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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형묵총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등 동남아 3개국을 순방할 예정이라고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이 22일 밝혔다. 이소식통은 연총리의 이번 동남아 순방이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국들과의 ... 관련, 외교경로를 통해 한국은 우방들이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반대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표명하는 한편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안전협정에 조기 가입하고 남북대화에 진지한 자세로 임하도록 권유해 줄것을 요망하는 ...

한국경제 | 1991.01.23 00:00

... 2만3천회선)와 달리 시내.시외.중계용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용량은 외국 첨단기종과 비슷한 최대 10만가입자 또는 최대 6만회선의 중계선을 수용할 수 있다. 농어촌용 TDX-1A(85년 개발)와 중소도시용 TDX-1B(89년 ... 올해 상반기중 납품 및 설치공사에 들어가 10월에 시내전화국 6개국(서울 천호,상계,서대전,대전,대구 수성, 북울산)에 6만2천회선, 시외전화국 2개국(서울 구로, 포항)에 5만회선등 총 11만2천회선이 최초로 개통될 예정이다. ...

한국경제 | 1991.01.15 00:00

... 발급하도록 했다. 양국은 그러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채용및 참정권문제에 있어서는 견해를 좁히지 못했다. *** 일본-북한 국교 정상화회담 기존 5개원칙 준수키로 *** 양국 외무장관은 이달말 평양에서 개최될 예정된 일-북한간의 국교정상화 ... 한일 양국간의 기존 우호협력 관계가 손상되어서는 안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남북대화및 교류의 의미있는 진전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안전협정 가입등 지난5월 노태우대통령이 제시한 5개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기로 ...

한국경제 | 1991.01.10 00:00

...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를 포함한 주변 정세등을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일-북한 수교 북한개방 촉진돼야 *** 노대통령과 가이후총리는 회담에서 한반도를 포함한 주변정세 및 일본의 대북한수교교섭등과 ...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과 가이후 총리는 일.북한수교문제와 관련, 양국의 수교는 북한의 개방을 촉진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에 나와 책임있는 성원으로 책무를 다하도록 개방을 촉진토록하며 북한이 국제핵안전협정에 가입해야 한다는등 ...

한국경제 | 1991.01.09 00:00

...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를 포함한 주변 정세등을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일-북한 수교 북한개방 촉진돼야 *** 노대통령과 가이후총리는 회담에서 한반도를 포함한 주변정세 및 일본의 대북한수교교섭등과 ...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과 가이후 총리는 일.북한수교문제와 관련, 양국의 수교는 북한의 개방을 촉진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에 나와 책임있는 성원으로 책무를 다하도록 개방을 촉진토록하며 북한이 국제핵안전협정에 가입해야 한다는등 ...

한국경제 | 1991.01.09 00:00

남북한간 교역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수출입은행이 국내기업의 대북한물품반출(수출)시 수출보험가입을 허용, 대북한 교역의 위험을 덜어주기로 한데다 북한이 "대한민국"으로 원산지표기를 한 상품의 반입(수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 인수한 첫 대북한물품반출이자 대한민국으로 원산지가 표시된 첫번째 대북한거래이기도 하다. 대북한물품반출의 수출보험가입이 허용됨에 따라 앞으로 기업들은 대북한 수출이 결제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수출보험에서 대금을 받을수 있게 ...

한국경제 | 1991.01.03 00:00

북한은 25일 한국의 유엔단독가입은 "민족의 통일염원에 도전하고 조국통일의 전도를 흐리게 하는 용납못할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의 논평을 통해 남북한의 유엔가입문제는 "민족내부문제로서 ... ''두개조선''을 국제적으로 합법화하 려는 것으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남북한유엔동시가입 및 단독가입은 한반도의 긴장과 전쟁위험만 고조 시킬 것이라고 지적하고 통일이전의 가입방안으로 ''단일의석에 의한 ...

한국경제 | 1990.12.25 00:00

소련은 21일 노태우 대통령의 소련방문과 관련한 북한의 비난선전에 대해 이는 전혀 근거도 없을 뿐만아니라 지나치게 감정을 앞세운 우려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소련은 이날 관영 모스크바 방송을 통해 "한국이 ...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방송은 또 노대통령의 모스크바 기자회견 내용을 상기시키면서 "노태통령이 남한의 유엔 단독가입에 대한 소련의 지지를 얻기위해 소련을 방문했다"는 북한의 주장은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한국경제 | 1990.12.22 00:00

민자당은 21일 확대당직자회의에서 그동안 논란의 대상이 돼 왔던 시/군/구의 기초자치단체의회 선거방식과 관련, 소선거구제를 원칙으로 하되 인구 2만명을 초과하는 선거구에서는 2~3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중선거구제를 병행실시하는 혼합선거구제를 채택키로 방침을 확정했다. 회의가 끝난뒤 박희태 대변인은 "지자제협상에 나섰던 협상대표나 최각규 정책위의장은 야당과 합의한 기초의회의 선거구제를 혼합선거구제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었다"면서 "우리당도...

한국경제 | 1990.12.21 00:00

우리나라와 루마니아간에 서명된 경제.과학.기술에 관한 협정과 무역협정이 21일 발효됐다고 외무부가 이날 발표했다. 지난 8월7일 부카레스트에서 최호중외무장관과 아드리안 나스타세 루마니아 외무장관간에 서명된 이들 2개 협정은 경제.과학.기술분야에 있어 양국 정부간 세미나, 심포지움의 개최및 과학자, 연구원등의 상호교환을, 양국간 무역에 있어서는 최혜국 대우부여 자유태환성 통화에 의한 교역대금결제 무역및 경제.과학.기술협 력 공동위의...

한국경제 | 1990.12.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