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엔씨소프트, '아이온' 상용화 성공 가능성은?

... 얘기다. 최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상용화 이후 오픈베타 시점의 동시접속자수가 6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상용화 이후 사용자 추이를 지켜보고 투자에 나서도 늦지 않다는 주장이다. 최 연구원은 "상용화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현재, 높은 주가수익비율(PER)과 불확실한 주당순이익(EPS)에 기반한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상용화 이후 '대박'이 나더라도 최근 증시 상황을 고려하면 충분히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

한국경제 | 2008.11.13 00:00 | chs8790

"당분간 박스권 장세 불가피"

... 정명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G20 회의 이후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지금까지 글로벌 공조가 기준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 중심이었다면 G20 이후는 재정지출 확대 등 재정정책의 공조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증시 불확실성이 여전해 이익의 질이 양호한 제약, 통신, 음식료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하라고 권했다. 중장기적으로 낙폭과대주 중에서 회생이 가능한 IT, 자동차를 분할 매수하는 것도 좋다는 의견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

한국경제 | 2008.11.13 00:00 | mjh

LG디스플레이, 과징금 쇼크 급락.."4분기 3300억 적자낼 것"

... 대해 이민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과징금을 반영할 경우 4분기 LG디스플레이의 경상이익은 기존 예상치 1901억원에서 -3299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과징금은 내년부터 향후 5년간 분할납부하지만, LG디스플레이가 미래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이번 4분기 실적에 과징금 전액을 영업외비용으로 반영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 연구원은 이어 "비록 1회성 비용이긴 하지만 금액이 크고 4분기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해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면서도 ...

한국경제 | 2008.11.13 00:00 | hero

코스닥 사흘째 하락..310선 후퇴

... 310선으로 다시 추락했다. 기업발 악재 등으로 미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큰 폭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301.76까지 밀리며 300선 붕괴 위협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 증시의 강세와 종부세 일부 위헌판결에 따른 불확실성 해결, 금융위의 채권시장 안정펀드 조성 발표, 정부와 한국은행의 수출입업체 유동성 공급 등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며 310선은 지켜냈다. 코스닥 시장에는 선물가격 급락으로 올해 17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외국인은 8거래일 ...

한국경제 | 2008.11.13 00:00 | star

부실기업 퇴출 지연…국민부담 키운다

... 배제할 수 없는데다 정부가 나서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독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과 감독당국 모두 책임감을 갖고 구조조정에 적극 나서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그러나 퇴출돼야할 기업들이 계속 남아있는 것은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가중하면서 갈수록 위기의 수위를 높이는 문제가 있다. 특히 은행에 대해서는 한국은행 등을 통해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고 있는 만큼 자칫하다가는 국민들이 부실기업을 지원하는 꼴이 될 수도 있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평소 ...

연합뉴스 | 2008.11.13 00:00

메릴린치 CEO "경제환경 대공황 때 연상시켜"

...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실물경제 타격이 갈수록 확산되는 추세다. 존 테인 메릴 린치 CEO는 11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메릴 린치 연례 금융 콘퍼런스에서 미국 경제가 매우 빠른 속도로 위축돼 적어도 앞으로 "몇분기는 지속될 불확실성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기간 경제 여건이 몹시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7천억달러의 구제기금을 투입하는 덕분에 월가 상황이 개선되기 시작했지만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현재의 상황과 관련해 지난 1929년을 ...

연합뉴스 | 2008.11.12 00:00

"현상황 1929년 대공황과 비슷"

... 투자은행 메릴린치의 최고경영자(CEO) 존 테인이 "현 경제상황은 1929년 대공황 시기와 유사하다"는 진단을 내놔 주목된다. 테인은 11일 뉴욕에서 열린 메릴린치 연례 금융 컨퍼런스에서 "미국 경제가 매우 빠른 속도로 위축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져 앞으로 상당기간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려워질 것"이라며 "현재의 금융위기 상황은 1987년과 98년,2001년의 침체기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밝혔다. 또 7000억달러 규모의 금융권 구제금융에 대해 "정부의 자금 투입이 기대만큼의 ...

한국경제 | 2008.11.12 00:00 | 이미아

100인미만 기업 ⅓ "정규직 전환 없다"

... 근로자 236만5천명 중 78.8%(186만3천명)가 각각 100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어 소규모 기업에 대한 비정규직 대책이 절실하다. 100인 미만 기업들은 이번 노동부 조사에서 정규직 전환이 어려운 이유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따른 정규직 고용의 부담'(47.6%)을 첫 손에 꼽았고, 현행 2년의 기간제 사용기간이 정부 방침대로 늘어날 경우 `연장된 기간만큼 늘려 사용하겠다'(60.7%)고 답했다. 비정규직 사용기간의 연장 문제에 대해서는 100인 ...

연합뉴스 | 2008.11.12 00:00

엔터/레저, 불확실성 적은 종목에 주목 - 굿모닝신한

굿모닝신한증권은 11일 엔터테인먼트/레저 업종 2009년 실적은 가변적 요소가 많다며 불확실성이 적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심원섭, 이주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엔터테인먼트/레저 업종은 카지노업, 여행업, 영화산업으로 구성되는데, 업종내 리스크가 존재해 이들의 2009년 실적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여행업은 거시적인(Macro) 경기변수가, 카지노는 규제 리스크가, 영화산업은 전방산업의 부진 등이 ...

한국경제 | 2008.11.11 00:00 | vixen

우리금융 목표가 대폭 하향..PF 리스크-동부證

... 인하와 부동산 규제 완화 등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안정에 미치는 속도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 연구원은 "현재 우리금융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43배로 향후 경기침체와 자산의 부실 가능성 등을 상당부분 반영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단 국내 건설업 부실화 관련 불확실성의 제거 전에는 본격적인 주가 회복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11.11 00:00 | ram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