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주당 정동영(鄭東泳) 후보는 전북경선에서 반전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후반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정 후보는 1일 "이제 작은 발판을 마련한 셈"이라며 "이.노 두 후보가 시대착오적인 싸움을 하는 데 대한 선거인단의 비판적 인식과 국민경선이라는 새로운 하드웨어에 신선한 소프트웨어를 채우라는 요구를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전북경선에서 738표로 1위인 노무현(盧武鉉) 후보에 불과 18표 뒤지는 2위를 차지했고, ...

연합뉴스 | 2002.04.01 00:00

... 대선에서 이기기 어려운만큼 후보를 바꿔야 한다는 입장에서 경선에 출마하기로 했다"면서 "경선 중도에 그만두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경선 일정과 관련, "인천과 울산 등 일부 지역에서 경선후보가 정해지지않은 상태에서 선거인단 공모가 마감된 것은 코미디같은 일"이라며 "내달 9일에 끝나기로 돼 있는 지역별 경선을 25일까지로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4.01 00:00

... 정동영(鄭東泳)후보의 약진 가능성 등이 관심의 초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 후보경선은 총 16개 지역별 경선일정 중 제주, 울산, 광주, 대전, 충남,강원, 경남, 전북 등 8곳을 마쳐 반환점을 돈 상태. 그러나 전반 8곳의 선거인단 수는 전체 선거인단의 25%에 불과하기 때문에 `슈퍼 3연전'으로 불리는 대구, 인천, 경북과 충북, 전남, 부산, 경기, 서울 등 인구수가 많은 후반전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노풍(盧風) 지속 여부 = 광주 경선을 계기로 ...

연합뉴스 | 2002.04.01 00:00

... 맡을 것같다.오는 15일 후원회를 열 계획이며 후보기탁금은 선후배들이 도와주고 있다. --비주류 일각에서 경선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데. ▲인천, 울산, 제주, 강원도 등에서 경선후보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선거인단 모집공모가 마감된 것은 코미디같은 일이다. 당초 전당대회를 지방선거후에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대선후보 없이 지방선거를 치르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얘기가 많아 내달 9일로 끝나는 지역별 경선을 25일까지로 늦춰야 한다는 생각이다. ...

연합뉴스 | 2002.04.01 00:00

... 성명서에서 "당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경선이 특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경선 규칙을 위반하는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대전시장 후보 경선은 그 결과에 상관없이 원칙적으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측은 그 사례로 ▲선거인단 명단 사전 유출 ▲일부 지구당위원장의 특정후보 지원 선거운동 등을 들고 "이번 경선 자체가 무의미하고 불공정 경선의 유례없는 사례로 판단돼 경선거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3일 시장 선출대회 당일 대의원들이 참석한 ...

연합뉴스 | 2002.04.01 00:00

... 대통령후보 경선이 이인제(李仁濟) 노무현(盧武鉉) 후보간 치열한 선두다툼 속에 중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주말 치러질 대구(5일) 인천(6일) 경북(7일)의 '슈퍼 3일' 대회전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들 세 지역은 전체 선거인단의 15.5%(1만888명)가 몰려 있어 지금까지의 주말대회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데다 보수성향의 대구.경북 지역에서 김중권 후보 사퇴 이후 영남후보 단일화 효과가 나타날 것인지, 보수표 결집 현상이 발생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

연합뉴스 | 2002.04.01 00:00

... 남구 신정동 종하체육관에서 당이 공천할 울산시장후보 경선을 실시한다. 경선에는 강길부(姜吉夫.60.전 건설교통부차관)후보와 박맹우(朴孟雨.52.전 울산시건설교통국장)후보, 박정근(朴正根.60.전 국방부법무관리관)후보 등 3명이 출마했으며 선거인단 1천150명이 투표한다. 한나라당 울산시지부 관계자는 "최다득표자가 시장후보로 결정되며 오후 3시께 개표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기자 sjb@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04.01 00:00

... 최근 서울정서가 완전히 바뀌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대선후보 경선때문에 시장 경선은 보도의 기회가 적어서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투표율이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영향은. ▲지구당별 1천명의 선거인단은 다소 무리였다. 시지부에서도 50% 이하로 가지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선후보 경선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상대적으로 자율적이다. 오히려 시장후보가 확정되면 대선후보 경선에 영향을미칠 것이라는 말이 있다. --경륜이 ...

연합뉴스 | 2002.04.01 00:00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가 2일 4만8천254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김민석(金民錫) 이상수(李相洙) 의원이 출마한 이번 경선은 시.도지사 경선 사상 처음으로 전자투표로 이뤄지며,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지역 45개 지구당별 투표소와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92대의 단말기를 통해 실시된다. 투표종료와 함께 결과가 e-메일 형식으로 중앙앙 서버에 전송되고, 지구당별 선거인 명부와 투표데이터가 담긴 CD가 ...

연합뉴스 | 2002.04.01 00:00

... 김형오의원 보좌관을 지낸 안후보는 1일 오후 부산시 영도구 신선동 영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영도구청장 후보경선에서 268표를 얻어 194표의 전영도구청 사회산업국장 김유덕(金有德.58)씨를 74표차로 눌렀다. 한편 이날 경선에서는 사회.직능단체 추천자 150명과 사이버대의원 150명, 일반주민 50명, 당원 308명 등 589명의 선거인단중 460명이 참여해 7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기자 ccho@yna.co.kr

연합뉴스 | 2002.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