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오형규의 '월요경제'] '구성의 오류'에 빠진 경제

... 경제가 그렇다. 경제주체들은 어려운 상황에 각자 합리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빚이 많은 가계는 소비를 줄이고 고소득층은 눈총받기 싫어 해외에 나가 돈을 쓴다. 규제와 고비용, 전투적 노조에 포위된 기업들의 선택은 생산기지 해외이전으로 ... 것 같다. 보름을 넘긴 한미은행 파업은 당장 실마리가 안보여 답답하다. 검찰의 전격 압수수색으로 불거진 군인공제회 비리수사 결과도 주목된다. 아울러 이번 주에는 삼성전자 등 주요 대기업들이 2ㆍ4분기 경영실적을 줄줄이 발표할 ...

한국경제 | 2004.07.11 00:00

17대 국회, 벽두부터 '세금감면' 입법안 홍수

... 지난달부터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모두 8건으로 이 가운데 7건이 부가가치세나 양도소득세 등의 감면을 요구하는 의원입법안이다.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 등 19명은 지난달 10일 제출한 개정안을 통해 아파트 ... 법안제출이 잇따라 난감하다"고 덧붙였다. 재경부도 지난달초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대상업종 확대,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 적용기한 연장, 고용창출 창업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등을 골자로 하는 조특법 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7.11 00:00

정부 일자리.투자 창출 법안 일부 국회서 발목

... 중소기업 세액감면 대상업종에 영화산업, 광고업 등 8개업종을 추가하는 내용과 고용창출형 분사기업에 대해 법인세(또는 소득세)를 고용증가율에 따라 5년간 50∼100% 감면해주는 세액감면제는 보류됐다. 아울러 문화예술기금과 문화예술단체에 ... 등 모두 3건이 보류됐다. 신규 채용 등을 통해 고용을 늘린 기업에 대해 일정 기준에 맞춰 1인당 100만원을 소득세나 법인세에서 공제해주는 고용증대특별세액 공제는 적용기한이 당초 정부안인 올초부터 2006년에 비해 1년 짧은 2005년말까지로 ...

연합뉴스 | 2004.07.11 00:00

개인사업자 최저한 세율 35%로 인하

... 각종 비과세 및 감면 조치혜택을 받아서세금이 줄어들더라도 반드시 내야 하는 최소한의 세율이다. 개정안은 또 이자소득세를 물리지 않는 노인을 위한 생계형 비과세 저축 가입대상을 현행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추고, 저축 한도액도 ... 이와함께 기업의 상시 근로자(3개월 이상 근무)가 전년도보다 늘어날경우 추가로 고용되는 근로자 1명당 100만원씩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공제해 주는 `고용증대 특별세액 공제'를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재경위는 ...

연합뉴스 | 2004.07.10 00:00

근로자 추가고용 기업 稅공제 ‥ 내년말까지 한시 운용

... 15%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하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시한을 올 연말까지 6개월간 연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상시근로자 연평균 인원이 직전 연도의 상시근로자 연평균 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근로자 1인당 1백만원을 소득세나 법인세에서 공제토록 했다. 다만 이 제도를 내년말까지만 운용하도록 수정했다. 한편 재경위는 개인사업자에 대한 최저한세율을 개정안대로 현행 40%에서 35%로 인하하도록 했다. 공동주택 일반관리용역과 경비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

한국경제 | 2004.07.09 00:00

하도급결제시 현금결제 세금감면 확대

하도급거래 대금 결제시 현금성결제에 대한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범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또 영리법인의 의료기관 설립금지 등 경쟁제한적 규제가 대폭 완화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중소기업의 자금난 ...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위해 현재 거래일로부터 30일이내에 이뤄지는 현금성결제에 대해 결제액의 0.3%를 법인세와 소득세에서 감면해 주는 제도를 60일 이내 이뤄지는 현금성 결제에 대해서도 0.15%의 공제율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

한국경제TV | 2004.07.08 00:00

위자료로 부동산 넘겨도 양도세 ‥ 국세청 "대물변제 해당"

이혼 후 배우자에게 부동산을 위자료로 넘겨준 경우라도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는 국세청의 유권해석이 나왔다. 국세청 관계자는 4일 "이혼 후 위자료로 부동산을 넘겨주거나 채무보증을 위해 담보로 제공한 자산이 경매로 팔려도 세법상 ... 따른 특례가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혼 전에 부동산을 증여하는 형식을 갖추면 부부간에는 3억원까지 증여공제 대상이기 때문에 과세가 되지 않는다. 국세청은 이 밖에 양도세 과세 대상 거래로 △부동산으로 빚을 갚거나 회사를 ...

한국경제 | 2004.07.04 00:00

3주택자 양도세 중과 '복합건물 상가는 제외' ‥ 국세청

1가구 3주택 이상 소유자라도 상가와 주택이 함께 있는 복합건물을 팔 때 주택은 양도소득세가 중과세(세율 60%)되지만 상가는 일반세율이 적용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국세청은 4일 서울에 아파트 두 채와 상가·주택이 복합된 ... 지난해 소득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1가구 3주택 이상 소유자가 양도하는 주택은 60%의 세율이 적용되고 3년 이상 보유한 뒤 팔더라도 장기보유 특별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7.04 00:00

[하반기 재테크 전략] 국민 '실버웰빙 연금신탁'..연금.소득 공제 장점

... 있는 'KB실버웰빙 연금신탁'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노후에 대비한 연금성격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주식투자,소득공제,보험혜택 등의 장점을 두루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크게 두가지가 있다. 채권형과 안정형이 그것이다. 채권형은 ... 불입하면 된다. 연금지급기간은 5년 이상 연단위로 지정하면 된다. 중도해지할 경우 납입원금 및 이자에 대한 소득세를 물어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 5년이 안돼 해지하면 추가로 2.2%의 해지가산세가 부과된다.

한국경제 | 2004.06.30 00:00

[하반기 재테크 전략] HSBC '변액유니버셜보험'..보험료 고객이 변경

... 횟수에 제한이 없다. 펀드 운영에 있어서도 펀드유형을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어 자신의 경제사정과 국내 경제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합리적인 상품이다. 펀드 변경 최소 금액은 50만원이다. 또 10년 이상 유지시 보험차익에 대해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약보험료에 대해서도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세계적 금융그룹인 푸르덴셜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반영하며 국내 펀드운용 수익률 1위인 PCA투신이 자산운용을 맡는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한국경제 | 2004.06.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