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그루지야, 러' 총공세에 휴전제의ㆍ병력철수 명령

... 그루지야인 정착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루지야 안보위원회는 코도리 협곡의 자국군이 공격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공격의 주체는 압하지야군이 아닌 러시아군으로 민간인들도 무차별로 공격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황이 악화되자 사카슈빌리 대통령은 그루지야군에 츠힌발리에서 철수할 것을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마이아 의장은 이날 "사카슈빌리 대통령이 러시아군과 휴전을 모색하는 첫 번째 단계의 신호로 그루지야군에게 츠힌발리에서 철수할 것을 명령했고 러시아군의 포격에 ...

연합뉴스 | 2008.08.10 00:00

그루지야 전쟁…러' 총공세에 절정 치달아

... 국가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에도 그루지야의 요구로 또다시 안보리가 열릴 예정이어서 성명 채택 여부가 주목된다. ◇그루지야, 올림픽 계속 참가 러시아와의 무력충돌 사태에도 불구하고 사카슈빌리 대통령이 베이징(北京) 올림픽에 참가한 자국 선수들에게 올림픽 경기에 계속 임할 것을 지시했다. 선수단 대변인은 10일 "사카슈빌리 대통령이 대표단을 베이징에 머물게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우리는 더 큰 열정과 결의로 시합을 계속할 ...

연합뉴스 | 2008.08.10 00:00

[올림픽] "그루지야 선수단 철수안해"

13일 그루지야 vs 러시아 女비치발리볼 경기 남오세티야를 둘러싼 러시아와의 무력충돌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하일 사카슈빌리 그루지야 대통령이 베이징(北京) 올림픽에 참가한 자국 선수들에게 올림픽 경기에 계속 임할 것을 지시했다고 선수단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사카슈빌리 대통령이 (올림픽) 대표단을 베이징에 머물게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우리는 더 큰 열정과 결의로 시합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대통령의 ...

연합뉴스 | 2008.08.10 00:00

그루지야 사태 해법 놓고 나토-러 신경전

... 보낸 것. 드미트리 로고진 나토 주재 러시아 대사는 9일 브뤼셀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분쟁지역(남오세티야) 밖에서는 어떠한 군사행동도 하지 않는다. 전쟁 상태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로고진 대사는 미하일 사카슈빌리 그루지야 대통령이 제안한 휴전은 그루지야 군이 공격을 멈추고 금요일 공세 이전 상태로 병력을 철수할 때에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우리는 나토가 이번 분쟁에 개입되지 않았다는 시각을 갖고 있다"고 '뼈 있는 한 마디'를 ...

연합뉴스 | 2008.08.10 00:00

러시아, 그루지야 해상 봉쇄…고립작전 돌입

... 보도했다. 이에 앞서 러시아는 이날 그루지야 수도 트빌리시 인근 군 비행장을 폭격하고 그루지야 서부 포티항에 해군 함정을 파견,그루지야로 들어가는 식료품과 연료 등을 봉쇄하는 등 그루지야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였다. 수세에 몰린 사카슈빌리 그루지야 대통령은 러시아에 휴전을 제의했으나 러시아 측은 남오세티야에서 그루지야의 즉각 철수를 요구하며 이를 거부하고 있다. 남오세티야에 주둔 중인 러시아 평화유지군은 그루지야 군이 남오세티야에서 아직 철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확전 가능성도 ...

한국경제 | 2008.08.10 00:00 | 박영태

[올림픽] "그루지야 선수단 철수할지도"

... 둘러싸고 러시아와 무력충돌을 벌이고 있는 그루지야의 베이징올림픽 선수단이 철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그루지야 올림픽위원회가 9일 밝혔다. 그루지야 올림픽위원회 대변인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선수단의 철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면서 선수단 철수는 "(미하일 사카슈빌리) 그루지야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루지야는 베이징올림픽에 3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베이징 로이터=연합뉴스) yunzhen@yna.co.kr

연합뉴스 | 2008.08.10 00:00

3만5천 병력으로 러'에 맞선 사카슈빌리는 누구

... 심기를 건드리면서 결국 무력 충돌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 러시아는 그루지야가 남오세티아와 압하지야 공화국을 무력으로 통합하려 한다면서 무력 공격 감행 시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수차례 천명해 왔다. 그런데 미하일 사카슈빌리(40) 그루지야 대통령은 그런 경고를 무시하고 자신의 휴전 선언을 백지화하고 이날 새벽 남오세티야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 그는 국제사회의 우려를 뒤로한 채 결국 무모해 보이는 무력을 택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국제관계대학을 ...

연합뉴스 | 2008.08.09 00:00

그루지야사태 문답 풀이

... 긴장돼왔다. 그루지야의 나토 가입은 조지 부시 미 행정부가 지지해왔다. -- 러시아와 그루지야간 전쟁이 왜 지금 일어났나. ▲ 그루지야는 남오세티아 분리독립주의자들의 점증하는 공격에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고 주장한다. 미하일 사카슈빌리 그루지야 대통령은 러시아가 전세계적 관심이 베이징 올림픽에 쏠려있을 때 그루지야를 침략하기 위해 남오세티아 상황을 '이용'했다고 주장한다. -- 그루지야 사태가 얼마나 악화될 수 있나. ▲ 이는 러시아가 얼마나 강력하게 대응하느냐에 ...

연합뉴스 | 2008.08.09 00:00

그루지야, 나토 가입 놓고 러'와 반목

... 유로-대서양협력회의의 전신)에 가입하면서 시작됐다. 2006년 9월 그루지야가 '공고한 대화' 상대 지위를 얻은 이후에는 양자 사이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 졌고 올 들어 나토 신탁기금프로젝트의 그루지야 지원협약 체결, 미하일 사카슈빌리 그루지야 대통령의 나토 방문(이상 6월), 나토 함대의 그루지야 방문(7월) 등 '이벤트'가 잇따랐다. 이처럼 양자 사이의 관계에 친밀도가 높아지면서 그루지야는 러시아에 더욱 따가운 '눈엣 가시'가 됐고 러시아는 남오세티아를 ...

연합뉴스 | 2008.08.09 00:00

美-러-EU-佛-터키 그루지야사태 외교각축전

... "프랑스 정부는 모든 당사자들이 전쟁을 멈추고 바로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면서 "이를 위해 베르나르 쿠슈네르 외교장관이 당사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는 이날 그루지야의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대화로 남오세티아 사태를 해결하라고 당부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사카슈빌리 대통령에게 "그루지아와 오세티아 양 측이 `직접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터키 총리실이 전했다. 리투아니아의 페트라스 바이티에쿠나스 ...

연합뉴스 | 2008.08.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