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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부안서 AI 의심신고

전북 익산과 부안의 축산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익산시 황등면 한 축산농가에서 키우는 토종닭 2만5천마리 중 550마리가, 부안군 하서면 축산농가에서 오리 5만5천900마리 중 480마리가 각각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도 방역당국은 폐사한 닭과 오리의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고병원성 AI 여부에 대한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전북에서는 지난해 12월 익산시 낭산면의 닭 농장과 올해 1월 ...

연합뉴스 | 2011.02.07 00:00

구제역 살처분 규모 316만마리로 늘어

... 조류인플루엔자(AI)는 이날까지 모두 85건의 의심신고가 들어와 40건은 양성으로, 42건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지난 2일 이후 의심신고마저 없어 진정 기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던 AI는 이날 전북 익산 황등면 토종닭농장, 전북 부안 하서면 육용오리농장, 전남 보성 복내면 육용오리농장 등 3곳에서 잇따라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결과가 주목된다. AI 발생지역은 5개 시.도, 16개 시.군으로, 살처분.매몰 규모는 243농가 541만1천483마리로 집계됐다. ...

연합뉴스 | 2011.02.07 00:00

'긴 연휴' 귀갓길 분산….고속도로 대체로 원활

... 빠져나간 차량이 2만5천여대로 평소 주말보다 통행량이 적었다. 반면 전북지역 고속도로 곳곳은 시간이 갈수록 지·정체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서김제 나들목~동군산 나들목 11.5km 구간과 부안 나들목~서김제 나들목 13.3km, 선운산 나들목~줄포 나들목 9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호남고속도로도 상행선 김제 나들목~서전주 나들목~삼례 나들목의 18km 구간에서도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

연합뉴스 | 2011.02.05 00:00

상행선 정체 계속 부산→서울 6시간…19시 현재

...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 지ㆍ정체 구간이 늘어나 몸살을 앓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신탄진휴게소에서 안성휴게소까지 무려 62.8㎞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한 상황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부안나들목북측(본선)∼동군산나들목, 군산나들목(북측)∼행담도휴게소 등 총 37.11㎞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문막나들목∼문막휴게소, 여주분기점동측∼호법분기점동측 등 총 19.34㎞ 구간에서 ...

연합뉴스 | 2011.02.04 00:00

설 귀경 차량으로 고속도로 정체

...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후 7시 현재 신탄진휴게소에서 안성휴게소까지 무려 62.8㎞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한 상황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부안나들목북측(본선)∼동군산나들목, 군산나들목(북측)∼행담도휴게소 등 총 37.11㎞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문막나들목∼문막휴게소, 여주분기점동측∼호법분기점동측 등 총 19.34㎞ 구간에서 ...

한국경제 | 2011.02.04 00:00 | crispy

대법, 인혁당ㆍ태영호ㆍ이수근사건 배상금 감액

... 사건'의 피해자 57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23억7천여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 대법원은 이자계산 기준일을 2010년 1월29일로 변경해 이자는 1억1천여만원으로 줄었다. 부안군 위도면 어선인 `태영호' 어부들은 1968년 7월 연평도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에 나포됐다가 4개월 만에 풀려났지만, 고문에 의한 허위 자백과 `자진월북'으로 사건이 날조돼 징역형이 확정됐다가 2008년 7월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

연합뉴스 | 2011.01.27 00:00

부안군 공무원 27명 출장비 횡령혐의 적발

전북 부안경찰서는 25일 허위 출장신청서 등을 작성해 수천만원 상당의 출장비를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행사)로 장모(60)씨 등 부안군청 공무원 16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횡령 금액이 적은 김모(41)씨 등 11명에 대해서는 군청에 통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6월말까지 허위 출장신청서와 여비 지출결의서 등을 작성하는 수법으로 모두 188차례에 걸쳐 7천여 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2011.01.25 00:00

[감성 여행] 하늘과 맞닿은 너른 들엔 시간을 거스르는 '近代'의 기억이…

'볏골' 김제(金提)는 김제 만경평야에 자리잡은 고장이다. 부안 소산리에서 출토된 기원전 2~3세기의 볍씨 자국이 찍힌 민무늬토기 조각은 이 지역에서 아주 먼 옛날부터 벼농사를 지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벼농사의 고장답게 김제에는 아직도 도작문화유적은 물론 일제강점기 수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교동에 있는 김제군 관아와 향교(사적 제482호)를 찾는 것으로 김제 여행을 시작한다.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 초까지 김제읍사무소로 쓰였던 ...

한국경제 | 2011.01.21 00:00 | 고두현

[인사] 전북도 ; 한국공항공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유기혁▷공무원교육원장 직무대리 양태열▷무주부군수 전용준▷행정지원관실 한웅재▷고창부군수 서권열▷부안부군수 박명환 ◈한국공항공사 ▷비상임이사 안진홍

한국경제 | 2011.01.18 00:00

[감성 여행] 눈꽃은 詩가 되어 쌓이고 … 내소사 꽃살문은 '봄 벗'을 기다리네

전북 부안 내변산은 '봉우리들이 100여리를 빙 둘러 있고 높고 큰 산이 첩첩이 싸여 있는 곳'(《신증동국여지승람》)이다. 품 안에 월명암 내소사 등의 천년고찰을 품고 있어 트레킹과 함께 옛 가람의 향기도 느낄 수 있다. 변산면 중계리 사자동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지네처럼 기어가는 한줄기 외길을 따라 내변산 속으로 들어간다. 한때 내변산 4대 사찰의 하나로 꼽히던 실상사지에 이른다. 허물어진 석축들과 이삭을 떨어뜨린 억새들이 아름다운 ...

한국경제 | 2011.01.14 00:00 | 고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