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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6중 연쇄 추돌

... 8시30분께 서울 송파구 장지동 대곡교 위에서 양재동 방면으로 설모(42)씨가 운전하던 1t 포터 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이모(45)씨의 쏘나타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아 앞에 있던 택시 1대와 승용차 3대가 연이어 추돌했다. 이날 사고로 트럭 운전기사 설씨 등 6명이 가벼운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설씨가 사고 직후 피해 차량 운전자들에게 `깜빡 졸았다'고 말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설씨의 졸음 운전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

연합뉴스 | 2007.03.26 00:00

[건강한 인생] 학원중독 방치하면 病된다‥학습시간 줄이고 친구 사귀어야

... 무엇을 계획하고 실행할 능력이 떨어진다. 교육학자들은 초·중학생 시절에는 가장 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가 '자기 주도적 학습'인데 학원 중독증 어린이는 수동적으로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에 익숙해 혼자 지식을 습득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정 원장은 "학원 중독증 학생은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좌뇌 위주의 뇌 기능이 발달해 있지만 자발성과 사회적 판단을 바탕으로 하는 우뇌 위주의 뇌 기능은 평균 수준이거나 낮은 경향을 보인다"고 ...

한국경제 | 2007.03.26 00:00 | 정종호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

자동차 사고가 늘면서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보험개발원은 2006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8.6%로 2005년 보다 3.6%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평균 71% 수준인 예정손해율에 비해서도 7.6%포인트 높은 것입니다. 보험개발원은 " 이같은 손해율 악화는 최근 급상승한 자동차 사고발생률이 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7.03.26 00:00

[김병일의 法 테크] 검찰이 비호감인 이유

... 대표적인 사례다. 이 때문에 워크숍에선 "이제 엘리트 의식을 버릴 때"라며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들이 적지 않게 나왔다고 한다. 정상명 검찰총장도 "피의자가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나쁜 사람 취급해선 안 된다"며 사고방식의 전환을 당부했다. 하지만 일선 부장검사들의 60%가 본인에 대해 상관 눈치를 보는 데 빠르며,승진이나 출세 욕구를 숨기지 않는 '해바라기형'이라고 답변한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 워크숍 한 번으로 비호감이 호감으로 바뀔 수 ...

한국경제 | 2007.03.26 00:00 | 김병일

'울릉도 방송중단 사건' 미봉책 논란

... 음악유선방송사업자로 등록했기 때문에 허가받지 않은 방송사업을 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으로 울릉도와 같은 도서지역의 방송시설 설치나 운용, 별도 약관 등에 대한 제도적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방송위 대구사무소는 사업자들로부터 사고경위서를 받고 사업자와 의견을 들었으나 방송법 위반에 대한 처벌은 검토하지 않은 채 단순히 방송중단에 따른 시청자 불만 안건으로만 처리키로 했다. 방송위 대구사무소는 9일 방송위 상임위원회에서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에 상정토록 하고 ...

연합뉴스 | 2007.03.26 00:00

2008 수능 영역별 출제방향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제7차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학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출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단순 암기나 기억력에 의존하는 평가보다는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과서 뿐 아니라 시사성 있는 소재 등 교과서 밖의 내용도 두루 다룬다는 계획이다. ◇ 출제 원칙 = 언어, 외국� 언어, 외국어(영어)영역의 경우 여러 교과가 관련된 범 교과 소재를 활용하거나 한 교과 내의 ...

연합뉴스 | 2007.03.26 00:00

금감원, 보험금 지급 실태 특별검사

... 상품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보험금 지급 누락이나 과소 지급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정유사 등 기업들이 마케팅 차원에서 보험사와 제휴해 소비자를 가입시키는 각종 무료 보험의 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합니다. 이번 검사는 지난해말 손해보험협회의 조사 결과 손보사들이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지급하지 않은 렌터카 비용 등 자동차 보험금이 2003년 이후 1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데 따른 것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7.03.26 00:00

취임1년 하나로텔레콤 박병무 사장 "하나TV 후속작 이미 개발"

... 쓰지 않고 있다"고 했다. 박 사장이 취임 후 내놓은 하나TV가 현재 4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PC 기반에 얽매이지 않고 시청자의 입장에서 편안한 자세로 볼 수 있도록 TV라는 틀을 선택한 그의 유연한 사고 였기에 가능했다. `하나TV의 후속작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박 사장은 "이미 개발을 완료해놓고 비밀리에 시범 운영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그는 올해 확실한 `턴어라운드'를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음은 박사장과의 일문일답 ...

연합뉴스 | 2007.03.26 00:00

정부, 인터넷 음란물과 전쟁 선포

... 관리되는 포털사업자에 대해 통신위원회의 사실 조사와 정통부 장관의 시정명령 등 조치를 적극 행사하고 포털사업자들이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 등 처벌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통신위원회에 음란물 사고와 관련된 업체들에 대해 사실조사를 추진토록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서병조 정통부 정보보호기획단장은 "정보통신망 법에 의하면 음란물을 유포하거나 게재한 경우 1년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는데 포털사업자 등 ...

연합뉴스 | 2007.03.26 00:00

감사 보수한도 '천차만별' … 최고 17배 차이

코스닥상장사의 감사 보수 한도가 최대 17배까지 차이가 날 정도로 천차만별이다. 특히 일부 업체는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임원진과 감사의 보수 한도를 대폭 높여 눈총을 사고 있다. 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주총에서 감사 보수 한도를 대폭 확대한 기업이 잇따르고 있다.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코스닥 업체 간 보수 한도 편차도 극심하다. 현재까지 주총 소집공고를 낸 업체 중 감사 보수 한도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진 곳은 최규선씨가 ...

한국경제 | 2007.03.26 00:00 | 김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