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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은 29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삼양식품 부회장 서정경씨(46)와 서울하인즈대표 서성훈씨(35), 삼립 유지대표 계응환씨(59), 오뚜기식품대표 함태호씨(59), 부산유지대표 석상덕씨(34)등 ... 수감중인 피고인들은 검찰의 석방지휘서가 도착하는데로 오늘중으로 석방된다. 한편 검찰의 이같은 결정이 내려지자 이번 사건수사를 맡아왔던 서울 지검 특수2부 강신욱부장검사와 김인호/김성준검사등 수사검사들은 출근을 하지않았다.

한국경제 | 1989.11.29 00:00

폐차직전의 노후차량을 헐값으로 구입, 무허가 운수업체를 차린뒤 회사원 등에게 돈을 받고 출퇴근 시켜주는 방법으로 17억5,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운수 및 관광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동부지청은 27일 회사원등을 상대로 자가용 영업행위를 해온 (주) 유암통상대표 김호동씨(53. 서울 은평구 불광동 163의25)등 10개 운수업체 대표 10명을 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주)국보관광대표 김덕영씨(40)등 ...

한국경제 | 1989.11.27 00:00

트리폴리 KAL기 폭발사고원인등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 5부 김제일 검사는 21일 이에대한 교통부의 공식발표가 있는대로 사고기의 김호준기장 (54)과 최재홍부기장(57), 현규환 항공기관사(53)등 3명을 소환, 조사키로 했다. *** 회사측의 무리한 운항지시여부도 ***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사고당시의 역할과 시계불량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착륙을 시도하게 된 경위등을 조사한뒤 혐의가 드러나면 형법상 업무상 중과실치사상죄를 적용할 방침이다. ...

한국경제 | 1989.11.21 00:00

... 4당간사회의를 열고 여야간에 합의된 국가보안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12월5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 야당개정안 이달말부터 심의 **** 특위는 이에따라 보안법개정 공청회에서 주제발표를 할 공술인으로 최병국 서울지검 공안2부장(현행법유지) 안동일변호사(개정) 김일수 고대교수 (폐지) 김성남 변호사(대체입법)등 4명을 선정했다. 특위는 또 보안법에 대한 야당측의 대안제출은 공청회 1주일전까지로 시한을 정하고 대안이 제출되면 공청회개최전이라도 ...

한국경제 | 1989.11.17 00:00

서울지검 특수3부 (이태창 부장검사, 이건종검사)는 14일 주택가와 학교주변등의 음란, 퇴폐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미성년자들에게 술을 팔거나 이발손님들을 상대로 윤락행위를 시켜온 김영자씨 (57. 여. 서울 강동구 천호2동 423) 강정심씨 (31. 여. 서울 강남구 개포동 513)등 음란/퇴폐사범 42명을 적발, 미성년자 보호법과 공중위생법, 식품위생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잠실 롯데호텔 나이트클럽 "비스트로" 총지배인 김용식씨 ...

한국경제 | 1989.11.14 00:00

... 않았으므로 이를 조사해 위법사실이 드러나는 대로 처벌해 달라며 안병화 한전사장과 한전을 상대로 한 고발장을 사울지검에 냈다. *** 검찰, 내주부터 한전간부 소환 수사 *** 이에따라 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지검 조사부(강탁 부장검사)에 ... 간부들을 소환, 본격적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한전측은 지난해 4.26총선직후 투/개표기간, 서울올림픽개최 기간(9.17-10.2), 장애자올림픽개최기간등 약1개월동안 50여차례에 걸쳐 원전의 원자로등에 대해 ...

한국경제 | 1989.11.11 00:00

... 타내오던 신종사기범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 보험 직원 등과 짜고 허위진단서로 보험금 타내 *** 서울지검 특수1부 (심재원 부장검사. 문세영검사)는 9일 보험회사의 새상품인 "소멸성 보장보험" 에 5-10개씩 가입한뒤 ... 타낸 택시운전사 김우복 (33. 한윤교통) 이춘옥씨 (33. 일신교통)등 운전사 20명과 신동아 화재해상보험 서울 우호대리점대표 김상호 (39) 보험모집인 전종석 (30), 황인태씨 (25) 보험회사직원 5명, 서울 강서구 ...

한국경제 | 1989.11.09 00:00

비식용 우지를 사용한 식품의 인체유여부를 놓고 검찰 보사부/업계간의 논쟁이 확산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지검 특수 2부 강신욱 부장검사는 9일 검찰의 입장을 묻는 기자들에게 "법정에서 말하겠다"며 검찰로서는 더이상 인체유해 논쟁에 휘말리기 싫다는 반응. 강 부장검사는 "언론에서 왜 자꾸 인체유해 논쟁을 초점을 맞추는지 모르겠다"며 "비식용 원료를 사용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런 제품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하지 않느냐"고 반문. ...

한국경제 | 1989.11.09 00:00

식품회사의 비식용 우지(쇠기름)사용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 2부(강신욱 부장검사)는 8일 비식용 우지를 사용한 식품이 인체에 유해한지 여부에 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관련 전문기관 연구원과 교수등에 관한 ... 화이트 탈로우는 정제하면 산가를 낮출수 있으나 식용우지로 만들수는 없다"고 말하고 "탈산/탈색/탈취등 정제과정은 지방의 품질자체를 우수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 인체내 오래 잠복하면 암 유발 우려 *** 권원장은 ...

한국경제 | 1989.11.08 00:00

식품회사의 공업용 우지 사용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강신욱 부장검사)는 8일 구속된 삼양식품 부회장 서정천씨(46)와 서울하인즈대표 서성훈씨(35)등 5개 식품회사 경영자 10명을 식품위생법(7조4항) 및 보건 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2조1항) 위반혐의로 이날하오 서울형사지법에 기소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삼양식품과 서울하인즈등 관련 5개 법인도 같은 혐의로 기소키로 했다. *** 규격에 맞지 않는 식품 첨가율 제조 판매 ...

한국경제 | 1989.1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