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해외조직망은 당분간 현수준으로 동결할 방침 이다. 그러나(주)대우는 중국의 경우 올들어 훈춘 하얼빈 천진 서안 곤명 남령성도 제남등 8개지역에 지사설립을 위한 전단계로 사무소를 설치한데 이어 하반기중에도 중국 남창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아제르바이젠의 바쿠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럭키금성상사도 올하반기중 파나마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해외지사를 개설할 계획이나 선진국의 해외조직망확충은 전혀 고려치 않고 있으며 남아공과 요르단 암만에 지사개설을 추진중인 효성물산도 ...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국가경쟁력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러시아방문과 함께 김대통령은 4일부터 7일까지 구소련의 후신인 신생 독립국가연합(CIS)국가중 우리 동포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우즈베크 공화국을 방문하고 이어 귀로에 블라디보스토크도 방문할 예정이다. 우즈베크방문은 중앙아시아 경제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블 라디보스토크방문은 극동지역을 장기적인 한.러경협 의 중심권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에서 볼때 적지 않은 부수적 효과가 기대 된다. ...

한국경제 | 1994.05.04 00:00

김영삼 대통령은 6월1일부터 4일까지 러시아연방을 국빈자격으로 공식방문한다고 주돈식 청와대대변인이 4일 발표했다. 김대통령 내외는 러시아방문에 이어 6월4일부터 6일까지 이슬람 카리모프대통령의 초청으로 우즈베크를 공식방문하며,귀로에 블라 디보스톡도 방문하는등 6박7일간 이들 국가를 순방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러시아방문중 옐친대통령과 정상회담(2일)을 갖고 한반도 주변정세를 포함한 국제정세 전반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경제협력을 비...

한국경제 | 1994.05.04 00:00

... 되어있지 못하다는 점을 드러내고 있다. 정확히 표현하면 동서냉전이 끝나자 냉전의 반동으로서의 모습 즉 소련.중국과 한국의 수교 중국과 대만 홍콩관계의 변화 중국 몽고 북한의 시장경제체제편입에 따르는 진통 소련(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항, 중국의 대련항개방으로 닫혔던 동해와 황해가 되살아남으로 표현되는 새모습이 있을 뿐이다. 앞으로 어떤 정치적이니셔티브만 주어지면 이러한 일련의 교류확대가 새동북아질서, 체제, 시대로 발전할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음은 의심할 여지가 ...

한국경제 | 1994.04.29 00:00

... 파고들고있는 점도 같은 맥락이다. 올해 수출목표는 지난해5백만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7백만달러. 부피가 큰 제품성격상 완제품수출이 어려워 상판을 주로 내다 팔았으나올해는 완제품부엌가구의 수출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에 설치한 전시장을 통해 수출을 늘릴 계획 이다. 업계에서 가장 활발히 수출에 매진하고있다. 일찍이 전문경영인체제를 도입한 것도 이회사의 강점이라면 강점이다. 큰 줄기의 경영방침이나 임원인사를 빼고는 김영광사장이 모두 관장하고있다. ...

한국경제 | 1994.04.29 00:00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가 국내 처음으로 러시아에 빌딩용 철골 1천2백90t (1백90만달러)을 수출한다. 현대중공업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와 현대건설이 합작사업으로 연 해주에 건설하는 지하 2층 지상11층(연면적 6천4백50평)의 비즈니스센터 건립에 사용될 철골을 수출키로 하고 16일 1차분 6백62t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첫 선적된 철골은 오는 20일께 블라디보스토크항에 도착,설치공사에 투입 되며 나머지 6백28t은 5월7일 선적될 ...

한국경제 | 1994.04.17 00:00

... 위한 공동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과학기술공동협력위원회(가칭)"를 창설키로 했다. 양국대표 3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이밖에도 한국과 러시아의 전면적 교류확대와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연내 서울과 블라디보스토크간의 정기직항로가 개설되도록 하고 하바로프스크 유지노 사할린스크 마가단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르스크등 극동과 시베리아의 여러 도시에서 정기적인 한국상품전시회를 적극 추진하며 문화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95학년도 개교목표로 블라디보스토크 ...

한국경제 | 1994.04.04 00:00

... 경제특구에 조성될 한.러협력공단과 보스토니치항 에 한국기업들이 활용하게 될 전용부두를 건설하는 문제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고 극동과 시베리아의 다른 지역에 소규모 경제특구를 지 정하는 방안을 양국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양협회는 또 올해 블라디보스톡과 서울간의 정기 직선로의 개설허가를 양국정부로부터 취득하고 앞으로 한국과 사할린, 이르크추크, 노보시 비르스크 및 캄차카주간에도 정기 직항로를 개설하는 문제를 공동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4.04.04 00:00

... 김대통려방중때 1차로 4개사업을 선 정,이에대해 총 4천5백만달러규모의 차관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차관은 연길비행장 확장공사에 1천2백만달러 천진시 2.9 남강대교 건 설에 1천5백만달러 흑용강성 동영철도(동령현~블라디보스토크와의 1백64 철도)복원공사에 1천만달러 산동성 용구항확장공사에 8백만달러등이 사용 된다. 이밖에 한국정부는 하얼빈비행장 건설공사에 소요되는 3천만달러에 대해서 도 EDCF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4.03.18 00:00

... 양국은 두나라간의 보다 긴밀한 정치.무역관계 발전의 붕괴를 위협해온 중국내 인권문제에서"이견을 좁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날 오전 나흘간의 중국방문을 끝내고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외무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중국측은 어젯밤 미국이 요청한 2백35명의 정치범에 관한 비교적 상세한 자료를 우리에게 제공한데 이어 1백6명의 티베트 정치범들에 관한 자료도 넘겨주기로 합의 했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1994.03.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