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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 박종익 회장이 금융업계 사상 처음으로 업계의 노조 대표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국손해보험노동조합은 8일 손보협회에서 대의원 대회를 가진 후 박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노조측은 "박 회장이 최근 어려움을 겪은 손보업계를 대표해 보험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환기시켜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3.08 16:13

... 정가 8,800원 14. 셜록 홈즈 전집 1(주홍색 연구) [국외소설] 아서 코난 도일 / 황금가지 / 정가 7,000원 15. 뱀장어 스튜(제26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2002년도) [국내소설] 권지예 외 / 문학사상사 / 정가 9,000원 16. THE BLUE DAY BOOK(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비소설]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 바다출판사 / 정가 6,800원 17. 호밀밭의 파수꾼 [스테디셀러] J.D.샐린저 / 문예출판사 ...

한국경제 | 2002.03.08 14:47

이스라엘 군이 8일 새벽 가자지구 남쪽 칸유니스 부근 아바산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가자시티 남부 보안책임자 아흐마드 메프라지(62) 소장을 포함, 팔레스타인 3명이 사살되는 등 모두 9명이 희생됐다고 팔레스타인 보안군과 병원 소식통이 밝혔다. 메프라지 장군은 지난 2000년 9월 대이스라엘 무장봉기(인티파다)가 시작된 이래 숨진 팔레스타인 최고위급 보안관리로 차량을 타고 가다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아 부관 아레프 헤르잘라(40)와 함께 숨졌다. ...

연합뉴스 | 2002.03.08 00:00

... 위해회장직에 오른후 이듬해 2월 협회 최초의 경선을 통해 21대 회장에 선출됐다. 장 사장은 펜싱에도 관심이 깊어 지난 95년부터 대한펜싱협회 회장과 아시아펜싱협회 회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지난 시드니 올림픽 때 김영호 선수가 한국 펜싱사상 첫 금메달을 따는데 적잖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장 사장은 말년이던 지난 2000년 회사자금을 적절한 담보없이 대여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되는 불미스런 일을 겪기도 했다. 장 사장의 한 측근은 "당분간 가족들을 돌보며 ...

연합뉴스 | 2002.03.08 00:00

... 진행됐다. 수급상 뉴욕증시가 나스닥지수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외국인이 꾸준히 관심을 드러냈다. 외국인은 이번주 코스닥에서 1,30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고 거래소에서는 5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무엇보다 코스닥시장은 다음주 사상 처음으로 지수선물·지수옵션·개별종목옵션이 동시에 만기일을 맞는 이른바 '트리플위칭데이'(Triple witching day)를 앞두고 프로그램 매매에서 자유로운 점이 최대 강점으로 떠올랐다. 한투증권 조성욱 대리는 "트리블위칭데이를 ...

한국경제 | 2002.03.08 00:00

... 증가한 12조2천246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객예탁금은 지난 2000년 4월19일(12조122억원) 이후 처음으로 12조원대를 돌파했고 2000년 3월11일에 기록했던 12조3천61억원 다음으로 최고수준에 도달했다. 고객예탁금 사상최고기록은 2000년 3월10일의 12조4천601억원으로 현 고객예탁금과 2천억원 가량 차이가 난다. 증권업협회는 최근 증시가 상승세를 타며 신규자금이 많이 유입됐다며 지난달 27일 10조6천709억원에 불과했던 고객예탁금이 엿새동안 ...

연합뉴스 | 2002.03.08 00:00

... 교황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투치 추기경은 교황의 최근 무릎 통증 문제에 언급하면서 "교황은 똑바로 잘 설 수 있다. 그의 여행을 수년간 주선했기 때문에 그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톨릭 교회 2000년 역사상 사임한 교황은 몇명 되지 않는다. 가장 유명한 사임사건은 첼레스틴 교황이 바티칸이 음모의 소굴이라는데 역겨워 1294년 불과 두 달만에 사임한 것이다. 그리고 그레고리 12세가 1415년에 사임한 것이 가장 최근의 일이다. (바티칸시티 ...

연합뉴스 | 2002.03.08 00:00

프로농구 삼성이 치욕적인 기록을 남기며 이번 시즌을 사실상 마감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던 삼성이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팀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는 오욕을 남기게 됐다. 이번 시즌 개막전만 해도 연고지를 수원에서 서울로 옮기며 새출발하는 삼성을 챔피언 후보로 지목하는데 이견을 제시한 전문가가 단 한명도 없을 정도였다. 스피드와 감각을 겸비한 가드 주희정,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이었던 아티머스맥클래리와 무스타파 ...

연합뉴스 | 2002.03.08 00:00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9일 제주를 시작으로 공식 득표전에 들어간다. 한국판 `뉴햄프셔'로 불리는 `제주' 경선은 헌정사상 처음 국민참여경선제가 도입됨에 따라 당원과 대의원, 그리고 일반국민 선거인단 등 총 792명을 대상으로 첫 투표가 실시된다. 김중권(金重權) 노무현(盧武鉉) 정동영(鄭東泳) 김근태(金槿泰) 이인제(李仁濟) 한화갑(韓和甲) 고문과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 등 주자 7명은 투표를 하루 앞둔 8일 제주로 집결, 막판 득표활동에 ...

연합뉴스 | 2002.03.08 00:00

... 할 일이 항상 있지만 그 양이 방대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핵심을 짤막한 성어로 만들어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한다. 중국 숫자를 넣어 지도적 이념을 표현하는 사례가 넘쳐나고, 복잡한 사상을 간략하게 표현하는 성어 지식의 풍부함을 중국인들은 자랑으로 삼는다. "피차 일반이다, 피장파장이다, 비슷비슷하다" 등의 뜻을 갖는 "반진바량(半斤八兩)" 같은 것이그 좋은 예다. 회의에 참석 중인 지린(吉林)성 출신인 한 전인대 ...

연합뉴스 | 2002.03.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