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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기업 예당은 12일 일본 음반업체 사이버뮤직엔터테인먼트와 3천만달러 규모의 음반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3천만달러는 문화산업 수출 사상 최대 규모다. 변대윤 예당 대표는 이날 "미국 음반업체인 파이프라인뮤직과 지난 6월 계약을 맺어 아시아 판권을 확보한 '러시아 미공개 클래식 음원'을 음반(CD) 완제품으로 제작,일본에 수출키로 했다"고 말했다. 음원은 음반으로 제작되기 이전 녹음상태의 음악을 뜻한다. 이에 따라 예당은 ...

한국경제 | 2001.10.12 20:39

... 2001년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2일 유엔과 아난 사무총장이 더욱 체계화되고 더욱 평화스런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평화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아난 총장은 근로생애의 대부분을 사무총장으로서 유엔에 공헌해왔다"고 평가했다. 또 유엔은 유엔 역사상 많은 성공과 좌절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노벨위원회는 말했다. (오슬로 AFP AP dpa=연합뉴스) jusang@yna.co.kr

연합뉴스 | 2001.10.12 18:59

... 기간 외국인은 모두 233만주를 사들였다. 외국인 지분은 1.27%포인트 늘었다. 통신주는 최근 경기나 전쟁과 무관하게 수요가 유지되는 내수종목이라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수익도 급증 추세다. KTF는 지난 3분기에 사상 최대 규모인 1,20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NTT도코모가 이달 들어 IMT 2000 시범서비스에 들어가면서 무선 인터넷시장의 성장성도 부각되고 있다. 통신주 상승은 세계적인 추세로, 보다폰, 스프린트, NTT도코모, ...

한국경제 | 2001.10.12 18:19

... 시가평가가 적용되는 펀드의 편입 채권까지 매물로 쏟아질 경우 상황은 걷잡을 수 없게 된다. 시장의 금리 전망도 엇갈려 당분간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폭등하는 금리=시장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지난 4일만해도 사상최저인 연 4.34%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기간중 미국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하로 한은의 콜금리 인하 기대가 워낙 컸기 때문. 그러나 11일 하루새 0.32%포인트나 폭등했고 12일 오전 한때 5.15%까지 치솟았다. ...

한국경제 | 2001.10.12 17:23

... 이슬람 과격단체가 버스를 세운 뒤 승객들을 모두 쫓아내고불을 지르는 등 최소한 3대의 차량이 이날 시위 과정에서 불태워졌다. 이밖에 공장건물이 밀집한 서부 지역도 시위대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시위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는지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다. 파키스탄 경찰과 군은 이날 금요예배일을 맞아 시위가 격렬해질 것으로 보고 2만 명의 인력을 동원해 소요사태에 대비했다. (카라치 AFP=연합뉴스) hopema@yna.co.kr

연합뉴스 | 2001.10.12 16:29

... 연속 최다거래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일 국채선물은 12만9,819계약이 거래돼 전날 경신했던 11만2,991계약을 뛰어넘었다. 이에 따라 선물거래소 거래량도 크게 증가, 13만4,850계약으로 사상 최다인 전날 12만1,609계약을 넘어섰다. 국채선물외에 달러선물과 코스닥50선물이 각각 3,576계약, 1,455계약 거래됐다. 국채선물은 전날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유지 발표로 시작된 급등세가 가속되면서 장초반부터 거래가 활발하게 ...

한국경제 | 2001.10.12 16:14

현대모비스가 3.4분기에 사상최대의 영업실적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회사 관계자는 12일 "3.4분기 실적 집계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사상 최대였던 지난 2분기보다 나을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매출액은 지난 2.4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영업이익은 2.4분기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4분기에 7천3백98억원의 매출액에 9백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었다. 동원경제연구소의 송상훈 애널리스트는 ...

한국경제 | 2001.10.12 10:33

... 애널리스트는 경동보일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한 1천2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6.4% 늘어난 1백10억원,순이익은 39.2% 증가한 71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는 보일러시장이 건축경기 회복에 따라 가스보일러 중심으로 수요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경동보일러의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9월중에는 2백20억원의 월간 매출액을 기록,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10.12 10:31

... 소총'은 참호나 차량 뒤에 숨어있는 적까지도제압할 수 있는 무기다. 이 소총의 이중총열 아래에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병력이 사용하는 표준 5.56㎜ 탄환이 사용되지만 위에는 800m 이상 날아가 목표물 위에서 폭발, 많은 사상자를 낼 수 있는 20㎜ 유탄이 장착된다. 이중총열 위에는 첨단 레이저 유도 시스템이 장착돼 유탄이 어느 지점에서 폭발해야지만 적에게 최대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지를 측정해 준다. ▲MP-5N 9㎜ 기관단총= 특수부대원들의 주력화기로 ...

연합뉴스 | 2001.10.12 09:46

... 한 이슬람 모스크(사원)에서도 공습으로 1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에 소재한 아프간통신(AIP)는 칸다하르에서도 18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탈레반측이 언론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사상자 수를 확인할 방법은 현재로서는 사실상 없다. 아프간 반군인 북부동맹측은 11일 탈레반과 4시간 교전끝에 아프간 서부 지역들과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중부의 요충인 '고르'주(州)를 장악했다고 모하마드 아쉬라프 나딤 대변인이 밝혔다. ...

연합뉴스 | 2001.10.12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