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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권 12개대 폐수배출시설 불법설치 적발

      ... 대학들이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 경기지역 대학들은 주로 이화학실험시설에 허가없이 폐수배출시설을 설치, 운영하다 적발돼 고발 및 사 용금지처분을 받았다. 또 폐수 또는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을 허가없이 임의설치, 조업한 일통상.(주)에이블등이 사용금지명령과 함께 고발조치되고 대기오염물질처리를 위한 방지시설 을 정상운영치 않은 삼미금속 창원단조공장이 고발 및 경고, 서울주철공업이 조업정 지처분을 각각 받았다. 한편 대기오염물질방지시설을 설치하지 ...

      한국경제 | 1991.10.30 00:00

    • < 동정 > 근로복지공사/조폐공사/박노형고대교수

      심대섭근로복지공사사장은 30일 하오 공사5층회의실에서 90학년도산재근로자자녀중 적우수장학생을 표창하고 91년도 선발장학생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무용한국조폐공사사장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제10차 환태평양은행권 인쇄책임자회의에 참석,93년도 11차회의개최국으로서 사무국을 인수하고 30일하오 귀국. 박노형고려대교수는 내달2일 하오3시 고려대경영관에서 "국제경제법강좌"를 연다. 초빙강사및 주제는 삼성전자 김훈전무"우리나라기업의 EC에서의 ...

      한국경제 | 1991.10.30 00:00

    • 수산중공업 주식 대량 매각...한국기술개발

      ...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한국기술개발은 지난주 투자기업인 수산중공업주식 13만3천주를 주식시장을 통해 매각,지분율을 25.58%에서 10.09%로 낮췄다. 한편 삼미도 지난주 삼미중공업주식 5만9천주,두산신용협동조합은 두산유리주식 1만1천9백주,보문화재단은 유화증권주식 5천3백주를 팔았다. 반면 태화의 신명수회장은 2만2천주를 사들여 태화에대한 지분율을 10.27%로 높였고 신원 김상윤사장,신아 이윤식회장도 1만여주씩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한국경제 | 1991.10.30 00:00

    • 상품주식 매매 회전율, 신설증권사에 압도적

      신설증권회사들의 상품주식매매회전율이 기존증권사의 12.8배에 달하는등 신설사들이 지나칠 정도로 단기차익위주의 상품운용을 하고있다. 29일 증권업계에따르면 지난7월부터 9월까지 3개월동안 신설 6개증권사들은 모두 8천8백30억원규모의 상품주식을 사고팔아 매매회전율이 평균 5백76%나됐던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중 기존25개 증권사의 상품주식 매매회전율은 45%에 그쳤다. 신설증권사의 상품주식회전율이 이처럼 높은 것은 상품보유...

      한국경제 | 1991.10.29 00:00

    • 강원도, 취업알선 좋은

      강원도내 기업및 강원도와 연고가 있는 재경기업에 대한 대학 졸업자및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알선 사업이 좋은 과를 거두고있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대등 도내 4개대학과 삼척전문대등 졸업예정자및 졸업생들의 대기업 취업알선에 나선 결과 지난 상반기동안 취업이 확정된 1백28명을 포함,올들어 지금까지 시멘트 생산업을 주종으로 하고 있는 한라그룹 1백42명,(주)금강 1명등 2백71명이 취업됐다는 것이다. 또 도내 3백25개 기업체와 강원도와 ...

      한국경제 | 1991.10.28 00:00

    • 서울대, 전기/전자/제어공학과로 통합운영

      ... 수강시키기로 했다. 서울대의 이같은 학과 통합 운영방식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다른 대학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관계자는 " 이같은 유사학과 통합 운영 방식은 학문간 공동 연구를 활 화하고 학생들이 학부 과정에서 폭넓은 강의를 받음으로써 대학원 진학시 자신의 적 에 따라 학과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주기 위한 것" 이라면서 " 이같은 시 도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경우 공대내 관련 학과들의 통합 ...

      한국경제 | 1991.10.28 00:00

    • < 한경사설 (28일) > 근로자여, 되살아 나자

      한국은 마치 평지에서 화산이 터져 우뚝한 산을 이루듯이 폭발하듯 장했다. 그 스피드는 고속성장기 일본의 속도를 능가했다. 세계가 놀랐고 한국인 자신도 스스로의 모습에 괄목했다. 그 에너지는 어디에 그토록 축적되어 있다가 폭발한 것이며 그 힘의 정체는 무엇이었던가. 50년대 미국무부의 한국전문가로 일했던 그레고리 핸더슨은 이렇게 풀이했다. 한국을 오랫동안 정체에 찌들게 했던 것이 노동과 돈벌기를 천시하던 양반계층이었으며,60년대들어 상인과 ...

      한국경제 | 1991.10.27 00:00

    • 한국통신주최 통신경기대회 성료

      한국통신이 주최하는 제8회 통신경기대회가 24,25일 이틀간 대전연수원에서 선수및 임원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그동안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업무분야에서 114번호안내등 3개종목,전산문야에서 재무관리자산등 6개종목,기술분야에서는 TDX(전전자교환기)1B데이터처리등 15개종목등 모두 3개분야 24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합이 있었다. 한국통신은 경기대회와 함께 26일 까지 제1회 통신선로현대화전시회를 개최,방진마스크및 방진작업복 ...

      한국경제 | 1991.10.25 00:00

    • < 남북고위급회담 스케치 >...정총리 "열흘쯤 지난 느낌"

      ... 이전에 있을 대표접촉은 11월중순 쯤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 우리측 이동복대변인은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 도착직후 발표한 도착성명에서 "평양방문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돌아왔다"고 일. 이대변인은 "만족할만한 구체적 문안내용 합의에까지는 이르지 못했으나 이번 회담에서 "화해와 불가침및 교류.협력을 명기하는 단일합의서를 채택키로 남북이 합의한 것은 전향적인 과"라고 강조. 그는 또 "불가침을 말하면서도 다른 ...

      한국경제 | 1991.10.25 00:00

    • 단일합의서 명칭등 4개항 합의...핵사찰문제는 논란

      남북한은 24일오전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정원식국무총리와 연형묵정무원총리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속개된 제4차 고위급 회담에서 남북간 합의서를 단일문건으로 하며 그 명칭(제목)을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로 하기로 하는등 4개항에 합의했다. 단일 합의서는 서론 남북화해 남북불가침 남북교류협력 발효조항등 5 개부분으로 구성키로 했다. 남북은 그러나 합의서 내용에 대한 의견차가 많은 점을 감안, 4차회담...

      한국경제 | 1991.10.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