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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다시 승부 원점으로 ..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승2패

... 이렇다할 활약을 펴지 못했던 조상현은 특유의 과감한 골밑 돌파와 정확한 외곽슛으로 팀내 최다인 26점을 뽑아냈다. 조상현은 특히 승부의 고비인 4쿼터에서 3점슛 2개를 포함,13점을 몰아 넣어 침몰 위기의 팀에 승리를 안겼다. 서장훈(17점·8리바운드)과 에릭 마틴(6점·18리바운드)도 동양의 협력수비를 뚫고 제공권을 장악,제몫을 해냈고 3차전에서 발목을 다친 임재현(18점)은 진통제 주사를 맞고 뛰는 투혼을 발휘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

한국경제 | 2002.04.14 15:50

[프로농구] 서울SK, 4차전 잡아 승부 원점

... 최다인 26점을 뽑아냈다. 특히 조상현은 승부가 결정난 4쿼터 3점슛 2개를 포함, 13점을 몰아 넣어 승리를 앞장서 이끌었다. 조상현은 또 종료 6분30초전 김병철(9점)을 5반칙으로 쫓아내 동양의 막판 추격도 봉쇄했다. 서장훈(17점.8리바운드.3블록슛)과 에릭 마틴(6점.18리바운드)도 동양의 협력수비를 뚫고 제공권을 장악, 제 몫을 해냈고 3차전에서 발목을 다친 임재현(18점.3점슛2개)은 진통제 주사를 맞고 뛰는 투혼을 발휘했다. 활발한 공격을 펼치고도 ...

연합뉴스 | 2002.04.13 00:00

프로농구, 동양-서울SK 전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1-2002 애니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동양 힉스가 골밑슛을 시도하려다 서울 SK 서장훈과 부딪히고 있다. (서울=연합)

연합뉴스 | 2002.04.12 10:24

[프로농구] 동양,SK에 87대73승리

...) 마르커스 힉스(17득점·12리바운드)등 선발 전원의 고른 활약으로 SK 나이츠를 87대73으로 완파,종합전적 2승1패를 기록했다. 이날 3차전은 동양이 공격과 수비 모두 SK를 압도한 한판이었다. 동양은 특히 1쿼터부터 SK 서장훈(19득점)을 타이트한 이중수비로 봉쇄,상대공격의 예봉을 꺾어 놓았다. 1쿼터를 22대19로 리드한 동양은 2쿼터 시작되자 마자 물샐틈 없는 수비로 3분여동안 SK의 득점을 0으로 묶어놓은 채 연속 13득점,35대19로 앞서며 낙승을 ...

한국경제 | 2002.04.11 22:36

[프로농구] 동양, 서울SK에 대승...2승1패

... SK의 추격에 재갈을 물렸다. 김병철과 전희철의 득점은 대부분 김승현의 손끝에 시작된 속공과 칼날같은 패스에서 비롯됐다. 마르커스 힉스(17점)와 라이언 페리맨(4점)은 득점은 토종 3인방에 맡기고 21개의 리바운드를 합작하며 서장훈(19점. 12리바운드)에 맞서 제공권을 장악했다. 서장훈의 골밑 돌파가 위력을 보인 서울 SK는 1쿼터를 동양과 대등하게 맞서 팽팽한 승부를 연출하는 듯 했다. 그러나 동양은 2쿼터부터 서장훈을 더블팀으로 막으며 이렇다할 득점 ...

연합뉴스 | 2002.04.11 00:00

[프로농구] 양팀 감독의 말

... 정신력을 강조했다. 정신력은 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2차전 보다는 좋았다. 앞으로도 정신력은 끊임없이 강조할 생각이다. 수비는 박훈근을 전희철 보다 먼저 투입할 정도로 치중했다.다행히 박훈근이 용병들과 함께 더블팀으로 서장훈을 잘 막아내 초반 리드를 잡을수 있었다. 다른 선수들도 임재현과 조상현의 외곽포를 잘 방어해줬다. 공격에서는김병철의 슛이 호조를 보여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힉스와 페리맨도 김병철이 슛이잘 들어가자 자신들의 공격보다는 외곽에 찬스를 ...

연합뉴스 | 2002.04.11 00:00

동양-SK의 챔프결정 2차전

대구 동양의 마르커스 힉스(왼쪽)가 골밑 레이업슛을 시도하자 서울 SK 서장훈이 팔을 뻗어 저지하고 있다. /대구연합

연합뉴스 | 2002.04.10 10:43

[프로농구] SK, 동양에 반격의 1승 .. 1승1패 기록

서울 SK가 적지에서 반격의 1승을 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SK는 9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1∼2002 애니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국보급 센터' 서장훈(24득점·11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1위 대구 동양에 72대70의 승리를 거두며 1승1패를 기록했다. 양팀은 11일부터 장소를 서울로 옮겨 챔프 결정전 3차전을 가진다. 적지에서 2연패를 당할 수 없다는 각오로 나선 SK는 강력한 수비와 ...

한국경제 | 2002.04.09 22:17

[프로농구] 서장훈 '마음 비우면 이긴다'

"마음을 비웠어요" 프로농구 최고의 센터 서장훈(서울 SK)이 9일 대구 동양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무심(無心)'을 선언했다. 에릭 마틴과 조상현이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닌데다 찰스 존스의 기량 미달로 용병이 하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서울 SK는 그러나 전력상 열세라는 평가를 딛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전주 KCC를 꺾은 바 있다. 이 뿐 아니라 99-2000시즌에도 조니 맥도웰-로렌조 홀이 골밑을 지키고 이상민, 추승균,조성원으로 ...

연합뉴스 | 2002.04.09 00:00

[프로농구] 서울 SK, 1차전 패전 설욕

... 꽁꽁 묶었고 임재현은 김승현(7점)의 패스 워크 차단에 공을 들였다. 힉스는 전반에만 12개의 야투를 던져 9개를 성공시키며 무려 24점을 뽑아냈으나 전희철은 1~2쿼터 20분 내내 뛰면서 4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서울SK는 서장훈이 24점을 넣고 리바운드 11개를 걷어내며 제몫을 했고 다리 부상에 시달리는 에릭 마틴도 13득점과 리바운드 9개로 분투했다. 특히 임재현와 조상현은 나란히 3점슛 3개씩을 터뜨리며 14점씩을 따내 승리를 이끌었다. 힉스의 독주를 ...

연합뉴스 | 2002.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