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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방러로 북-극동 경제협력 확대 전망

... 있다고 말했다. 다르킨 지사는 김 위원장이 자기 확신을 갖고 있었으며 러시아를 포함한 전세계 상황을 꿰뚫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김 위원장이 경제 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그가 콤소몰스크-나-아무례와 하바로프스크, 블라디보스토크 등 이 지역의 경제 중심도시들을 방문한 것도 우연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다르킨 지사는 이어 북한과 연해주간의 경제유대가 한동안 퇴보했으나 최근들은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양측간 교역은 200만달러 규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 2002.08.24 00:00

김정일-푸틴 포옹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갖기 앞서 포옹하고 있다. /로이터 뉴시스 ?

한국경제 | 2002.08.23 16:59

김정일 위원장, 블라디보스토크 도착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23일 러시아 극동 연해주(州) 주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 마지막 방러 일정을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예정 시간인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특별 열차 편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 30여분간 연해주 정부 관계자들의 열차내 영접을 받은 뒤 내려 첫 방문지인 블라디보스토크 무역항으로 이동했다. 김 위원장을 열차에서 영접한 인사들은 세르게이 다르킨 연해주 지사와 유리 코필로르 블라디보스토크 시장 등이다. 김 위원장은 ...

연합뉴스 | 2002.08.23 00:00

김정일-푸틴 정상회담..경협 확대 방안 논의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3일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연해주(州) 정부 영빈관(돔 페레가보로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 확대 방안과 한반도 상황 등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오후 5시(현지 시간)부터 시작된 회담에서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연결 사업과 러시아의 대(對) 북한전력 지원문제 등 경협 확대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TKR-TSR ...

연합뉴스 | 2002.08.23 00:00

"러 한반도문제 해결 중재 역할 강화" .. 러 방송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가진 것은 양국 관계 증진과 함께 한반도문제 해결에서 러시아의 중재 역할이 강화될 것을 예고한다고 러시아소리방송이 논평했다. 서울에서 수신된 이 방송은 이날 북ㆍ러 정상회담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상봉은 아시아의 지역에 대한 모스크바의 이해 관계를 반영한다"면서 이번 회담의 주 의제인 한반도종단철도(TKR)과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문제 외에 ...

연합뉴스 | 2002.08.23 00:00

푸틴, 한반도-러시아 철도 연결 강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23일 한반도와 유럽이 러시아의 철도를 매개로 연결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과 회담하기 위해 이날 새벽 블라디보스토크에도착한 푸틴 대통령은 "우리가 여기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한반도-유럽 철도는 중국을 통해 연결될 것"이라고 말하고 "철도 연결 계획은 이미 존재하고 있으며구체적인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지방관리들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것이 ...

연합뉴스 | 2002.08.23 00:00

북-러 정상 `철도연결' 집중논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23일 저녁 열린 북러정상회담은 남북관계나 한반도 주변 정세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특히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에 연결하는 문제가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북러 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TKR-TSR 연결 계획을 다각적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주한 러시아대사관도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북러 정상회담에서는 남북한 ...

연합뉴스 | 2002.08.23 00:00

김정일-푸틴 정상회담 종료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과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간 정상회담이 시작 1시간 50분 만인 23일 오후 6시50분(현지시간) 끝났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블라디보스토크 9번 거리 연해주 정부 영빈관(돔 페레가보로프)에서 시작된 정상회담을 마치고 자리를 옮겨 만찬에 들어갔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전력과 원유, 목재 등 경제 분야와 군사 부문 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 논의했으며, 회담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

연합뉴스 | 2002.08.23 00:00

"김위원장 남북 회담 재개에 긍정적" .. 푸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마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 위원장이 남북회담 재개조치에 "긍정적 희망"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연합뉴스 | 2002.08.23 00:00

北-러 철도연결등 경협확대 .. 김정일 푸틴 정상회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3일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프로그램을 비롯한 양국간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협확대 방안과 한반도 상황 등 주요 현안을 논의,이같이 합의했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과 TKR·TSR 연결 계획을 다각적으로 협의했다"면서 "우리는 이 ...

한국경제 | 2002.08.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