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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인권법안 美상원 만장일치 통과

    상원은 28일 오후 북한인권담당 특사 임명과 북한 인권증진을 위해 매년 2천400만 달러 한도의 지출 승인 등을 골자로 한북한인권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상원에서 통과한 법안은 지난 7월 하원에서 넘어온 법안을 일부 수정한 것이기때문에 다시 하원으로 회부돼 하원 재통과와 대통령 서명 절차를 거쳐야 발효된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이 북한자유법안을 제출한 뒤 이를 순화한 북한인권법안이 양원을 통과함으로써 약 1년만에 ...

    연합뉴스 | 2004.09.29 00:00

  • 상원 통과 북한인권법안 주요 내용

    28일 저녁 미국 상원에서 통과된 북한인권법안은 중국 등지의 탈북자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 단체들을 후원하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탈북자들의 미국 난민 및 망명신청을 제한하지 않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음은 북한인권법안의 주요 내용이다. ◇ 북한 주민 인권 보호 ▲ 북한의 인권, 민주주의, 법치주의, 시장경제 증진 프로그램을 육성하는 민간비영리단체 등에 2005~2008 회계 연도간 매년 2백만 ...

    연합뉴스 | 2004.09.29 00:00

  • 북한인권법안 美상원 만장일치 통과

    상원은 28일 오후 지난 7월 하원을 통과한 북한인권법안 일부를 수정, 만장일치로 처리했다. 그러나 상원이 하원에서 넘어온 법안을 수정할 경우 미 의회 입법절차상 하원에재이송, 하원의 재통과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이 법안이 하원 재처리와 대통령 서명 등의 절차를 거쳐 발효하려면현 미국내 정치일정상 내년초가 돼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미 하원은 지난 7월 21일 탈북자를 비롯한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2004 ...

    연합뉴스 | 2004.09.29 00:00

  • 북 인권법안 통과 `예상됐던 일'

    미국 상원의 북한인권법안 통과와 관련,29일 정부 분위기는 "타국 국회의 입법 활동인만큼 언급은 곤란하다"는 기조 속에서도 "이미 예상됐던 일이기 때문에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이 우세하다. 정부는 대신 미국의 북한 인권법안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과 남북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한다는 입법 취지에 맞게 운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미 상원을 통과한 북한 인권법안은 북한 정권교체보다는 주민들의 인권에 초점이 맞춰져 ...

    연합뉴스 | 2004.09.29 00:00

  • 잠들지 않는 美 징병제 부활설

    ... 문제가 어떻게 될지 예상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네이더 후보도 "젊은 미국인들은 징병 열차가 달려오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군당국이 병력 충원에 애를 먹고있고 상원과 하원에 각각 징병제 부활 법안이 제출돼 있다는 사실도 징병제 부활설에 무게를 더해주는 주변 정황이다. 그러나 의회에 제출돼 있는 관련 법안들은 `낮잠'을 자고 있고 법안을 제안한의원조차도 통과를 위해 적극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4.09.28 00:00

  • [美대선 2004] "부시 진영 케리 비난 지나치다" .. NYT

    ... `테러리스트들의 친구'라는 점을 주장한다는사실은 명백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딕 체니 부통령은 케리 후보가 당선되면 테러를 다시 불러올 위험이 조성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고 데니스 해스터트 하원 의장, 오린 해치 상원 법사위원장 등 다른 공화당 고위 인사들도 비슷한 발언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설은 "심지어 부시 대통령 자신도 이런 움직임에서 거리를 두지 않고 있다"면서 그가 "이라크전에 대한 비판은 이라크 국민과 전선의 병사들의 사기를 ...

    연합뉴스 | 2004.09.26 00:00

  • 천정배 `경제세일즈 외교' 방미

    ... 방문, 리처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 스티븐 하들리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짐 리치 하원 아태소위원장 등과 만나 북핵문제와 한미동맹관계 강화방안 등을 협의하며,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등 행정부고위인사와 리처드 루거 상원 외교위원장 등 의회 고위 지도자들과의 면담도 추진중이다. 천 원내대표의 방미에는 태미 오버비 주한 미상공회의소(AMCHAM) 부회장이 동행하며, 10월1일 귀국한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기자 ash@yna.co.kr

    연합뉴스 | 2004.09.26 00:00

  • 佛, 오는 26일 부분 상원선거 실시

    프랑스 전체 상원의석 321개중 3분의 1의 주인을 새로 뽑는 간접 선거가 26일 국내 도(道)및 해외영토 96개중 32 군데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하원의원과 선출직 지방자치 대표 등이 투표하는 이번 선거에서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데다 농촌지역 선거구가 다수인 점 등으로 인해 1958년 이래 우파가 주도해온 상원의 판도에 큰 변화가 일지는 않을 전망이다. 프랑스 상원의 현 정당별 의석 분포를 보면 집권 대중운동연합(UMP)이 과반인 161석, 중도우파 ...

    연합뉴스 | 2004.09.25 00:00

  • 美 의회 감세 연장안 전격 통과

    미국 상하원은 23일밤 조지 부시 대통령의 중산층 감세조치와 기업들에 대한 일련의 감세조치를 연장하는 법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약 6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하원은 339-65, 상원은 92-3의 표결로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부시 대통령은 의회가 자신의 감세조치를 연장한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자신의 감세조치는 "더 많은 돈을 미국민의 손에 쥐어줄 것이며 우리 경제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04.09.25 00:00

  • [美대선 2004] 케리 "對北 직접대화로 북핵폐기"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인 존 케리(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은 24일 북한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돌이킬 수 없게 제거한다는 합의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케리 후보는 이날 필라델피아의 템플대학에서 가진 유세에서 "북한과 이란보다핵 위험이 더 급박하고 더 분명한 곳은 없다"면서 "나는 동맹국들과 협력해 6자회담을 다시 궤도에 올려놓고 북한과 직접 대화를 통해 그들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돌이킬 수 없게 제거한다는 ...

    연합뉴스 | 2004.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