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말레이시아의 한 병원이 가슴 부위가 붙은채 미숙아로 태어난 샴쌍둥이 형제를 생후 17일만에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23일 베르나마통신 등에 따르면 이달 초 임신 8개월(33주차)의 여성이 페락주 이포의 병원에서 2.7㎏의 샴쌍둥이 ... "10시간의 수술 동안 7봉지의 수혈이 필요했지만,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수술팀에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분리된 쌍둥이 형제는 수술 뒤 안정적인 상태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말레이시아 의료계는 샴쌍둥이 분리 수술과 관련해 새로운 ...

한국경제 | 2022.03.23 17:28 | YONHAP

허리 부분이 붙은 채로 태어나 다리를 공유하고 지내는 인도의 샴쌍둥이 형제가 선글라스를 쓰고 각각 투표권을 행사했다. 21일(현지 시간) AFP통신과 힌두스탄 타임스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샴쌍둥이인 소한 싱·모한 싱 형제(19)는 전날 인도 북부 펀자브주 암리차르에서 주의회 선거 투표에 참여했다. 형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각각 투표권을 부여받았다. 투표소에 들어선 이들은 비밀 투표 원칙을 지키기 위해 받은 선글라스를 각각 ...

한국경제 | 2022.02.22 20:24 | 장지민

허리 부분이 붙고 다리를 공유한 인도의 샴쌍둥이가 선글라스를 쓰고 각각 투표권을 행사해 눈길을 끌었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샴쌍둥이인 소한 싱·모한 싱 형제(19)는 전날 인도 북부 펀자브주 암리차르에서 주의회 선거 투표에 참여했다. 형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각각 투표권을 부여받았다. 터번을 쓰고 연두색과 주황색으로 분리된 옷을 입고 투표소에 들어선 이들은 비밀 투표 원칙을 지키기 위해 ...

한국경제 | 2022.02.22 20:13 | YONHAP

가슴과 배가 붙은 채 태어난 미국의 샴쌍둥이 자매가 분리 수술을 받고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시카고 여성 마거릿 앨토벨리(33)와 남편 도미닉(34)은 21일(현지시간) NBC 투데이쇼에 생후 14개월 된 쌍둥이 딸 애디·릴리와 ...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부는 출산과 출산 이후 감당해야 할 일들에 집중하기로 하고, 샴 쌍둥이 수술 경험이 많은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 인근으로 거처를 임시 옮겼다. 그리고 마거릿은 임신 34주 만인 ...

한국경제TV | 2022.01.22 13:09

미국에서 가슴과 배가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 자매가 생후 11개월 만에 분리 수술을 받고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시카고 여성 마거릿 앨토벨리(33)와 남편 도미닉(34)은 21일(현지시간) NBC 투데이쇼에 생후 14개월 ...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부는 출산과 출산 이후 감당해야 할 일들에 집중하기로 하고, 샴 쌍둥이 수술 경험이 많은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 인근으로 거처를 임시 옮겼다. 마거릿은 "딸들을 세상에 오게 하고 ...

한국경제 | 2022.01.22 11:59 | YONHAP

머리가 붙은 채로 태어난 이스라엘의 샴쌍둥이의 분리 수술이 성공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NBC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이스라엘 남부 베에르세바의 소로카대학병원에서 50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머리가 붙은 ... 이뤄졌다. 또 샴쌍둥이 분리 경험이 있는 런던과 뉴욕 출신 전문의 2명도 수술에 참여했다. 이번에 분리 수술을 받은 샴쌍둥이는 지난해 8월 머리 뒤와 옆 부분이 붙은 채 태어났다. 의료진은 쌍둥이의 상태를 몇 달간 관찰하고, 수개월 간 수술 ...

키즈맘 | 2021.09.07 11:12 | 이진경

... "수술 성공적이라 정상 생활 가능할 것" 이스라엘 첫 분리 수술 성공 머리가 붙은 채 태어난 이스라엘의 샴쌍둥이가 12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처음 서로를 마주 보게 됐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 정도 인공호흡기에 의존했으나 이틀째부터는 스스로 호흡이 가능해졌다고 의료진은 전했다. 의학적으로 크라니오파구스 쌍둥이로 알려진 머리 부분 샴쌍둥이는 극히 드물다. 제미니 언트윈드에 따르면 크라니오파구스 쌍둥이는 매년 약 50쌍이 ...

한국경제 | 2021.09.07 10:33 | YONHAP

이스라엘에서 뒤통수가 붙은 채로 태어난 한 살배기 쌍둥이 자매가 분리 수술을 받고 처음으로 서로를 바라보게 됐다. 장기 일부까지 재건해야 했던 자매는 이스라엘은 물론 해외에서 온 수십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12시간 이상 수술을 ... 4일 이스라엘 베르셰바 소재 소로카대학병원(Soroka University Medical Center) 의료진은 샴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했다. 의료진은 이번 수술을 쌍둥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가 붙어있는 ...

한국경제 | 2021.09.06 17:56 | 이보배

샴쌍둥이로 태어난 여성이 분리 수술을 받았던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채리티 링컨 구티에레스바스케스(22)는 지난 12일 미국 시애틀의 워싱턴대학 메디컬 센터에서 아이를 낳았다. 샴쌍둥이로 태어난 구티에레스바스케스는 자매 캐슬린과 흉골부터 골반까지 붙은 상태로 한 다리와 장기를 공유하고 있었다. 생후 7개월 때인 2000년 의사, 간호사 등 30명으로 구성된 수술팀이 존 왈드하우젠 박사의 집도 아래 31시간 동안 ...

한국경제 | 2021.08.17 15:46 | 김예랑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진이 기형적으로 하반신을 추가로 갖고 태어난 샴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했다. 1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아랍뉴스에 따르면 리야드 소재 킹압둘라 어린이 전문병원 의료진이 샴쌍둥이로 태어난 아이샤 아흐메드 사이드의 분리 수술을 무사히 완료했다. 예멘 국적의 아이샤는 머리와 몸통을 온전히 갖췄지만, 하반신이 둘인 상태로 태어났다. 의료진 25명이 투입된 분리 수술은 7시간 45분간 지속됐다. 병원 관계자는 "절제 부위에 추가적인 ...

한국경제 | 2021.08.01 21:06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