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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행정도시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운 곳이다. 그러나 알고보면 세종에는 높은 고층 건물과 잘 어울리는 공원과 녹지가 의외로 즐비하다. ◇ 예술과 자연의 조화…세종호수공원 세종시로 드나드는 데는 기차보다는 시외버스가 ... 'ㅇ'(이응)을 닮아서 '이응 다리'라는 애칭을 받은 금강보행교다. 이곳의 둘레 길이는 1,446m나 된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리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금강 변에서 운동하는 시민들이 많다. 하늘 위로는 ...

한국경제 | 2024.04.03 08:00 | YONHAP

... 국가무형유산 제114호 염장 조대용의 전시다. 6월2일까지 조 장인의 '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01년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된 조 장인은 증조부 대부터 4대째 이어오는 유일한 염장 장인이다. 조 장인의 발 작품은 세종대왕릉(영릉) 정자각과 덕수궁 함녕전, 창경궁 집복헌, 청와대 등 여러 문화유산에서 만나볼 수 있다. 6월4∼23일 열리는 두 번째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제119호 금박장 김기호의 전시다. 김 장인은 2018년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

한국경제 | 2024.04.01 11:15 | YONHAP

경기도는 내년까지 2천354억원을 들여 31개 시군에 421㎞ 도시가스 배관망을 신규로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하는 지역은 평택시 공도읍 양기2지구 일원, 이천시 세종대왕면 여주능서역세권 등 경기도 내 556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17만1천여 가구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도는 올해 1천247억원을 들여 217㎞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한 뒤 내년에 1천108억원을 들여 204㎞ 배관망을 설치할 ...

한국경제 | 2024.04.01 09:48 | YONHAP

추운 겨울을 위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온양만한 곳이 없다. 온양온천, 아산온천, 도고온천까지 3대 온천특구가 있는 한국 온천문화의 발상지기 때문. 특히 1300년의 역사를 가진 온양온천은 세종대왕이 병을 치료하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찾았던 왕실의 온천 휴양지다. 최근에는 트렌디한 카페와 문화 공간까지 더해져 즐거움이 두 배인 온양으로 떠나보자. 온양온천 온양 여행에서 빠뜨리면 절대 안 되는 것! 바로 온천이다. 온양온천은 우리나라에서 역사가 가장 ...

한국경제 | 2024.03.31 23:53 | 김은아

... 백과사전을 압축해놓은 것 같다. 과거 교동은 송도(현 개성), 한양(현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물살이 거세어 고려시대부터 왕족들의 유배지로도 유명했다. 1211년 고려 21대 왕 희종이 교동으로 유배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 인조의 동생인 능창대군이 유배를 왔으며 재위 12년 폐위당한 연산군은 교동으로 유배 와 두 달 만에 생을 마감했다. 당시 위리안치된 연산군 유배 상황을 재현한 공간과 왕족들의 유배지로서 교동도의 역사를 ...

한국경제 | 2024.03.31 11:52 | 정상미

... 함께 스스로에게 몰입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흥덕구 직지대로743번길 14, 2층 드라이브로 기분 전환 운보의 집 운보 김기창 화백이라는 이름이 생소하다고? 그러나 당신은 이미 그의 작품을 알고 있다. 지폐 1만 원권의 세종대왕 초상을 그린 이가 바로 운보이기 때문. 작가는 아내 박래현 화백과 사별한 뒤 어머니의 고향인 청주에 운보의 집을 마련하고, 이곳에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연을 벗 삼아 작품 활동에 전념했다. 멋스러운 한옥에는 작가의 손때가 묻은 ...

한국경제 | 2024.03.30 14:39 | 김은아

옥천과 세종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면 한파는 걱정할 필요 없다. 온화한 열대기후, SNS 핫플레이스, 따뜻한 정으로 추울 틈이 없으니까. 온화한 열대나라로의 여행, 국립세종수목원 ‘행정의 도시’로만 여겨졌던 ... 핑크퐁을 직접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어린이들은 수목원의 기억을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다. 따끈따끈 인스타 핫플, 세종 금강보행교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금강 위에 새로 들어선 야경 명소.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해 ...

한국경제 | 2024.03.30 12:15 | 김은아

온양온천 우리나라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삼국시대 때부터 온천을 이용한 기록이 남아 있어 그 역사가 1300여 년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의 기록과 유적도 다수 남아 있다. 세종대왕을 비롯해 여러 왕이 온양행 궁을 짓고 휴양이나 병의 치료를 위해 온양온천을 찾았던 것. 온천의 수온은 44~57°C 내외로 신경통, 피부병, 위장병 등 성인병과 피부 미용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여러 온천관광호텔과 음식점, 수영장 등 편의시 ...

한국경제 | 2024.03.29 15:38

... 투입해 역동 일원 48만8838㎡에 주거 및 상업시설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며, 곤지암 역세권에도 476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부지 기반 시설 공사를 완료했다. 여주시도 여주역·능서역·가남역·세종대왕릉역 등 4개 역사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2월 2014년 착공한 여주역 1지구 사업이 완료됐다. 총 160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364가구, 6000여 명이 입주했다. 세종대왕릉역은 올해 말 완료 목표로 공사 중이다. 2030년 ...

한국경제 | 2024.03.25 18:09 | 윤상연

문화재청은 이달 26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 여주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을 특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진달래 숲길은 세종대왕릉의 홍살문(능의 정면에 세우는 붉은 칠을 한 문) 왼쪽 산자락에 있으며, 울창한 소나무와 진달래 ... 기간에 진달래 숲길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 행사를 열어 총 3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줄 예정이다. 세종대왕릉인 영릉(英陵)은 조선 4대 왕인 세종(재위 1418∼1450)과 소헌왕후의 무덤이다. 1446년 소헌왕후가 승하하자 ...

한국경제 | 2024.03.25 09:29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