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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치관계법 심의특위(위원장 심상식)는 18일 회의를 속개, 공직자윤리 법의 재산공개대상에 안기부장과 1,2차장, 기조실장을 포함시키기로했다. 특위는 또 국회의원선거등 각급 선거에 출마하는 공직후보자와 국회임명동 의를 앞둔 ... 공개토록 규정키로 했다. 특위는 이에앞서 17일 심야회의에서 재산공개대상을 1급이상의 공무원으로 확정하고 고법부장판사이상 법관 검사장급이상 검사와 차장검사가 있는 지청의 지청장 중장이상 군장성 치안감이상 경찰과 시도경찰청장 ...

한국경제 | 1993.05.19 00:00

... 등과 관련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업무상 횡령) 및 대통령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2월 불구속기소된 정주영 전 국민당 대표(현대그룹 명예회장)에 대한 첫공판이 17일 오후 서울형사지법 합의25부(재판장 양삼승 부장판사) 심리로 중법정에서 열려 모두진술 및 검찰.변호인 신문이 진행됐다. 정씨는 이날 검찰신문에서 현대중공업이 지난 대통령선거 직전 6백60억 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이 가운데 5백9억여원을 국민당에 지원했다는 혐 의사실과 관련해 ...

한국경제 | 1993.05.18 00:00

... 누락신고에 대한 처벌조항 신설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여 합의점을 찾지못했다. 특위는 이날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속개해 재산공개대상 범위문제 등을 집중논의,이같이 합의하고 *중장이상의 군인 *치안감이상의 경찰과 시도경찰청장 *고법부장 판사이상의 법관 *검사장급 이상의 검사와 차장 검사가 있는 지청의 지청장 *지방국세청장이상의 세무공무원 *지방자치단 체장 *지방의회의원등도 재산등록상황을 공개토록 했다. 국회가 이같이 결정함에따라 재산공개가 의무화되는 공직자수는 ...

한국경제 | 1993.05.18 00:00

서울민사지법 단독판사 38명은 17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민사지법소회의실에서 이원배 법원장 주재로 사법부 개혁안과 관련 ,회의를 갖고 지난 14일취합한 자신들의 의견을 확정,법원장에 게 최종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지난 14일 자체모임을 갖고 현행 법관의 직급제도가 승진을 의식한 무소신 판결을 조장하는 측면이 있다며 고법부장 이하의 직급을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방향 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변호사의 판사실 출입금지에 대해서는 현실 ...

한국경제 | 1993.05.17 00:00

슬롯머신 대부 정덕진씨 비호세력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유창종부장 검사)는 16일 국민당 박철언의원이 정씨형제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던 9 0년 가을 무마비조로 정씨로부터 5억여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다. ... 이 돈을 박의원에게 전달했다는 홍모씨(42.여)로 부터 이같은 진술을 받아내고 15일 극비리에 서울형사지법 최철판사 입회아 래 홍씨의 진술에 대한 증거보전절차를 마쳤다. 이정락서울형사지법원장은 이와관련 "15일 검찰로부터 박철언의원과 ...

한국경제 | 1993.05.17 00:00

서울민사지법 합의41부(재판장 이공현 부장판사)는 13일 지난 91년 시위진 압을 하던 경찰이 쏜 총의 유탄에 맞아 숨진 한국원씨(당시 27.서울대 공업 화학과 박사과정)의 부인 서윤경씨(29)등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 배상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유족들에게 1억3천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승 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당시 총을 쏜 경찰관이 이미 경찰에서 기소유예판결 을 받은 바 있어 경찰관의 과실이 인정된다"고 밝히고 ...

한국경제 | 1993.05.13 00:00

... 것이다. 두번째로 이 기금은 중소기업자가 받은 진성상업어음을 할인해 주며 소액일시 대출도 해준다. 또 공동구판사업자금 지원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청와대에서 3개월에 한번씩 중소기업육성 대책회의가 열렸다. 여기에는 정부의 경제부처장관과 ... 사실이 대통령에게 알려졌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갑자기 김통위위원으로 임명을 받게 되었다. 하루는 한국은행의 담당부장이 나를 찾아와서 "현관 밖에 위원승용차도 갖다 놓았으니 사용하십시오"라며 한은법 책자 한권을 놓고 가는 것이었다. ...

한국경제 | 1993.05.13 00:00

대구고법 형사부(재판장 이상경 부장판사)는 12일 박준규 전국회의장을 " 부동산투기꾼"이라고 주장했다가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기소된 서훈씨(50. 국민당 대구동을 지구당위원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서씨에게 1심 의 벌금 1백50만원보다 낮은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박의원을 비방한 연설이 선거당락에 영향 을 못미친데다 박의원의 공직자로서 실제로 지나치게 많은 부동산을 소유한 점등을 감안할 때 1심형량은 ...

한국경제 | 1993.05.12 00:00

부산고법 부장판사 김 용 담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 황 인 행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 직무대리 김 이 수

한국경제 | 1993.05.11 00:00

... 공판이 10 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정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아 오는 17일로 연기됐다. 이날 정피고인의 변호인측은 "검찰의 수사기록을 다 열람하지 못해 검 찰 직접신문에 대한 준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불출석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재판부인 서울형사지법 합의25부(재판장 양삼승부장판사)는 "수사기록열람은 형사소송법상 1심 공판기일 이전에 허용되지 않는다"며 "변호인측의 연기신청 이유는 벌률상 정당한 사유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 혔다.

한국경제 | 1993.05.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