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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美 신통상정책에 영향받나

...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FTA와 관련,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부 의원들은 이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어 한국도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한미 FTA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막스 보커스 상원 재무위원장(민주당)은 "신통상정책은 페루, 콜롬비아, 파나마, 한국과의 FTA에 5개 ILO 기준과 7개 국제환경협약 등을 포함시킬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 소속인 하원 세입위 무역소위 소속 왈리 허거 의원(캘리포니아주)도 ...

연합뉴스 | 2007.05.12 00:00

한미FTA, 노동.환경 추가협상 하나

...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의원과 헨리 폴슨 재무장관 및 수전 슈워브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은 10일(현지시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FTA 협상에 포함시켜야 할 노동.환경 기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맥스 보커스 상원 재무위원회 위원장은 한국과 페루, 콜롬비아, 파나마 등과 체결한 FTA협정에 결사의 권리, 단체교섭에 관한 권리, 강제노동 금지, 어린이 노동 금지, 고용차별 철폐 등 국제노동기구(ILO)의 5가지 핵심적인 기준을 포함시킬 수 있게 ...

연합뉴스 | 2007.05.11 00:00

"부시는 닉슨 이후 가장 고립된 대통령"

거부권 행사 후 민주당 對부시 공격 거세져 조지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수시한을 못박은 전쟁비용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뒤 부시 대통령에 대한 미 민주당 진영의 공격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척 슈머 상원의원은 10일 이라크전 수렁에 빠져 30% 안팎의 낮은 지지도에서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조지 부시 대통령에 대해 "리처드 닉슨 대통령 이후 어느 대통령보다도 더 고립된 대통령"이라고 공격했다. 지난 1974년 ...

연합뉴스 | 2007.05.11 00:00

[신설법인 현황] (2007년 5월3일~5월9일) 서울<2>

... ▷저스트위너(이동 훈·50·금융기관대출모집) 삼성동 130의5 4층 ▷정란개발(정경철·15·부동산매매) 영등포동 5가 18영신상가 309호 ▷정음알엔디(윤영현·50·부동산매매) 논현동 81의10 신창빌딩 202호 ▷제스에듀케이션(류상원·50·영어학원프렌차이즈) 도곡동 467의24 우성캐릭터199 2층 ▷제이씨씨차일드애듀(최재경·20·교육서비스) 도곡동 467의6 대림아크로텔 제2103호 ▷제이앤유아카데미(서정식·50·학원운영) 목동 908의34 부영그린타운3차205호 ...

한국경제 | 2007.05.11 00:00

英여왕, 부시 말실수에 애정어린 '복수'

... 표출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이날 여왕의 '뼈있는' 조크에 다소 민망한 표정을 짓기도 했으나 이내 웃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아버지 부시 대통령과 부인 바버라 여사,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미망인 낸시 여사,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 퍼스트 레이디 로라 여사도 한동안 웃음을 참지 못하고 배꼽을 잡았다는 게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워싱턴연합뉴스) 조복래 특파원 cbr@yna.co.kr

연합뉴스 | 2007.05.11 00:00

"부시-브라운 관계, 블레어 때보다 소원 전망"

... 분석가들의 견해다. 그러나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 브라운 장관과 백악관과의 관계는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예상했다.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 승리에 감명받은 브라운 장관이 미국에 머무는 동안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 같은 민주당의 요인들과 교분을 맺었기 때문이다. 한편 분석가들은 브라운 장관이 1820년 이후 최장수 영국 재무장관이 될 정도로 재정이나 행정에 능숙할지는 몰라도 외교적 역량에 대해서는 알려진 내용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

연합뉴스 | 2007.05.11 00:00

"부시, 민주당 새 전비법안도 거부권 행사"

...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냐"는 기자들 질문에 "그렇다"고 명확하게 답변했다. 민주당의 새 전비법안은 총 400억달러의 전쟁비용을 제공하되, 이후 더 많은 전비를 승인할지의 여부는 올해 여름께 표결에 부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새 법안이 상원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상원의 대다수 민주당 의원들은 9월까지 전쟁비용을 승인하기를 희망하고 있고, 백악관과 협상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부대변인도 이날 "조슈아 볼튼 백악관 비서실장이 상원 ...

연합뉴스 | 2007.05.10 00:00

美, 자동차 연비기준 높인다

미국 상원 상무위원회는 자동차의 연비기준을 2020년까지 갤런당(3.79ℓ) 35마일(56.33km)로 상향 조정하는 법안을 8일(현지시간) 승인했다. 또 허리케인이나 홍수 등으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될 경우 유가 인상을 금지토록 하는 법안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상무위원회는 현재 갤런당 25마일인 자동차 연비를 단계적으로 높여 2015년까지 28.5마일을 주행할 수 있도록 한 뒤 2020년까지 35마일로 상향토록 했다. 트럭의 경우 현재 22.2마일인 ...

한국경제 | 2007.05.09 00:00 | 안재석

아르헨 총선 10월28일 실시 공고

아르헨티나 정부는 8일 대통령과 부통령을 선출하고 하원의원 절반과 상원의원 3분의 1을 뽑는 총선을 오는 10월28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아니발 페르난데스 내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통령 선거에서 1위 득표자가 투표의 절반이상을 차지하지 못하거나 1위와 2위의 득표 차이가 유효투표의 10% 이상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11월25일 결선투표가 실시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10월28일 총선에서는 하원의원 257명 가운데 절반을, ...

연합뉴스 | 2007.05.09 00:00

"경쟁력 스스로 회복" 오바마, 車 빅3에 한마디

"빅3 경쟁력 스스로 회복하라." 미국 대선의 민주당 유력 주자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일리노이주)은 7일 미국 자동차 '빅3'가 경쟁력 회복을 위한 자구 노력을 보여야 하며 이를 위해 연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바마 의원은 디트로이트 경제인클럽 연설에서 "외국 자동차 메이커들은 지난 몇 년간 연비를 높이는 기술에 더 많이 투자한 반면 빅3는 자동차를 더 크고 빠르게 하는 데 집중 투자했다"며 "연비가 높은 자동차 수요가 늘어가는 ...

한국경제 | 2007.05.08 00:00 | 신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