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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ㆍ정당홈피엔 난민심 '부글부글'

      "유학생인데 현지 사람들이 '한국 국회는 멱살잡고 주먹질한다'고 놀립니다. 한국인인 게 부끄러워요. "(박은하)회의장 무단 점거와 몸싸움으로 얼룩진 새해 국회를 보면서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국회와 각 정당 홈페이지에는 어려운 경제 앞에서도 정쟁만 벌이는 국회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표출하는 글이 넘쳐났다. 네티즌 석현석씨는 5일 국회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려 "경제 불황이 전 세계를 강타한 이때 다른 선진국은 대책 방안을 신속하게 내놓고...

      한국경제 | 2009.01.05 00:00 | 김유미

    • 中, 설 앞두고 폭죽공장 사고 속출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제(春節·음력설)를 앞두고 폭죽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잇따라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3일 오후 산둥(山東) 웨이팡(유<水+維>坊)시의 무허가 폭죽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공장은 불법 제조와 판매, 운송 등의 혐의로 책임자가 구속됐으며 현지 공안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일에는 허베이(河北) 우지(無極)현에서도 무허가 가내수공업 폭죽 공장에서 ...

      연합뉴스 | 2009.01.05 00:00

    • 구본무 "어렵다고 움츠려들지 마라"

      ...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세계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고객가치 혁신과 미래에 대한 준비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5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급변하는 환경속에서도 매출 110조원,영업이익 7조원을 상회하는 과를 거뒀다”며 “이는 'LG웨이'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서서히 결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세계경제가 어렵지만 우리는 근본가치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며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고객가치 혁신과 ...

      한국경제 | 2009.01.05 00:00 | ra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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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과장 & 李대리] 만년과장 탈출하자…묵묵히 일만 하는 당신…승진하려면 '쇼'를 하라

      ... "아부만 하면 쟤보다 못할 게 없다"며 자위한다. 부하들이 보내는 동정의 눈길을 존경으로 착각하고 불만도 안으로 삭일 뿐이다. 그럴수록 회사는 당신을 과 · 차장으로 내버려둔다. 울지 않는데 누가 젖을 주겠는가. 새해에는 잔챙이 과 보다 눈에 띄는 큰 실적을 만들 방법을 찾아라.그리고 어느 광고 카피대로 '쇼를 하라'.과를 주위에 알리는 게 어색하면 가장 믿는 부하의 입을 통해 퍼뜨리는 것도 좋다. 가끔은 수다스러운 '제 2의 당신'을 만들어라. ◆ ...

      한국경제 | 2009.01.05 00:00 | 하영춘

    • 美 정치무대에 떠오른 샛별 10人

      ... 행보가 주목되는 신인들이 대선 과정에서 대거 등장했다. 미국의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5일 이들 정치 신인 가운데 10명을 추려 소개했다. ◇세라 페일린 =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는 지난해 대선에서 공화당에 의해 미국 최초의 여 부통령 후보로 지명되면서 일약 전국 무대에 등장, 수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페일린은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를 통해 눈부시게 등장했으나 선거운동 과정에서 실수를 연발해 인기가 떨어졌다. 공화당 지지자들은 그러나 페일린에 대한 ...

      연합뉴스 | 2009.01.05 00:00

    • 구본무 회장 "어려워도 근본가치 지켜야"

      "지난해 매출 110조, 영업익 7조 과" LG그룹 구본무 회장은 5일 "우리의 근본가치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며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고객가치 혁신과 미래준비는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그룹 새해인사모임에서 "상황이 어렵다고 현안에만 몰두한다면 2-3년 후에는 더이상 새로움이 없는 기업으로 전락하게 될지도 모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지난 해의 과는 분명 긍정적이었지만, ...

      연합뉴스 | 2009.01.05 00:00

    • [특징주]차바이오텍 합병 주총승인…바이오주 동반상승

      ... 밝혔다. 신임 정 이사는 현재 포천중문의대 교수와 차병원 연구 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문병우 차바이오텍 사장과 송종국 차바이오텍 영업이사, 윤경욱 차바이오텍 이사 등도 디오스텍의 이사로 선임됐다. 디오스텍의 사외이사로 박동혁·창제 차바이오텍 사외이사가 선임됐으며 박인수 차바이오텍 감사도 디오스텍의 감사를 맡았다. 디오스텍의 사업목적으로는 배아간세포(embryoric stem cell)를 이용한 특정세포 및 조직은행 설립을 비롯해 질환동물 대량복제 시스템 ...

      한국경제 | 2009.01.05 00:00 | best010

    • 개별 주식선물시장 규모, 개설 8개월만에 세계 8위로

      국내 개별주식선물시장이 지난해 5월 개설된 지 8개월 만에 세계 8위로 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엔 파생상품 등의 헤지 수요가 많은 종목을 중심으로 10여개 종목의 주식선물이 추가 상장될 예정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5일 '주식선물시장 개설 과 및 향후 계획'이란 자료를 통해 국내 15개 주식선물의 지난해 하루평균 계약 수는 7만13계약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식선물시장을 열고 있는 전 세계 20개 시장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177만계약,1~9월 ...

      한국경제 | 2009.01.05 00:00 | 손희식

    • 김종갑 "현금흐름 중심 경영 하겠다"

      하이닉스반도체 김종갑 사장은 5일 "재무 안정 확보에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며 "불안정한 세계 경제상황과 반도체 업황을 고려하여 올해는 '현금 흐름 중심의 경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금년도의 경영목표를 '위기극복을 통한 재도약-경영효율 극대화'로 삼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절대우위의 수익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초과로 인해 PC용 메인 메모리와 같은 범용제품으로부터는 더 ...

      연합뉴스 | 2009.01.05 00:00

    • '에로티시즘' 사극, 흥행은 계속된다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 '왕의 남자'(2005), '음란서생'(2006), '미인도'(2008), '쌍화점'(2008). (性)이나 에로티시즘을 활용한 사극 영화들이 개봉하는 족족 흥행에 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개봉한 '미인도'와 12월 30일 개봉한 '쌍화점'의 잇단 공은 좀 더 색다른 이야기와 풍성한 볼거리를 바라는 인 관객들의 취향을 보여주고 있다. ◇약점에도 순조로운 출발 '쌍화점' = 조인ㆍ주진모ㆍ송지효의 ...

      연합뉴스 | 2009.0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