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권오을.김성조.김일윤.이상득 의원과 박성만 도의원 등 5명이 각각 운영위원후보 등록을 마쳤다. 대구에 2명, 경북에 3명을 뽑는 운영위원 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의원들은 합의 추대를 모색했으나 두 지역 모두 의견 접근을 보지 못해 결국 경선으로 운영위원을 선출하게 됐다. 선거인단은 대구 1만1천500여명, 경북 1만4천400여명으로 지구당마다 정해진 장소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대구=연합뉴스) 문성규기자 moonsk@yonhapnews

연합뉴스 | 2003.06.11 00:00

... 선거운동을 벌인다. 또 12일 SBS를 시작으로 16일 전북지역 TV토론, 19일 강원방송 4사, 21일 KBS 심야토론, 22일 충북지역 TV토론 등 TV토론을 통한 미디어 경쟁도 예정돼 있다. 대표경선은 24일 23만여명의 선거인단이 각 지구당이나 지구당이 정한 공공장소에서 투표를 하며, 개표는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이뤄진다. 한나라당은 대표경선과 함께 지역대표 운영위원 경선도 동시에 실시, 40명의 시도선출 운영위원을 25일 ...

연합뉴스 | 2003.06.10 00:00

... 40대 4천430명(30.01%)이며, 50대 3천689명(24.99%), 60대 2천516명(17.04%), 70대 423명(2.87%)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이날 갑자기 대의원 연령별 분포를 발표한 것은 전날 한나라당 선거인단의 '노쇠' 통계와 대비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대의원들의 성별분포도 남성 1만452명(70.8%), 여성 4천309명(29.2%)인 것으로 파악돼 한나라당 선거인단의 여성 54.7%, 남성 45.3%와 역전된 모습을 ...

연합뉴스 | 2003.06.10 00:00

한나라당은 10일 당무회의를 열고 당 대표와 시도별 운영위원 선출에 참여하는 선거인단 명부를 확정한다. 한나라당이 9일 밝힌 바에 따르면 선거인단 규모는 총 22만7천445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0.6%에 해당한다. `국민참여경선제'가 아닌 일반당원참여경선제이기 때문에 선거인단은 전원 당원들이다. 성별로는 여성 54.7%, 남성 45.3%로 여성이 남성보다 2만여명 많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43.94%로 가장 많고 50대 33.23%, ...

연합뉴스 | 2003.06.09 00:00

한나라당의 대표 경선이 오는 11일 후보등록과함께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는 등 본격 개막된다. 이번 대표경선은 지난 제16대 대선에 패배한 이후 과도체제로 유지해온 당 지도체제를 23만명이라는 대규모 선거인단의 직접 투표에 의해 새롭게 정비한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원내 과반을 점유한 거대정당인 한나라당이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의 정계은퇴 이후 경선을 통해 새로운 당의 구심력을 확립하게 됨으로써 대표 경선은 향후 ...

연합뉴스 | 2003.06.08 00:00

한나라당 대표 경선후보들이 4일 지구당 방문을 금지한 당 선관위 결정에 반발,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선거인단 직접 접촉을 사실상 차단, 선거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게 표면적인 이유이나 경선주자간 미묘한 신경전도 복잡하게 얽혀 있다. 서청원(徐淸源) 의원측은 "선관위 결정에 따라 준비해놓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면서 "불편하더라도 선관위가 고심끝에 내린 결론인 만큼 따르는 것이 옳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후보진영의 경우 불편한 ...

연합뉴스 | 2003.06.04 00:00

... 벌써 수십억원 이상을 투입했다", "선거가 지연되면서 후보들이 '실탄' 조달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있다"는등의 루머도 나돌고 있다. 김 위원장도 "줄세우기 등 폐단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관위의 이번 결정은 선거인단에 대한 직접 접촉을 사실상 전면 봉쇄한 것으로, 향후 선거전 양상도 크게 바뀔 것이라는 게 각 후보진영의 전망이다. 합동 정견발표나 합동연설회, TV 합동토론회 등 선관위 주관 행사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e-메일, 휴대폰 문자 메시지 ...

연합뉴스 | 2003.06.03 00:00

... 언론사의 여론조사를 놓고서도 힘겨루기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모 언론사가 당 대의원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놓고 발표를 미룬것도 이같은 움직임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당내에서는 아직 선거인단이 확정되지 않은 시점에서 무차별적으로 실시되는 여론조사 결과의 신빙성에 대해 회의적 시각도 적지 않다. 다만 부산일보와 국제신문이 한나라당 텃밭인 부산.경남(P.K)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 2일 발표한 여론조사의 경우 영남 민심을 ...

연합뉴스 | 2003.06.02 00:00

한나라당 당권주자들은 28일 대전 대덕지구당 임시대회에 참석, 저마다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 적임자라며 대전지역 선거인단 표심잡기 경쟁을 벌였다. 서청원(徐淸源) 최병렬(崔秉烈) 의원은 정부의 불안한 국정운영을 지적하며 경륜과 안정을 강조한 반면 김형오(金炯旿) 이재오(李在五) 의원은 당의 혁신적인 변화와 세대교체를 역설했다. 서청원 의원은 "더 이상 노무현 정권의 불안한 국정운영에 나라의 모든 것을 맡기기 어려워졌다"면서 "내년 총선승리를 ...

연합뉴스 | 2003.05.28 00:00

... `100분 토론'을 통한 TV토론 대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원내 제1당인 한나라당의 얼굴로 누가 적합한가 당원을 포함한 국민의 `안방 심판'을 받는 첫 TV토론으로, 당권경쟁 기선잡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선거인단수가 23만명으로 크게 늘어나 조직이나 돈을 동원한 선거운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TV토론이 당심(黨心)을 움직이는 최대변수로 꼽히고 있어 주자들의 심적 부담은 더욱 크다. 토론은 문제은행식 질문에 대해 한 주자가 답변하고 다른 ...

연합뉴스 | 2003.05.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