부, 염도, 양생기간, KS규격 적합여부 등을 중점 체크해 시설공사가 부실하게 이뤄지는 것을 방지할 방침이다. 조달청은 이와 함께 정부공사를 맡은 업체의 여타 불량자재 사용여부에 대한 ...

한국경제 | 1991.06.29 00:00

정부는 수도권 신도시에 건설중인 아파트에 대한 점검결과 부실시공이 발견될 경우 해당 건설업체및 관계자들에 대한 응분의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건축법, 건설기술관리법등 부실시공 등에 대한 관계법령이 실효를 거두지 ... 이같은 정부의 대책방안을 밝혔다. 이장관은 이자리에서 이번 불량레미콘 공급사건을 계기로 아파트등 건설의 안정시공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야 하며 어떠한 이유에서도 건물의 안전은 도외시할수 없다고 강조하고 현재 진행중인 신도시 ...

한국경제 | 1991.06.28 00:00

... 건설부대회의실에서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64개 건설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파트건설에 부실시공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장관은 이자리에서 현재 주택건설업체가 개별적으로 지정하고 있는 감리제도를 개선, ... 건설업체들이 레미콘 등 건축자재사용을 KS표시 허가품으로 철저히 이행토록 하고 인접 현장업체간의 과당 경쟁으로 인한 공사시공 차질및 노임과다 상승이 없도록 기능인력 스카웃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현재 시공중인 공사에 대해서는 ...

한국경제 | 1991.06.28 00:00

정부가 건자재파동 인력난등 건설경기과열에 따른 각종 부작용으로 신도시 부실시공사태가 빚어졌는데도 근본대책없이 신도시건설을 무리하게 강행 키로해 주택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더욱이 5년동안 2백만가구의 주택을 건설하는 것이 ...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28일 건설부는 신도시참여업체 대표들을 불러 부실시공방지간담회를 열고 현재 시공중인 공사에 대해선 공기차질없이 공사를 추진하도록 일방적으로 시달했다. 주택건설전문가들은 ...

한국경제 | 1991.06.28 00:00

최근 수도권 신도시건설과정에서 큰 문제점으로 드러난 건축공사 감리부실이 아파트 건축주와 시공자가 동일인이 될 수밖에 없는데서 오는 건축주 시공자 감리자 3개 주체의 견제와 균형이 깨진데 있는 있는 것으로 진단됨에 따라 ... 법규에 맞춰 적합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감리를 하는 것으로 아파트가 아닌 일반 건축물의 경우 건축주, 시공자, 감리자 3개 주체의 견제및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으나 아파트건설공사는 건축주와 시공자가 동일인인 특수성을 ...

한국경제 | 1991.06.28 00:00

신민당은 28일 신도시 부실공사는 허술한 정책입안과 불량건설업자, 당국의 감독부재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하고 홍영기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 사단을 구성, 현지에 파견했다. 신민당은 이날 김대중총재 주재로 여의도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 신도시건설에 따른 수도권 교통대책, 이미 골조공사가 끝난 아파트의 안전성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키로 했다. 조사단은 또 시공업체가 불량자재 공급에 대한 대책을 세워줄 것을 건의했는데도 건설부가 이를 묵살한 이유를 추궁하고 공사지연에 따른 ...

한국경제 | 1991.06.28 00:00

정부는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신도시 부실시공 문제가 근본적으로 건설경기 과열에서 초래된 것으로 판단, 올 하반기 이후 공공 부문의 건축을 최대한 억제하고 상업용 건물등에 대해서도 건축허가 규제를 연장하는등 건설경기 진정대책을 보다 강도높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 토지초과이득세 부과로 인해 전국적으로 나대지 등에 건물신축붐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건설경기가 더욱 과열되는 현상을 막기위해 토초세의 과세유예대상을 보다 확대하는 방안도 ...

한국경제 | 1991.06.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