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브라질 헤알화 18개월래 최고치 기록

... 주력하고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140억달러의 차관을 지원받는데 성공했다. 이 때문에 한때 해외투자가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기도 했던 룰라 대통령은 미국의 월스트리트 금융가에서 신뢰받는 정치인 집단에 포함돼 있다. 경제분석가들은 브라질 경제가 올해 3% 이상 성장하고 물가는 금융위기가 심화되던 재작년의 절반 수준인 6% 선에서 억제되는 등 안정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파울로 AP=연합뉴스) parksj@yna.co.kr

연합뉴스 | 2004.01.13 00:00

미국, 브라질에 미국인 입국절차 개정 요구

... 미국 정부는 2일까지만 해도 국무부 브리핑을 통해 브라질 정부의 이번 조치를예의주시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브라질 정부에 항의하거나 논의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발표했었다. 브라질 공항당국은 미국의 지문채취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인 1일부터 "사법부의 판단"을 이유로 상파울루 국제공항에서 미국 여행객의 지문을 채취하고 사진을찍기 시작했으며 3일에는 리우데자네이루 국제공항에까지 이 조치를 확대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kp@yna.co.kr

연합뉴스 | 2004.01.07 00:00

"미국인은 사진찍고 통과"

새해들어 미국 정부가 외국인에 대해 지문채취 및 사진촬영을 시작한데 대응,브라질도 상파울로 국제공항에서 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상파울로 ?

한국경제 | 2004.01.07 00:00

[특파원코너] 美 입국 외국인은 용의자?

... 있지 않은 신상자료를 미국 정부가 갖게 되는 셈이다. 미국의 시민단체마저도 '명백히 인권을 침해하는 생물학 정보 취득시스템'이라며 반발하고 나선 터이다. 브라질은 미국의 이같은 조치에 대응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상파울루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미국인을 상대로 기습적으로 지문채취와 사진촬영을 단행했다. 그렇게라도 해서 브라질의 자존심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셈이다. 테러를 막아야 한다는 데는 누구나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막상 외국인이라는 단 ...

한국경제 | 2004.01.06 00:00

브라질, 올해 무역흑자 190억달러 목표

... 따른 수입 부진으로 248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과중한 대외부채 등으로 브라질 경제는 지난해 상반기 침체국면에서벗어나지 못했었다.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브라질 경제는 올해 3.55% 성장하겠고 수출은 8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자본재나 제조업을 위한 원재료 수입에 대한 수요 증가로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상파울루 AP=연합뉴스) kyunglee@yna.co.kr

연합뉴스 | 2004.01.06 00:00

미국, 외국인 입국자 사진촬영ㆍ지문채취 시작

... 적용된다고 스트라스버거 대변인은 전했다. 의회는 공항용 이 장비 제작과 설치를 위해 올해 3억6천800만달러의 예산을 승인했지만 육상검문소의 경우 조지 부시대통령이 요구한 4억달러보다 적은 3억3천만달러만 허용했다. 자국인에게는 이 조치를 적용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거부당한 브라질은 미국의이번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지난 주부터 상파울루 공항으로 들어오는 미국인에 대해같은 조치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ciw@yna.co.kr

연합뉴스 | 2004.01.05 00:00

美, 브라질 미국인 지문채취 예의주시

... 2일 브라질 정부가 브라질에 입국하는 미국인에 대해 지문을 채취하고 사진을 찍는 등 새로운 규칙을 시행하고 있는것과 관련,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그같은 규제는 브라질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애덤 어럴리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의 미국 총영사관이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이에 불구하고 미국은 브라질 정부에이 문제에 대해 항의하거나 논의할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각국은 입국 여행객들에 대해 입국에 필요한 조치를 ...

연합뉴스 | 2004.01.03 00:00

브라질, 지난해 사상 최대 무역흑자 기록

...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서 무역협정과 마케팅활동 등을 통해 수출 촉진을 지원함으로써 육류와 콩, 기름, 자동차, 오렌지 주스,신발류 등 많은 브라질 상품의 수출을 크게 늘렸다. 2004년에는 경제가 4%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득 상승과 현재 12%에 달하는 실업률의 하락 등으로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무역흑자가 190억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경제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상파울로 AP=연합뉴스) lhk@yna.co.kr

연합뉴스 | 2004.01.03 00:00

크루제이루, 히바우두 영입전 가세

브라질 프로축구 크루제이루도 세계축구 '트레이드 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브라질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히바우두(31)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축구전문 사이트인 '플래닛풋볼'은 크루제이루가 이탈리아 AC 밀란에서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히바우두 영입 유망 구단으로 떠올랐다고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크루제이루의 대변인은 히바우두와의 계약 전망을 낙관하면서 "그의 에이전트와접촉했고 우리가 제시한 조건도 받아들인 것 같다"며 "협상 ...

연합뉴스 | 2004.01.03 00:00

브라질, 미국 입국심사 강화반발.. 미국인 입국자 사진찍고 지문채취

브라질이 새해 첫날 상파울루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국인에 대해 기습적으로 사진촬영과 지문채취를 실시했다. 미국 정부가 5일부터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한 방침에 맞선 것이다. 브라질의 아젠시아 브라질 통신은 이날 상파울루 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국인 2백30명 전원이 사진촬영과 지문채취에 응해야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브라질 정부의 공식 결정이 아니라 연방법원의 훌리에 세바스티오 다실바 판사가 '상호주의 ...

한국경제 | 2004.0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