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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5명 "반상돌풍 기대하라"..28일부터 삼성화재배 예선

제9기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전이 오는 28일부터 8월3일까지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16장의 본선진출권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1백77명,일본 61명,중국 35명,대만 17명 등 모두 2백95명의 프로 및 아마선수가 참가한다. 해마다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했지만 통합예선의 벽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일본은 5기 준우승자 야마다 기미오 8단을 비롯해 한국출신의 류시훈 9단,신예 유망주 고노린 7단,판산치 6단 등을 중심으로 예선돌파를 노린다. ...

한국경제 | 2004.07.23 00:00

이창호 9단, 최우수기사상 수상

... 상을 되찾으며 지금까지 통산 7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9단은 또 여류기사 박지은 5단과 함께 인기상도 차지했다. 또 최철한 6단은 다승(65승12패)과 승률(84.4%), 신예기사상 등 3개부문을 휩쓸었고 감투상은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조치훈 9단에 아깝게 진 박영훈 5단에게 돌아갔다. 여류기사상은 최강 루이나이웨이 9단을 꺾고 여류국수전에서 우승한 조혜연 4단이 차지했다. 이밖에 작년 1월22일부터 4월11일까지 21연승을 달린 김주호 4단이 연승상을,전국체전 ...

연합뉴스 | 2004.01.29 00:00

'이세돌 세계대회 2관왕' 등 ‥ 2003년 바둑계 10대 뉴스

... 9단은 이후 왕위 기성 명인 등 국내기전 5관왕을 차지하며 이세돌 9단의 도전 이후 다소 흔들렸던 1인자로서의 위용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바둑이 전국체전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스포츠시대로 접어든 것(4위)과 투혼의 승부사 조치훈 9단이 삼성화재배를 안으며 12년 만에 세계대회 정상에 복귀한 소식(5위)도 10대뉴스중 윗자리를 차지했다. 이밖에 송태곤의 후지쓰배 준우승 및 KBS바둑왕 등 4관왕 차지(6위), 박영훈 원성진 최철한 등 '송아지 삼총사'의 맹활약(7위), 세계여류최강 ...

한국경제 | 2003.12.26 00:00

제1회 한양체육인상 시상식

... 6시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제1회 한양 체육인의 밤'행사를 열고 김남일 선수 등에게 '한양체육인상'을 시상한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공로상:이학래 대학체육회 부회장 겸 남북체육 교류협력위원 ▷지도자상:김창호 경기대 교수,신춘삼 한양대 배구팀 감독,박항서 포항스틸러스 코치,이주형 체조국가대표팀 코치 ▷선수상:정민태 현대 유니콘스야구단 선수,추승균 KCC 프로농구단 선수,최태웅 삼성화재배구단 선수,김남일 전남 드래곤즈축구단 선수.

한국경제 | 2003.12.22 00:00

[삼성화재배바둑] 조치훈, 12년만에 세계대회 우승

'폭파 전문가' 조치훈(47) 9단이 12년만에 세계대회 무관 탈출에 성공, '영웅 부활'을 선언했다. 조치훈은 11일 대구 영남대 국제관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박영훈 4단을 맞아 종반 불리한 국면에서 노림수를 성공시키며 220수만에 백불계승,2승1패로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조 9단은 지난 91년 후지쓰배 우승 후 12년만에 세계대회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일본 대삼관(명인.기성.본인방)에 4차례 올랐던 기량이 녹슬지 않았음을 ...

연합뉴스 | 2003.12.11 00:00

[바둑계] 조치훈 관록 vs 박영훈 패기 ‥ 삼성화재배 세계바둑

우승상금 2억원의 주인공을 가릴 제8기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결승전(3번기)이 오는 8일 대구 영남대 국제관 특설대국실에서 열린다. 결승에서 격돌할 두 기사는 '돌아온 영웅' 조치훈 9단(47)과 '어린왕자' 박영훈 4단(18). 세계무대 결승진출이 이번이 처음인 박 4단은 "존경하는 조치훈 9단과 결승전을 갖게 돼 영광이다. 이왕 결승까지 온 이상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51승21패로 다승 공동 2위에 올라 있는 박 ...

한국경제 | 2003.12.05 00:00

[바둑] 조치훈-박영훈, 삼성화재배 결승 격돌

'폭파 전문가' 조치훈이 세계대회 무관의 오명을씻을 것인가, 아니면 신예 박영훈의 '영웅 탄생' 무대가 될 것인가. 우승상금 2억원의 제8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대회 결승 3번기중 첫 대국이 오는8일 대구 영남대학교 국제관 특설대국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왕좌를 놓고 격돌할 기사는 한국의 박영훈 4단과 와일드카드로 나온일본기원 소속의 조치훈 9단. 박영훈은 입단 4년차의 신예로 우승 경력은 2001년 천원전 밖에 없다. 박 4단은 기량이 일취월장하며 ...

연합뉴스 | 2003.12.05 00:00

[바둑계] 조훈현-조치훈 "4강은 내가 간다" ‥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제8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8강전이 오는 15,16 이틀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8강전에는 한국 4명(조훈현ㆍ이창호ㆍ이세돌ㆍ박영훈), 중국 2명(후야오위, 셰허),일본 2명(조치훈, 야마다 기미오)의 기사가 올라 있다. 대진표는 조훈현-조치훈, 이창호-셰허, 이세돌-후야오위, 박영훈-야마다의 맞대결로 짜여졌다. 이중 바둑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바둑황제' 조훈현 9단(50)과 조치훈 9단(47)간의 대국. 두 사람 모두 ...

한국경제 | 2003.10.10 00:00

이창호, 한국 불패신화 잇는다

... 후야오위가 올라오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자신의 '킬러'로 부상하고 있는 후야오위는 지난해 2번 겨뤄 모두 고배를 마셨던 터라 설욕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이 9단은 지난해 초 중국 바둑리그에서 후야오위에게 진 데 이어 7회 삼성화재배에서도 뜻밖의 불계패를 당해 자존심이 크게 상한 상태. 상하이 도착 후 중국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도 조 9단에 앞서 출전해 후야오위와 맞붙고 싶다는 의사를 밝힐 만큼 강한 승부욕을 보이고 있다. 요다의 경우 오랜 라이벌이었으나 지난해 ...

연합뉴스 | 2003.01.21 00:00

[바둑계] 조훈현, 통산타이틀數 157로 늘려

'바둑황제' 조훈현 9단(50)이 삼성화재배 정상에 오르며 개인통산 타이틀 획득 수를 '157'로 늘렸다. 이는 세계 최고 기록이다. 조 9단의 세계대회 우승 숫자도 '9'가 됐다. 조 9단은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벌어진 제7기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중국의 1인자 왕레이 8단을 상대로 2백3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2-0으로 우승,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대국에서 조 9단은 승부사답게 ...

한국경제 | 2003.0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