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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SC사업에 국내기업 참여 가능
미국이 추진중인 초전도입자가속기(SSC)건설사업에 국내산업체가 재래식전자석 진공장치 냉각장치분야중에 참여할수있는 기술능력을 갖춘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3일 과학기술계열 산업계에 따르면 국내업계가 포항방사광가속기등의 건설참여로 기술능력을 배양,미SSC건설사업에서도 재래식전자석 저항고정자석 전자석전원공급장치 재래식가속기부품 진공장치소재및 펌프 재래식기계및 전기장비 철및 알루미늄제품 냉각장치등을 공급할 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한국경제 | 199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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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당국 부당노동행위 사업주 처벌에 미온적
지난해 8월이후 부당노동행위로 입건된 사업체는 모두 49개사에 달했으나 이로인해 사직당국의 처벌을 받은 업체는 2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사업주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법집행이 매우 모언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노동부가 23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8월초부터 1년여동안 부당해 고등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함으로써 입건된 사업체는 제조업 16개, 운수창고업 14개, 금융보험및 서비스업 13개등 모두 49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한국경제 | 199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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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화학공업, 볼펜시장 진출
색연필제조업체인 보성화학공업사(대표 염선영)가 볼펜생산에 신규 진출했다. 이 회사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볼펜생산에 참여,"다이아몬드"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다. 보성화학공업사는 현재 원주형 투명몸체에 0.5 굵기의 검정 파랑 빨강등 세가지 잉크색의 볼펜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다양하게 볼펜의 굵기와 색상을 개발,공급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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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보금속, 충남천안에 투피스캔공장 착공
영보금속이 5백억원을 투자해 충남 천안에 투피스캔공장을 착공, 맥주및 음료용 포장용기 사업에 신규진출한다. 2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영보금속은 천안에 대지 2만평,건평 6천평규모로 투피스캔공장건설에 들어가 오는 93년초에 완공할 예정이다. 천안공장에는 2백 2백50 규격의 슬림캔을 연간 3억5천만개 생산할수 있는 스틸투피스캔설비 1개라인과 3백50 규격의 음료용 알루미늄투피스캔을 연간 3억6천만개 생산할수 있는 알루미늄투피스캔설비 1개라인등 ...
한국경제 | 199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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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용지 4백63만평방미터 매입협조 요청
토지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는 각종 개발지구내의 공공 시설용지 가운데 해당기관이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매입하지 않고 있는 용지의 면적과 금액이 모두 4백63만4천평방미터(약 1백40만평), 9천7백 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개공은 24일 분당.일산신도시건설을 비롯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으나 교육부, 내무부 등 이미 매수기관으로 결정된 기관들이 학교, 경찰서, 동사무소부지 등 공공시설용지의 ...
한국경제 | 199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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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사설 > 산업구조가 잘못 바뀌고 있다
지난해의 휴폐업사업장은 2,001개소로 89년에 비해 39%가 늘어났다고 노동부의 통계가 밝히고 있다. 기업도 생물처럼 새로 태어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병들어 죽는 것이 있을수 있으며 그것은 경쟁시대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창업의 증가율보다 도산의 증가율이 높은 현상이 오래 지속되면 경제위축을 초래할수 밖에 없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 상반기중 서울지역에서 창업된 신설법인을 보면 모두 4,205개사(지점등기제외)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
한국경제 | 199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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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형자동차 시장쟁탈전 가열전망
... 장착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시아는 현재 연간 6천여대 규모의 지프형차 생산능력을 1만대 규모로 늘릴 계획이며 오는 93년에는 차체가 긴 새 모델의 지프형차 생산을 검토중이다. 지난 88년부터 지프형차 사업을 추진해온 현대정공은 일본 미쓰비시사로부터 파제로 모델을 도입, 갤로퍼 라는 이름으로 25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현대정공은 일단 연말까지 3천대를 판매하고 92년엔 1만2천대, 93년엔 1만5천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
한국경제 | 199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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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홍콩과 경제협력 적극 추진..AWJ지 보도
... 경제협력관계증진에 적극 나서기시작했다고 홍콩에서 발행되는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지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간 홍콩과 경제적 경쟁관계를 유지해왔던 싱가포르가 오는97년 홍콩의 중국반환 이후를 겨냥,대홍콩 투자증진,합작사업 확대등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있다고 분석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이를위해 약20억싱가포르달러(약11억8천만달러)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의 반국영은행인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은 최근 홍콩에 지점을 설치, 싱가포르기업의 ...
한국경제 | 199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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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비성 경비 세무관리 강화
국세청은 앞으로 법인성실도 평가에 기업의 소비성경비 지출항목의 비중을 대폭 높여 소비성경비를 과다 지출하는 법인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세무 조사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기업체 임원이나 개인 사업자의 호화사치 생활비용을 기업체의 손비로 처리 하는 사례가 많으나 회사 업무용 경비와 가정용 개인지출을 명확히 구분하는데는 어 려움이 있어 업종별.규모별 필요경비의 범위를 설정, 이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 는 손비로 인정해주지 않을 방침이다. ...
한국경제 | 199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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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유선방송법안 대폭 수정 요구
... 관련,이의 대폭적인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체신부는 CATV를 정보화사회의 뉴미디어로 육성하기위해 프로그램을 제외한 허가,기술기준제정,준공검사등 제반사항의 허가권자를 공보처장관에서 체신부장관으로 변경해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체신부는 전송망사업에 관한 사항도 전기통신기본법및 전기통신사업법의 영역에이어 공보처법안에서는 삭제되어야하며 이사업은 초기시설투자가 커 공보처의 지역사업권료의 징수가 건전한 발전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고있다. 한국통신은 방송송출장비와 ...
한국경제 | 1991.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