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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기업인 국감증인 신청 자제 요청

... 압박으로 작용해 사측의 일방적 양보를 이끌어 내는 구실로 이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개별 기업의 법률위반은 사법기관을 통해 철저히 조사하고 처분하는데도 국감이 개별기업 문제로까지 확대되는 것은 기업만 힘들게 하고 대외신인도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증인 채택을 신중히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환노위 소속인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은 최근 기업인 40명을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9.22 00:00

[건강한 인생] (떠오르는 전문병원) 화상치료 전문 베스티안병원

... 한강성심병원 정도에 불과하다. 국내 화상전문의 10여명 중 4명이 베스티안병원에 몸담고 있다. 전국 병원 가운데 화상전문의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대학병원들도 응급실에 온 화상 환자를 이 병원으로 보내 치료를 부탁할 정도다. 정형외과 내과 등 10개 진료 과목에 14명의 전문의가 진료하는 종합병원이지만 화상 환자가 절반을 넘는다. 매년 1천5백명 이상의 화상 환자(초진)가 이 곳을 찾는다. 전체 1백47개 병상 중 86개가 화상환자용이며 7층의 ...

한국경제 | 2004.09.22 00:00

김정수 작가, "김수현 님께 살살 써달라

... 자연히 두 스타 작가의 맞대결에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수 작가는 20일 저녁 한강유람선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수현 선생님은 저를 상대로 생각 안 하실지 몰라도 저는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라며 "선생님께살살 좀 써달라고 부탁했어요"라고 웃었다. 그는 이어 "제가 선생님 드라마를 보고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거든요.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이고요. 한 수 배운다는 느낌으로 써야죠"라면서 "선생님을 따라갈순 없지만 제 나름대로 장점을 살릴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4.09.22 00:00

"여성은 문자, 남성은 음성 통화 선호" .. 언론학회 조사

... 애용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성별 차이도 흥미롭다. 모든 동기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은 점수를 보인 가운데 전화 통화량은 남성이, 문자 메시지 이용량은 여성이 더 많았다. 또한 메시지 성격에 따른 채널 선택 현황을 보면 부탁, 사과, 제안, 알림 순으로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음성 통화를 선호했다. 특히 메시지의 내용이 부정적이거나 곤란할 경우 긍정적일 때보다 음성 통화를 이용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

연합뉴스 | 2004.09.22 00:00

"경찰간부가 체포동생 선처 부탁" 감찰착수

현직 경찰간부가 불법 성인오락실을 운영하다체포된 자신의 동생을 잘 봐달라며 청탁하고 해당 경찰서로 찾아가 수사를 방해했다는 내용의 사건이 접수돼 경찰이 자체 감찰조사를 벌이고 있다. 21일 부산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소속 A(55) 경위는 자신의 동생(43)이 지난 16일 울산에서 성인오락실을 운영하면서 800만원 어치의 상품권을 불법 환전한 혐의로 울산 남부경찰서에 체포되자 "선처해달라"며 청탁한 것에 대해감찰중이다. 남부서...

연합뉴스 | 2004.09.21 00:00

[X-파일/루머추적]삼성重, LNG선 수주설

... 수주한 9척은 말레이시아 영국등 다양한 곳에서 수주가 이뤄졌습니다. 발주처 다양화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앵커 3 삼성중공업이 이번 발주 이외에 추가 수주가능성도 있다는 내용이 있던데요. 그 내용이 어떻게 나온 것인지 자세한 내용 부탁합니다. 기자 엑슨모빌과 카타르석유공사가 공동출자한 것이 '카타르가스'입니다. 이 수주를 담당하는 것이 엑슨모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S-엑슨모빌 LNG선 12척 추가 발주 예정) 엑슨모빌은 올해 28척의 LNG선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

한국경제TV | 2004.09.21 00:00

DJ처남 이성호씨 추가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주철현 부장검사)는 21일 금융감독원측에 부탁해서 주가조작 사건 조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김대중 전 대통령 처남 이성호(72)씨를 추가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재작년 11월 주가조작 혐의로 금감원 조사를 받게될 것을우려한 S사측의 로비자금을 전달받은 신모(50.복역중)씨로부터 '금감원 조사담당 직원에게 청탁해 사건을 무마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5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

연합뉴스 | 2004.09.21 00:00

昌, 은퇴후 첫 정국현안 언급

... 이번처럼 현역 정치인의 예방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대해 이 전 총재의 한 측근은 "그동안 정국 상황을 보면서 한 마디 해야겠다고 생각했으나 정치재개 의혹도 받을 수 있어 박 대표 방문을 계기로 전직 총재로서 한마디 당에 부탁한 것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배석했던 전여옥(田麗玉) 대변인도 "이 전 총재는 비공개 대화에서 몇 차례 `정치를 떠난 사람으로...'라고 전제를 달고 언급했다"면서 "정치복귀와는 관계없이 전총재로서 당에 주문한 것으로 ...

연합뉴스 | 2004.09.21 00:00

[한경에세이] 요즈음 대학생들‥최순자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

... 아무런 교류도 없고 그냥 메마름만 있을 뿐이다. 인터넷 때문인지 신문 한 장 들여다보는 학생이 없고,친구 이외에는 옆에 있는 학생과의 교류를 볼 수 없다. 심지어 책을 같이 보거나 강의노트를 함께 보아야 할 때도 옆 학생에게 부탁하고 함께 앉는 모습을 찾을 수 없다. 특히 요즈음은 교수가 강의노트를 사이버 클래스에 올려놓기 때문에 학생들이 강의노트를 빌리거나 복사를 위한 교류도 없어 한 학기동안 그렇게 서먹하게 지낸다. 이렇게 건조하기 그지없게 된 이유에는 ...

한국경제 | 2004.09.21 00:00

[후진타오 시대] 국정안정 발빠른 행보

... 당 16기 4중전회의 결정사항의 중요성을 강조, 후진타오 체제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되고 있다. 후진타오 주석은 20일 각 민주당파 지도부, 전국상공인조직 및 무당파(無黨派)인사들과 각각 좌담회를 갖고 지지와 협조를 부탁했다. 후 주석은 당 16기 4중전회 결정사항인 중앙군사위원회 정원조정 내용을 설명한뒤 통일전선을 굳건히 하고 폭넓게 발전시키기 위해 공산당의 집정능력이 무엇보다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각 민주당파와 상공조직, 무당파 ...

연합뉴스 | 2004.09.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