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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하원, 미-호주 FTA 비준

      미국 하원이 지난 2월 합의된 미-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을 비준했다. 미 하원은 14일 찬반 투표를 통해 찬성 314표, 반대 109표로 호주를 미국의 7번째 자유무역국가로 승인했다. 이 비준안은 15일중 상원에 상정돼 통과되는대로 효력을 발휘한다. 이날 의회 투표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은 호주산 쇠고기와 낙농제품의 수입이 점차 늘 것이라는 우려와 처방약품의 재수입 허용에 대한 입법 노력이 차질을 빚을 수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 美하원, 생화학무기 백신 개발 지원법안 가결

      미국 하원은 14일 탄저 등 생화학무기에 대응한 백신 개발 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토록 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14, 반대 2의 압도적 표차로 승인했다. 상원은 이보다 앞서 지난 5월 이미 이 법안을 승인했으며 조지 부시 대통령은조속히 이에 서명할 방침임을 밝혔다. `프로젝트 바이오실드법'(Project Bioshield Act)으로 명명된 이 법안에 따르면미 정부는 향후 10년간 56억달러의 예산을 들여 민간 제약회사가 개발, 생산하는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 <美대선 2004> 여론조사 지지도 제 각각

      ... 이라크 문제와경제문제가 어느 한쪽 후보에 일방적으로 유.불리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현상유지상태를 보이고 있는 점도 지지도 변화의 정체에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장 크게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민주당 존 케리 상원의원의 존 에드워즈 상원의원 러닝 메이트 지명도 조지 부시 대통령과 케리 의원 양자간 지지도 비교면에서만 본다면 판세를 바꿀 만한 변수는 아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가 14일 보도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등록 유권자들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 부시 테러戰 지지 미국인 증가.. WP 여론조사

      ...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부시 대통령의 테러전 수행방법에 대한 지지도는 3주전보다 5%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가 지난 8-11일 성인 850명을 상대로 부시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후보인 존 케리 상원의원의 테러전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부시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가 51%로 케리 후보의 41%를 앞섰다. 3주전 조사에선 두사람의 신뢰도가같았다. 이라크 전쟁이 치를 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의 비율은 53%로 한달만에1%포인트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 <美대선 2004> 힐러리 전당대회연설 제외 논란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은 14일 자신이 이달 말 보스턴에서 열릴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자 명단에서 빠진 데 대해 당황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민주당 내부에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힐러리 의원은 이날 뉴욕에서 라디오 방송 출연 도중 연설자 명단에서 빠진 것에 실망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웃으면서 "실망하지 않았으며 나는 이 전에 기회가 많았다"고 답했다. 그러나 힐러리 의원의 지지자들 중 일부는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 미 민주당, 새 OT규정 시행 저지 추진

      미국 노동부의 초과근로수당(OT)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했음에도 불구, 이의 시행을 저지하려는 민주당측의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 톰 하킨 미 상원의원은 13일 새로운 OT 규정이 노동자들의 권익을 해칠 것이란보도들과 관련,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오는 8월로 예정된 새로운 규정의 발효를 막을것이라고 다짐했다. 하킨 의원은 새 규정의 발효를 막지 못할 경우 9월에 이를 철회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미 하원 세출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도 ...

      연합뉴스 | 2004.07.15 00:00

    • '이라크전 사과촉구' 결의안 내일 제출

      열린우리당 김원웅(金元雄) 의원 등 이라크 파병에 반대하는 여야 의원들은 미국의 이라크 전쟁 중단과 조지 부시 행정부의 한국민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15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결의안은 미 상원 정보위원회가 최근 이라크전쟁이 왜곡된 정보에 의해 비롯됐다는 보고서를 낸 것과 관련, "한국의 이라크 파병은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했다는 정보와 유엔결의안에 근거한 것"이라며 "미국이 왜곡된 정보를 근거로 이라크를 침공했다면 파병은 명분과 ...

      연합뉴스 | 2004.07.14 00:00

    • [美대선 2004] 민주당 전당대회 카터-클린턴-고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앨 고어전 부통령이 오는 26일 보스턴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개막식에서 연설하게 된다고 민주당 대통령후보인 존 케리 상원의원측이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인터넷판은 13일 이같이 보도하고 당(黨) 원로들인 카터와고어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 바로 앞서 연단에 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인한 정국상황에 편승해 지난 1976년 백악관에 입성, 공화당의 로널드 레이건 ...

      연합뉴스 | 2004.07.14 00:00

    • 美CIA 요원, 대테러정책 실패 규정

      잘못된 정보를 근거로 이라크를 침공했다는 미 상원정보위 보고서가 발표된데 이어 중앙정보국(CIA)의 현직 요원이 미국의 대테러정책을 정면으로 비판, 조지 부시 행정부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23년 간 CIA에 근무한 베테랑 요원인 이 사람은 13일 저녁 영국 BBC 방송의 `뉴스나이트'에 출연, 알-카에다를 상대로 한 대테러전이 실패하고 있다면서 부시 행정부의 무리한 이라크전 강행이 결과적으로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에게 커다란 선물이 ...

      연합뉴스 | 2004.07.14 00:00

    • -美대선 2004- "에드워즈효과 남부州 별무"

      미국 민주당의 사실상 대통령 후보인 존 케리 상원의원이 러닝메이트로 지명한 존 에드워즈 상원의원은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효과를 낳고 있으나 케리 의원의 취약지인 남부지역에선 케리 의원에 대한지지도 상승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에스에이 투데이지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CNN, 갤럽과 공동으로 지난 8-11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원이나 민주당 성향 유권자들 사이에서 케리 의원에 대한 지지도가 92%로 나타나 3주전 85%에 ...

      연합뉴스 | 2004.07.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