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담배공사 5.7%, 포항제철 6.1%, 한국전력 8.4%, 삼성전자 9.3%, 신한금융지주회사 12.9%, 한국통신 13.0%, 현대차 23.0% 등의하락률을 보였다. 이와함께 우선주.관리종목을 제외한 전체 상장사 560개 가운데 상승종목은 2.68%인 15개 종목이었다. 종목별로는 영풍산업 34.5%, 한국석유공업 10.0%, 현대종합상사 7.3%, 동양고속건설.대한은박지 각 7.2%, 근화제약 4.9%, 금호석유화학.동방 각 3.9%, 대림산업 2.0%, 영풍.태평양 ...

연합뉴스 | 2001.09.16 10:11

... 도매가격 역시 kg당 2천900원대에서 3천360원대로 치솟았다. 작년 추석 1속에 3천600원대에 거래됐던 김도 이달들어 평균 소매가가 4천원대를 넘어섰다. 한편 대표적인 제수용품인 명태는 6개 도시 평균 소매가가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마리당 1천450원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오징어는 오히려 20%가량 가격이 내려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작년에는 추석이 올해보다 20일 가량 빠른 9월 12일이었던 점을 고려할때 추석 수요가 집중 발생할 다음주 이후부터 ...

연합뉴스 | 2001.09.16 10:09

지난 7월 대거 적자를 냈던 대형 증권사들이 지난달 대부분 흑자로 돌아섰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거래는 침체됐었지만 지수가 상승한 덕에대부분의 대형 증권사들이 연속 적자를 피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7월 사상 첫 월별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 달에는 세전순이익이 130억원에 달해 2001 회계연도 누적 순이익은 81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증권은 지난달 판관비 절약 등을 통해 영업이익을 135억원, 세전 순이익을110억원 냈으며 ...

연합뉴스 | 2001.09.16 10:08

... 그린벨트 해제 방침과 함께 미국 테러사건으로 증시체력이 저하되면서 자산주가 증시의 테마로 재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대한투자신탁증권이 16일 밝혔다. 박해순 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최근 자사주가 증시의 테마를 형성하며 이미 상당 폭 상승했으며 상승 과정에서 미국 테러사건이 발생하면서 단기 조정을 마무리하고 재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자산주 테마주가 재부상하고 있는 것은 미국 테러사태로 정부가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적극 ...

연합뉴스 | 2001.09.16 10:07

올들어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재건축아파트 매매가 오름세가 지난달부터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지난 12일 기준으로 서울과 수도권 재건축대상 아파트단지의 매매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단지의가격 상승률이 지난달 중순 처음으로 1%대 이하로 떨어진 이후 계속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부터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한 재건축대상 아파트단지의 ...

연합뉴스 | 2001.09.16 07:15

미국 테러사태 이후 국제곡물가격이 품목별로 1∼3%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농림부가 발표한 `국제곡물가격동향'에 따르면 대두(콩) 가격은 미국 걸프(Gulf)산 2등품 기준으로 지난 7일 1t에 181.42달러였으나 `9.11 ' 테러사태 후 시카고 곡물시장에서 첫 거래가 이뤄진 지난 13일에는 5.97달러가 오른 187.39달러에거래됐다. 또 옥수수는 미국 걸프산 옥수수 2등품 기준으로 1t에 지난 7일 94.78달러에서13일...

연합뉴스 | 2001.09.16 06:48

... 미국증시가 관건 테러사태이후 세계 증시 움직임은 그런대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건 직후심하게 흔들렸던 유럽.일본 증시는 다음날 바로 반등, 충격에서 벗어났다. 영국 TSFE지수는 테러 당일 5.72% 폭락했으나 이후 이틀 연속 상승했고, 독일의DAX지수도 마찬가지의 흐름을 보였다. 일본 닛케이지수 역시 사건 다음날 6.63% 급락했으나 13일과 14일엔 연속 상승했다. 홍콩증시도 비교적 견조한 모습이다. 반면 한국과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

연합뉴스 | 2001.09.15 10:38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에너지 가격 주도로 크게 상승했다. 14일 미국 노동부는 8월의 생산자물가가 전달보다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0.1%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며 7월의 0.9% 하락세와 비교하면 간격이 매우 크다. 에너지가격은 휘발유가격이 8.7% 치솟은 영향으로 1.1%나 상승했다. 에너지, 농산물 가격을 제외한 핵심 물가지수는 0.1% 떨어져 6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9월의 물가지수는 무역센터 폭파테러의 ...

한국경제 | 2001.09.15 09:28

... 두바이유가 배럴당 27달러에 육박하는 등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으로 급등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각)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26.83달러를 기록, 전날에 비해 0.68달러 상승했다. 우리나라의 의존도가 가장 높은 두바이유가의 움직임은 미국의 테러참사 이후 11일 26.14달러, 12일 25.30달러, 13일 26.15달러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무려 1.16달러 오른 배럴당 29.54달러, ...

연합뉴스 | 2001.09.15 09:18

... 유형별로는 불법 광고가 159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나머지 4건은 불법 판매행위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외산담배업체의 불공정.불법 영업행위가 급증한 것은 올 들어 외산담배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9%대에서 14%대로 급상승하며 판촉 활동을 강화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공사 관계자는 "외산담배 업체의 불법 판촉은 담배 소매인들과의 이익과 직결돼 적발이 쉽지 않은 데다 단속 권한도 없어 각종 불공정.불법행위 적발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1.09.15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