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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사,프랑스 `불'사와 결별...내년부터 자체기종 생산키로
... 지난 78년부터 국내 딜러 및 기술계약을 맺 고 국내 중-대형컴퓨터시장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금성사와 불사는 최근 불사가 내년2월중 국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금성사 역 시 자체생산기종으로 판매전략을 수정함에 따라 올해말로 협력관계를 청산,내년부터 독자적으로 사업을 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금성사는 내년부터 자체생산하고 있는 타이컴생산에 주력하 는 한편 그동한 판매해왔던 불사 제품을 내년초부터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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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정 > 이순목 우방주택사장 / 민해영 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순목우방주택사장은 중국 북진그룹의 초청으로 북경아파트건설사업을 협의키위해 23일 출국. 민해영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은 21일 본점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화사회의 혁신과 경영전략"이란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경제 | 199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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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계 100km 종합개발...2002년까지 4천억원 투입
충남도는 내년부터 오는 2002년까지를 대청댐에서 금강하구를 잇는 100km 구간에 고수부지를 조성하고 뱃길을 새로 만드는등 이 지역을 산업관광시설사업,금강권치수 정비사업,부존자원 발굴사업,백제문화 권 개발사업등과 연계해 향후 10년간 집중개발키로 했다. 총 4~5천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되는 이 사업은 골 재개발 고수부지 조성 주운시설(뱃길)확보 강변도로 개설 하천정비 기타등 세부사업으로 나눠 추진되며 이를 위한 기본계획 ...
한국경제 | 199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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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단신>...대기업계열 컴퓨터유통업체,용산진출 활발
... 사무실을 운영하는 것이 기업이미지를 손상시킨다는 차원에 서 입주를 꺼려왔으나,최근 이같은 입장을 바꿔 용산상가내에 유통거점 확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금성소프트웨어는 전자랜드 별관과 한신쇼핑센터중 한곳에 소프트웨 어 패키지사업의 거점을 확보키호 전략을 세웠으며,삼테크도 입지조건 및 고객유통현황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는 것. 업계관계자들은 이에대해 최근 내수가 팽창하면서 최대컴퓨터 도소매 단지인 용산상가를 멀리할수 없다는 기본인식이 대기업들 사이에 폭넓 ...
한국경제 | 199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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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내년도 매출목표 3조3천억원 확정
금호그룹은 21일 내년도 매출목표를 올해보다 17.9% 늘어난 3조3천억원으로 잡는등 9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금호그룹은 아시아나항공에서 올해보다 55.4%증가한 5천5백억원,광주고속에서 20.5%늘어난 1조원,(주)금호에서 12.6%늘어난 9천4백억원,금호석유화학에서 18.9% 늘어난 2천2백억원으로 각각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같은 매출목표를 정했다. 금호그룹은 내년도 설비투자액을 (주)금호의 곡성타이어공장증설에 1천억원을 ...
한국경제 | 199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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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실업, 자산보전처분 결정후 향후진로에 관심 집중
... 은행등 금융기관여신을 포함한 모든 채권 채무가 동결됐다. 대왕의 자산규모는 1,50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부채는 은행권에 1,000억원등 1,430억원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왕실업이 법정관리신청까지 하게된데는 수산 축산 호텔사업등에서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 수산부문의 경우 오징어값하락으로 올들어 8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축산부문에서도 돼지값하락으로 20억원의 손실이 생겼다. 또 지난 89년 인수,3년간의 개보수끝에 지난7월 오픈한 온양관광호텔역시 ...
한국경제 | 199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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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제1차장에 김재창씨...중장 5-소장 23명 진급
... 대장 으로 진급시켜 합참 제1차장에 내정했다. 김 중장의 대장 승진은 2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임기가 끝난 합참 1차장 송응섭(54.육사 16기) 대장은 전역한다. 정부는 또 이준(52.육사 19기) 국방부 사업조정관 등 5명을 소장에서 중장으로, 맹귀재(50.갑종 186기) 육본 정책위원 등 23명을 준장에서 소 장으로 진급시켰다. 이번 육군의 정기인사로 군단장은 육사 20기가, 사단장은 육사 23기가 주축을 이루게 됐다. 정부는 ...
한국경제 | 1992.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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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하바로프스크서 한국인 강도 살해당해
사업관계로 러시아를 방문중인 3명의 한국인이 지난 16일 하바로프스크 에서 강도들에게 잔인하게 구타당하고 그중 한사람인 서울의 한 편물의류 회사 간부 김선한(52)씨가 심장발작으로 사망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3명의 무장괴한이 이들 3명의 한국인이 묵고 있는 아파트에 침입, 권총을 들이대고 경화를 요구했으며 한국인들 이 아무런 저항의 징조도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내놓게 하기 위해 그들을 마구 구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경제 | 1992.1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