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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평공단에 선박수리단지 조성...15업체 93년 완공

      동해시 북평공단안에 선박기관수리전용단지가 새로 조성된다. 5일 동해선박기관수리사업조합에 따르면 한성기업등 동해시지역에 산재해 있는 15개선박기관수리업체들은 총42억3천5백만원을 들여 선박수리전용단지 를 조성키로 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단지는 5천2백40평의 부지에 2천5백80평의 공장및 건물을 짓는 것으로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93년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15개참여업체들은 크랭크연삭시설 기관하역시설등을 공동으로 설치운영해 ...

      한국경제 | 1991.12.05 00:00

    • 기금관리기본법 정기국회서 처리

      민자당은 지난88년 야3당안으로 국회에 제출된이래 4년째 국회에 계류중 인 기금관리기본법안을 이번 정기국회회기내에 처리키로했다. 이법안은 그동안 경제기획원이 석유사업안정기금등 타행정부처소관기금의 운용에 간여하게된다는 점에서 정부부처간의 이해가 첨예하게 맞선데다가 민간기금인 국민연금을 기금관리대상에 포함시키는것을 놓고 정부 여당과 경총 노총의 견해가 크게 엇갈려 입법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야당측은 국회소관상위가 기금운용계획을 심사해야한다는 ...

      한국경제 | 1991.12.05 00:00

    • 국민연금기금의 합리적 운용 건의...경사협

      ... 이와함께 경사협은 기금운용을 결정하는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의 위원수를 현재 13명(정부위원 9명,노사위원 4명)에서 17명(정부위원9명 노사위원8명)으로 개편할것을 촉구했다. 경사협은 이밖에 기금을 운용할때 가입자의 주택자금지원등의 복지사업에 쓰고 종업원 5 9명의 영세사업장에까지 가입대상을 확대하며 93년부터 시작될 퇴직적립금의 국민연금 흡수방안을 구체화하라고 요구했다. 국민연금은 시작연도인 88년에 5천2백79억원이었으나 89년에는 1조2천3백32억원,90년에는 ...

      한국경제 | 1991.12.05 00:00

    • 주택건설업체, 잇단 규제속 변신 몸부림...박주병기자

      ... 원가절감등 경영합리화에 나서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도로 항만공사 수주준비,해외건설시장개척에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 87년부터 시작된 주택경기호황으로 주택업계는 그동안 매년 "회사설립후 최대의 주택건축"을 연발하며 주택사업에 몰두해왔다. 그러나 사회간접시설을 시급히 확충,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과열주택경기"가 미운오리새끼처럼 비쳐지고 상업 주거용건축규제가 잇따라 내려져 건설업계의 운신폭이 크게 좁아졌다. 건설업계는 이에따라 ...

      한국경제 | 1991.12.05 00:00

    • 삼성전기 MLB생산성 개시...연산 12만제곱미터공장 준공

      삼성전기(대표 황선두)가 산업용전자기기의 핵심부품인 MLB (다층미세회로기판)생산에 들어갔다. 5일 삼성은 1차사업으로 7백억원을 투입,조치원의 MLB공장(연건평 9천평)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4층MLB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기는 컴퓨터 통신기기를 비롯 자동차 의료 우주 항공분야등에 쓰이는 산업용MLB를 주로 생산하게 되는데 연간 생산규모는 12만 이다. 이 회사는 94년까지 2차로 3백억원을 추가투자,제2공장을 짓고 95년부터는 ...

      한국경제 | 1991.12.05 00:00

    • 지방 10개단자사,종합금융사로 전환 확정

      ... 수익률 경쟁이 치열해져 지방단자사들의 영업이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지방단자의 종금전환시 예상되는 지방중소기업들의 자금난,증자라는 현안을 앞둔 종금업계의 수적인 팽창,종금의 서울및 지방사무소개설문제등 고려해야될 사항이 많아 전환신청대로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라는 의견이 많다. 한편 재무부는 국회가 끝난뒤인 20일전후 시중자금동향을 살펴 지방단자사업무축소등 구체적인 개편추진방안을 발표,내년중 전환신청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한국경제 | 1991.12.05 00:00

    • 산학협동으로 법인 '관악 R&D' 창립기념식 가져

      ... 저술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회사는 현재 이젤그룹과 제휴,FA에 필수적인 컴퓨터비전기술을 개발키로 했으며 일진전자 포스데이타 한국컴퓨터기기 정익사 삼선연와그룹 하이퍼컴퓨터 오성전자및 프로젝트(주)등 후원업체와 공동으로 구체적인 연구개발과제를 선정,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회사는 연구개발로 얻어진 이익금과 후원업체의 후원금을 적립,대학의 연구지원과 장학사업을 위해 재단법인 관악연구재단을 설립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한국경제 | 1991.12.05 00:00

    • 삼성그룹 경영은 비만증/동맥경화증 걸려...이회장

      ... 매출은 늘어온 반면 이익규모는 계속 줄고있고 더욱이 올해는 지난해의 순익 2천5백억원에서 큰폭의 감소가 불가피함을 지적,이같이 말했다는것. 이에따라 야구선수들이 동계훈련을 통해 단단한 몸을 만드는 것에 비유,경영환경이 어려울때 사업구조를 재정비해 강인한 체질을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위해서는 경쟁력없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는 한편 종합화학 항공등 조기정상화가 시급한 부문에 경영력을 집중시킬것을 중점 지시했다는것. 이회장은 특히 그동안 주장해온 기술중시경영에 ...

      한국경제 | 1991.12.05 00:00

    • >>> 한경사설 II (6일) <<< 행정간소화, 벌써 몇번째인가

      행정규제가 너무 복잡하고 너무 많다. 관청안에서 거쳐야할 절차와 내야할 서류도 너무 많다. 이는 누구나 느끼는 행정의 현실이다. 국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고 기업가에게 사업할 의욕을 저상시키는 비능률적인 행정을 간소화해야 한다는 것은 "효율적인 작은정부"의 실현을 위해서 꼭 해야만 할일이다. 그러기때문에 442개의 비능률적 행정업무를 대폭 간소화한 4일자의 정부결정은 크게 환영해야할일이다. 그러나 행정업무에 있어서 불필요하고 비능률적이고 ...

      한국경제 | 1991.12.05 00:00

    • 폐기물기금 운영계획안 의결...국무회의

      ... 환경처가 마련한 4백17억5천만원 규모의 92년도 폐기물 관리기금 운영계획안을 의결했다. 환경처는 이에 따라 내년에 폐기물처리 예치금 3백2억원, 폐기물판매 차입금 69 억3천만원, 매입회전금 회수 43억원등을 마련해 폐기물재활용사업소 설치등 폐기물 처리 및 관련기술개발에 투입할 방침이다. 폐기물재활용과 관련, 환경처는 현재 17개소인 재활용사업소를 내년에 51개소로 증설해 모두 1백만t의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폐금속깡통압축기를 설치해 폐금속깡통 을 압축해 이를 ...

      한국경제 | 1991.1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