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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환사채 발행통해 자금조달하는 상장사 크게 늘어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상장기업이 크게 늘어나고있다. 1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8월중 전환사채를 발행했거나 발행계획을 세우고 있는 상장기업이 7개사, 발행규모는 1천5백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사채는 주식시장이 활기를 보였던 지난89년을 고비로 감소추세를 지속, 지난해에는 전체 발행액이 12개사 1천4백60억원에 그쳤고 금년들어 7월까지 도 8개사 5백90억원에 머물렀다. 이처럼 이달들어 전환사채 발행이 크게 ...

      한국경제 | 1993.08.11 00:00

    • 공직자 2만5천명 재산등록...정몽준의원 799억원 최고

      ... 대법원장과 김용준(29.6억) 천경송(27억) 대법관등 3명은 2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법 부장 판사들은 88명중 20여명이 등록재산이 1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재산등록에서는 부동산의 경우 공시지가로, 상장주식은 7월12일의 종가로 평가하는등 재산 산정방법이 지난번과는 매우 달라 총액합계에서 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각 윤리위원회는 내주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공개재산에 대한 검토를 끝낸뒤 빠르면 17일쯤부터 윤리위원회별로 ...

      한국경제 | 1993.08.11 00:00

    • 12월결산법인 실적호전은 업종경기호전.영업외수지 개선탓

      반기실적이 확정된 12월결산 상장사중 실적호전업체들의 호전요인은 주로 업종경기호조와 영업외수지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동부증권은 12월결산 상장사(금융주.관리대상종목제외)중 이날까지 반기실적이 확정된 3백50여개기업을 대상으로 실적호전업체(매출액이 늘고 경상이익 또는 순이 익증가율이 30%이상인 기업, 흑자전환업체)를 추출해 실적변동요인을 분석, 이같이 밝혔다. 실적호전의 주용인으로 나타난 업종경기호전의 경우 제1차금속 건설 ...

      한국경제 | 1993.08.11 00:00

    • 기존주주대상 직접공모 비상장리스.재벌계열사 늘어

      종업원, 지역상공인등의 주주를 대상으로 주식을 청약받는 직접공모방 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비상장 리스, 재벌계열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6일까지 국민리스, 유공해운, SKC등 모두 18개사가 직접공모계획서를 제출, 2천1백17만6천8백93주의 유상증자를 실시 1천18억8천4백46만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특히 이 가운데 광은리스.중앙리스.조흥리스.국민리스.서은리스.한미 리스.중부리스 등 8개 리스회사가 지역상공인등 ...

      한국경제 | 1993.08.10 00:00

    • 고속전철관련 상장업체 투자 유망해져...차량등 조기선정

      정부가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조속히 시행키로 함에따라 고속전철사업의 차량선정이 오는 20일께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련 상장업체들 에 대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증권업게에 따르면 고속전철사업은 그 규모가 6조원이 넘는 국내 최대의 단일프로젝트로서 건설업과 중공업 전기전자분야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엄청날 뿐아니라 동서.호남고속전철도 예정돼있어 참여기업의 향후 성장을 밝게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고속전철사업과 관련해 ...

      한국경제 | 1993.08.10 00:00

    • 외국인 증시투자자금 50억$ 순유입...올해만 29억$

      ...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당국은 올해 외국인의 투자자금유입액을 20억달러에서 30억달러로 추정한바 있는데 올 상반기실적만 27억달러에 달한데 이어 현재까지 누 계가 30억달러에 육박하며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 한편 증권전문가들은 7일현재 외국인투자한도에 도달한 상장종목이 1백18개에 달하는등 투자가능종목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올 하반기 중 외자유입규모는 상반기의 4분의 1 수준인 7억달러 내외에 그칠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3.08.10 00:00

    • 대주주 주식 대량매각 사례 늘어...유상증자등 자금마련

      상장기업 대주주들이 유상증자 납입자금마련 부담을 줄이기위해 보유 주식을 일시에 대량매각하는 사례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10일 증권감독원에따르면 (주)동성의 주요주주인 조욱래대전피혁회장이 지난7월중순 보유주식 43만7천주(1백3억8천만원)를 매각,동성의 지분율을 43.91%에서 31.41%로 크게 낮췄다. 또 조일알미늄의 이재섭사장도 동사주식 38만6천주(77억7천만원)를 팔아 지분율이 54.68%에서 40.16%로 떨어졌고 이사장의 아들인 ...

      한국경제 | 1993.08.10 00:00

    • <인물동정>김향수;천진환;이귀재

      ...판 발행 김향수 아남그룹명예회장은 최근 지난91년 12월에 발행한 그의 저서 "행복과 번영에의 길"개정증보판을 발행했다. 한.태경협방안 논의 천진환 럭키금성상사사장은 10일 한.태경제협력위원회 한국측부위원장자격으로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제10차통상장관회담에 참가,우타이 태국통상장관등과 양국간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창립16돌기념식 가져 이귀재제일투자금융사장은 10일 본사에서 창립16주년기념식을 갖고 우수직원을 표창했다.

      한국경제 | 1993.08.10 00:00

    • [나의비망록] (51) 김용갑 전 증권거래소장 (22)

      증권거래소의 상장종목이 늘어 1백개를 넘어서고 시황의 호조로 매매거래가 불어나게되니 거래소수입이 많아졌다. 그래서 직원의 봉급을 올려 처우를 개선했고 75년에 이르러서는 그동안 누적된 부채를 말끔히 정리할수있었다. 이와같이 증권파동이후 누적된 부채를 정리하는데 꼬박 12년이 걸린 셈이다. 이런 추세로 매매거래가 많아지면 멀지않아 명동의 거래소시설로는 이를 다 소화할수없는 한게계에 이를것같았다. 4개의 포스트가 시장공간에 꽉 들어차있는데도 ...

      한국경제 | 1993.08.10 00:00

    • 엑스포 관련 상장사 주식중 음.식료업종만 강한 상승세

      대전엑스포관련 상장사들 가운데 음식료업종주가는 강한 상승세를 탔는데 반해 다른 업종주식은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한 주가차별화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우증권이 종합주가지수가 연중최고치를 경신했었던 6월9일부터 엑스 포개막일인 지난 6일까지 대전엑스포의 공식후원 또는 공식공급업체등과 건 설관련업체들의 주가움직임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에 따르면 빵.빙과류업체인 기린의 주가가 28.5%나 오른 것을 비롯해 유 제품.라면생산업체인 ...

      한국경제 | 1993.08.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