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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대통령-김영삼대표, 오늘 주례회동

      노대통령과 김영삼대표는 대통령경선 후보선출로 중단됐던 주례회동을 오늘 오전에 재개한다. 두사람은 오늘의 회동에서 이종찬의원징계문제와 당의 담합강화 방안과 14대 국회개원에 대비한 의장단과 상임의원장 인선 자치단체장 연기 문제등을 중점 논의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2.05.29 00:00

    • 독자의견 .. 그린벨트 훼손 총선틈타 급증등

      ... 차원의 일관성을 가지고서 환경보전에 적극 나서 주길 당부한다. 김운기(경기도 과천시 주공아파트1114동203호) 근검절약 힘써 경제난 극복을 "수출시장이 무너지고있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우리의 경제사정을 걱정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공감하는 바가 크다. 한동안 고도의 성장을 거듭하던 우리의 경제가 어느새 무역적자 100억달러를 넘기고 그 발전속도가 여전히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또다시 집중적인 임금교섭기를 맞고있다. 지속적인 인력난속의 ...

      한국경제 | 1992.05.29 00:00

    • 7월부터 선뵈는 증권.투신사 새상품 ... 근로자 주식저축

      ... 저소득자중에는 5백만원까지 가입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들어 연간 최고한도인 5백만원까지 가입키로 하고 매달 일정금액을 저축하고자 한다면 매월41만6천6백원씩을 내야한다. 월급여의 30%가 41만6천6백원인 사람은 월급이 1백38만8천8백원이 넘는 사람이다. 따라서 한달에 1백만원을 받는 사람은 월급여의 30%인 30만원씩 매월납입해 연간 3백60만원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저축계약기간은 3년에서 5년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저축에 가입할수 ...

      한국경제 | 1992.05.29 00:00

    • 경찰청, 어린이대상범죄예방 12개항 보호수칙 마련

      ... 장소등을 종합분석, 예방수칙 12개항을 확정했다. 어린이에게 사치한 의복이나 장식품을 착용하지 않도록 한다. 어린이 혼자 집에 두고 외출하지 않는다. 어린이가 가급적 외부에 나가지 않도록 한다. 집주변에서 배회하는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한다. 어린이에게 본인과 보호자이름을 적은 명찰을 부착토록 한다. 잡상인의 가정방문에 유의한다. 어린이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과자나 돈을 받지않고 꾐에 빠지지않도록 한다 모르는 사람이 길을 물으면 그곳에서 ...

      한국경제 | 1992.05.29 00:00

    • < 사설(30일자) > 1/4분기 7.5% 경제성장의 의미

      1.4분기 우리경제는 7. 5% 실질성장했다는 한은의 GNP집계는 대다수 사람들이 위기로까지 보고 불안해 하고있는 우리경제가 통계지표면에서는 그렇게 엉망으로는 돼가고 있지 않음을 보여준 셈이다. 7. 5%라는 실질성장률은 과거 8 10%보다 낮은 것이지만 경제에 무리한 부작용을 주지않는 잠재성장률(6. 8 7. 2%)수준에 접근하는 적정성장률이다. 선거계절에 으레 있는 수요팽창과 겹쳐 과열을 빚어내기 쉬운 고성장을 하지 않았다는 점은 작년하반기이후 ...

      한국경제 | 1992.05.29 00:00

    • < 천자칼럼 > 세계 금연의 날

      ... 담배경작지를 소유하고 있는 담배경작의 거물이었다. 그런데 그는 젊었을때 잠깐 담배를 피워 봤을뿐 성인이 되면서 담배를 끊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담배와 가장 인연이 깊은 이 노신사가 밝힌 금연의 변은 대강 이러했다. "옛날 사람들은 담배를 많이 피워도 오래 살곤했다. 왜냐하면 그때의 담배잎은 벌레가 3분의1쯤 파먹은 다음 나머지 3분의2로 담배를 생산했었다. 당시의 담배잎은 자연식이나 다름없었다. 그런데 지금 농장에서 거두어 들이는 담배잎은 해 피해가 ...

      한국경제 | 1992.05.29 00:00

    • " 동두천 일대 지하 기계음 진상 밝히도록 ".. 정 총리 지시

      정원식국무총리는 28일 최근 경기도 김포 동두천지역의 지하에서 들리는 기계음에 대해 그동안의 정보와 자료등을 재검토해 국민들의 의심이 풀릴 수 있도록 진상을 밝힐것을 국방부에 지시했다 동두천 지역의 기계음문제는 최근 서울방송의 ''추적 미스테리''프 로가 현지주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상세히 다루면서 많은 사람들의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경제 | 1992.05.28 00:00

    • 개원정국 이합집산...정계 소폭개편 이뤄질듯

      ... 민자당으로의 입당을 검토하고있으 며 양순직의원당선자도 민주당입당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자당은 과거 민자당원으로 14대 공천과정에서 낙천돼 탈당했던 박희부 김찬우 윤영탁당선자를 영입한다는 내부방침아래 접촉을 시도하고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미디언출신 정주일의원당선자도 정주영대표와의 불화로 탈당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당에 정통한 한 인사는 이날 "조.양 두 사람은 국민당탈당결심을 굳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05.27 00:00

    • 피라밋 판매조직 운영,5년 이하 징역 ... 상공부 시행규칙

      상품판매조직에 가입한 사람이 다시 판매조직원을 모집하는 이른바 ''피라밋''판매가 오는 7월부터 전면 금지된다. 상공부는 27일 ''방문판매에 관한 법률''의 시행세칙을 마련, 피라밋 판매조직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이같은 조직을 운영하는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또 이 조직에 가입한 사람은 3년 이하 징역 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기로 했다. 상공부는 또한 이번 시행규칙에서 피라밋 판매조직에 의한 판매실적에 ...

      한국경제 | 1992.05.27 00:00

    • 60대 노인이 20대 강도 잡아...어제 낮 서울 홍제동서

      ... 이 동네 주민 민인식씨(보일러수리업)가 " 도둑이야 "하는 소리가 나자 한씨집으로 달려가 이 집에 세들어 사는 안건수씨(57)와 싸 우던 강도 김광배씨(28.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를 격투끝에 붙잡았다. 안씨는 " 뒷방에서 낯선 사람이 드라이버를 들고 나와 누구냐고 했더니 달아나려 해 서로 멱살을 잡고 싸우던 중 민씨가 달려왔다 " 고 말했다. 이 동네 통장인 민씨는 달아나려는 김의 혁대를 붙잡다가 김이 휘두른 드라이버에 허리를 찔렸으나 끝까지 혁대를 놓지 ...

      한국경제 | 1992.05.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