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9일과 30일에 걸쳐 내린 집중 호우로 전국적으로 2명의 사상자가 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30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강원도 춘천시 신북면 용산리5번 국도에서 낙석사고가 발생, 주위를 지나던 르망 승용차를 덮쳐 조수석에 타고있던 현모(50.여)씨가 사망하고 운전자 이모씨가 중상을 입었다. 침수피해도 잇따라 경기도 24가구를 비롯해 서울 11가구, 인천 2가구 등 전국적으로 반지하 주택 37가구가 ...

연합뉴스 | 2001.06.30 15:55

... 사육 돼지 마리수가 크게 늘고 있다. 3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이 도내 가축 통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일 기준 사육 돼지 마리수는 34만4천427마리로 작년 동기에 비해 8.8%(2만7천735마리) 증가해 사상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9년 12월 제주지역이 돼지 전염병 없는 청정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수출전망도 밝아 양돈농가들이 사육 마리수를 늘리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지역 양돈농가들의 사육돼지 감축 움직임이 ...

연합뉴스 | 2001.06.30 11:56

... 쓰기를 거부하다 43년 10개월을 복역한 김선명씨의 일생 중 체포될 당시부터 출소 때까지 기간을 다룬다. 20대부터 70대까지의 나이를 아우르게 될 주인공 김선명역에는 조재현이 캐스팅됐으며, 김선명의 정신적 지주이자 감옥에서 그의 사상을 확립시키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이영운 역은 유인촌이 맡았다. 또 45년간 김선명과 악연을 맺게 되는 또 다른 역사의 희생자 오태식 역에는 김갑수가 출연한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

연합뉴스 | 2001.06.30 10:18

29일과 30일에 걸쳐 내린 집중 호우로 전국적으로 2명의 사상자가 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30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강원도 춘천시 신북면 용산리 5번 국도에서 낙석사고가 발생, 주위를 지나던 르망 승용차를 덮쳐 조수석에 타고 있던 현모(50.여)씨가 사망하고 운전자 이모씨가 부상했다. 또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학동에서는 모 연립주택 지하 2가구의 방바닥 일부가 침수돼 배수작업을 벌였다. 연안여객선은 ...

연합뉴스 | 2001.06.30 09:58

... 이르는 밀로셰비치 추종자들은 베오그라드의 연방 의회 앞에서 세르비아 사회당(SPS)과 세르비아 급진당(SRS) 당기를 흔들며 밀로셰비치 인도에 항의해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DOS의 주도로 이뤄진 밀로셰비치의 인도는 세르비아 역사상 가장 큰 반역행위"라면서 "우리는 반드시 봉기해 세르비아 국민을 배신한 반역자들을 응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시위는 SPS와 SRS의 지도부가 조직한 것으로 이들은 앞으로 계속 유고 전역에서 유사한 대규모 시위를 벌일 ...

연합뉴스 | 2001.06.30 08:48

... 슈퍼마켓 점원으로 일하다 은퇴한 카스테야노는 상금을 현금 일시불로 청구,약 7천100만달러를 받게 되나 세금을 공제하면 실제 수령액은 약 4천300만달러(한화 약 559억원)가 된다. 이로써 카스테야노는 주 복권 발행 16년 사상 최대 상금 당첨자 및 개인 최고액수령자로 기록됐다. 종전 최대 상금은 91년 1억1천880만달러였으며 개인 최고액 수령자는 지난 3월8천900만달러(액면가) 복권에 당첨된 샌프란시스코 거주 한인 조모(47.여)씨였다. 카스테야노 ...

연합뉴스 | 2001.06.30 08:34

... 30일 오전 영월지역이 최고 104.1㎜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춘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홍천 90.6㎜, 원주 87.8㎜, 인제 86㎜,철원 84.9㎜, 춘천 79.1㎜, 속초 46.8㎜ 등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번 비로 인해 강원도 춘천시 신북면 용산리 5번국도에서 20여t의 낙석이 발생, 도로를 운행하던 승용차를 덮쳐 탑승자 2명이 사상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춘천=연합뉴스) 진정영기자 joyojin@yna.co.kr

연합뉴스 | 2001.06.30 08:19

... 관계자는 "올해들어 지난해 주요 PC수요자였던 벤처기업의 거품이 빠지고 PC방과 벤처 창업열기가 식어지면서 PC 수요가 급감했다"며 "하반기에는 펜티엄4 PC와 윈도XP로 PC수요가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해 사상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한 국내 PC 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올해 PC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내리막 길에 접어들면서 260만대 내외의 하향 안정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

연합뉴스 | 2001.06.30 08:19

... '담배없는 스포츠'라며 한국의 '금연월드컵'추진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WHO는 국제축구연맹 및 월드컵대회조직위원회와 월드컵대회기간에 모든 경기장내에서 담배판매와 소비, 판촉, 후원 등을 금지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WHO는 사상 최초의 `금연월드컵'에 이어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과 장애자올림픽도 `담배없는 대회'로 개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네바=연합뉴스) 오재석특파원 ojs@yna.co.kr

연합뉴스 | 2001.06.29 22:37

셔틀버스 운행중단으로 상행선을 놓쳤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지분율 50%를 돌파하며 기세 좋게 10만원 정복을 꿈꾸던 주가는 9만4,000원으로 마감, 전거래일보다 5,400원, 5.43% 하락했다. 헌법재판소는 전날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이 제기한 셔틀버스 운행금지에 대한 헌법소원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백화점과 할인점의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된다. 이미 알려진 재료여서 주가에 반영됐다는 예상이 깨졌다. ...

한국경제 | 2001.06.29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