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주당은 27일 권역별 국민경선 마지막 대회인서울 경선을 통해 오는 12월 대통령선거 후보를 공식 선출하고 49일에 걸친 국민경선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서울 선거인단 1만4천99명과 중앙대의원 3천54명 등 1만7천153명을 대상으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되는 이날 경선에서는 득표누계에서 1만2천221표(73.3%)를획득하고 있는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4천462표(26.7%)를 얻은 정동영(鄭東泳) 후보를 누르고 후보로 선출될 것이 확실시 ...

연합뉴스 | 2002.04.26 00:00

27일 민주당 서울지역 경선과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는 2만여명의 선거인단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장장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오전 서울지역 경선에서 대통령 후보를 뽑은 뒤 곧바로 오후 3시부터 전당대회를 개최, 대표최고위원과 최고위원을 선출하고 정강.정책과 당헌.당규 개정안을 최종 의결한다. 최선규, 김성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전당대회는 곽치영(郭治榮) 전당대회의장 직무대행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영배(金令培) ...

연합뉴스 | 2002.04.26 00:00

... 후 브리핑에서 "상향식 공천제도를 도입한 결과 여성할당의 정신이 구현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이같이 당규를 개정했다"면서 "현재 경선절차가 진행중인 경우도 부분적으로 소급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다만 광역단체장의 선거인단대회와 기초단체장 광역의원의 대의원대회와 선거인단대회에서 여성이든 남성이든 과반득표 후보자가 나올 경우 중앙당에서 결정하지 않고 그 후보자가 바로 확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례대표 광역의회 의원 여성비율을 남녀동수로 한다는 ...

한국경제 | 2002.04.25 17:25

민주당 경기도지부는 50만6천여명의 경기지사 경선 선거인단과 후보 합동유세 일정 등을 확정했다. 25일 도지부에 따르면 선거인단은 기존 당원과 공모당원을 포함, 모두 50만6천185명으로 결정됐다. 이들은 다음달 4일 도내 43개 지역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하며 같은 장소에서 개표도 이뤄진다. 후보자 합동유세는 고양(28일), 안양(29일), 성남(30일), 부천(5월 1일), 수원(5월 2일)에서 권역별로 모두 ...

연합뉴스 | 2002.04.25 00:00

... 이회창 후보는 앞으로 남은 7개지역 경선에서도 독주할 것으로 전망되며 오는 28일 부산.경남 경선에서 '영남후보론'을 내세우는 최병렬 후보가 어느정도 추격할지 주목된다. 대구.경북 경선에는 당원과 대의원, 모집당원 등 5천659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3천764명이 참여, 6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나라당은 27일 전북, 28일 부산.경남, 30일 대전.충남 등 내달 9일 서울대회까지 대선후보 경선을 계속할 예정이나 일부 후보는 부산.경남 경선 결과에 따라 중도 ...

연합뉴스 | 2002.04.24 00:00

한나라당은 23일 강원지역 경선을 시작으로 대구.경북(24일), 전북(27일), 부산.경남(28일) 등 주말까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이른바 `슈퍼 4연전'에 돌입한다. 이번 4개지역 경선 선거인단은 1만4천여명으로 전체 선거인단의 34.1%를 차지하는 데다 영.호남과 중부권이 고르게 분포돼 있어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의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득표누계에서 2위를 달리는 최병렬(崔秉烈) 후보의 '영남후보론'의 파급력유무가 판가름 ...

연합뉴스 | 2002.04.23 00:00

... 마지막 순회경선인 서울지역 경선을 당초의 28일에서 27일로 앞당겨 지도부 경선을 위한 전당대회와 같은날 실시키로 한 결정과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서울지역 TV토론 불응방침에 반발하고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인단 대부분이 생업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지역 경선을 토요일 오전에 열기로 한 것은 국민선거인단의 참여 기회를 제한하는 것"이라며 투표율 저하를 우려하고 재고를 요구했다. 그는 또 "노 후보측이 오는 26일 예정된 서울방송 주최 TV토론을 ...

연합뉴스 | 2002.04.23 00:00

... 후보의 독주가 예상되며, 특히 강원지역에서 이회창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3후보는 한자릿수 득표율에 머물러 일부 후보의 경우 '슈퍼 4연전'이 끝나면 중도사퇴 가능성도 있다. 이날 경선에는 당원과 대의원, 모집당원 등 1천855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1천107명이 참여, 59.7%의 투표율을 기록, 그동안 4개지역 가운데 최저를 기록했다. 한나라당은 24일 대구.경북, 27일 전북, 28일 부산.경남 등 주말까지 슈퍼4연전을 계속한다. ash@yna.co.kr (춘천=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4.23 00:00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최종 경선에서 박상은(朴商銀.53.남동갑위원장)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전체 경선 투표율이 39%에 불과, '재적 선거인단의 투표율이 50% 이상이어야한다'는 민주당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 제15조 6항에 따라 시장 후보를 결정짓지못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인천시지부는 이날 경선결과를 중앙당 공직후보자 심사특별위에 넘기고 특위는 심사를 통해 재경선 또는 최다득표자 후보 확정 등을 결정하게 된다. 박 후보는 4월 17∼23일 ...

연합뉴스 | 2002.04.23 00:00

... 후보의 독주가 예상되며, 특히 강원지역에서 이회창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3후보는 한자릿수 득표율에 머물러 일부 후보의 경우 `슈퍼 4연전'이 끝나면 중도사퇴 가능성도 있다. 이날 경선에는 당원과 대의원, 모집당원 등 1천855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1천107명이 참여, 59.7%의 투표율을 기록해 최저를 기록했다. 이회창 후보는 이날 경선 결과에 대해 "당원들이 이 정권의 지금과 같은 행태를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는 확고한 의지와 결의가 담겨있는 것"이라며 "당은 단합하고결속해 ...

연합뉴스 | 2002.04.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