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보은 황토 고구마 출하 한창

... 참여한 황토고구마작목반은 올해 약 15만㎡에 이 고구마를 재배, 450t 가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김정학(56) 작목반장은 "속리산 황토 고구마를 맛본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재배면적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재배농가 소득증진을 위해 이 고구마로 국수와 부침 등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연합뉴스) 박병기기자 bgipark@yna.co.kr

연합뉴스 | 2002.09.17 00:00

김석수 총리서리 재산신고 내역

... 데 비해 재산증가폭이 크다는 점에서 편법증여 논란의 소지가 없지 않다. 이에대해 총리실은 "장남의 경우 집안의 종손이어서 친척들이 외국에 나갈 때조금씩 용돈을 보태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김 서리는 지난 99년 종합소득(비용제외)으로 1억9천만원을 신고한 것을비롯해 2000년 1억5천700만원, 2001년 1억5천600만원 등 최근 3년간 5억200만원을신고, 1억5천600만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 사외이사 수당(월 250만~350만원), ...

연합뉴스 | 2002.09.17 00:00

[STRONG KOREA] 제1주제 : '연구중심대학 육성 방안'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넘는 나라 가운데 기술선진국이 아닌 곳은 없다. 기술선진국 치고 연구중심대학을 여럿 갖고 있지 않는 나라도 없다. 독일은 연구중심대학으로 기술력을 키웠다. 미국도 탈하버드대를 바탕으로 한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왔다. 네덜란드가 '기술소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도 3개 연구중심 공대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한국도 이제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국내에서도 포항공대...

한국경제 | 2002.09.17 00:00

한국, 이동통신.인터넷지수 세계 7위 .. ITU보고서

... 및 인터넷 사용료, 그리고 제3세대(3G)네드워크 운영 여부 등이 포함됐다. ITU는 280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필리핀과 인도, 미국과 이탈리아를 예로 들면서 이동통신과 인터넷의 발전 정도는 상호 연관이 없을 수도 있으며 국가별 소득수준과도 정보통신 분야의 성장 잠재력도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중국(47위)이 최근 미국을 제치고 이동전화 사용자가 가장 많은 시장으로 부상한 점과 소득수준이 중간그룹에 속해 있는 루마니아(37위)와 페루(39위)의성장 ...

연합뉴스 | 2002.09.17 00:00

[정몽준 정책탐구] ④복지.환경

... 제도를 수정.보완하는 방식으로,사회복지시스템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선 복지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정 의원이 내걸고 있는 복지 비전은 ▲사회보장 및 보호 대상의 확충 및 사각지대 제거 ▲저소득층 자활지원 사회시설 확충 ▲근로유인 강화 복지제도 설계 ▲고령화 대책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실업문제에 대해선 경제 저성장 국면이 취업난을 부추기고 있다는 기본 인식 아래 경제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을 밑그림으로 하고 있다. ...

연합뉴스 | 2002.09.17 00:00

경북 공동모금회 수재민에게 생계비 지급

... 4억4천만원을 추석 이후에 수재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앞서 기업체(금복주, 농협 경북본부, 대구은행)로부터 후원받은 2억5천만원어치의 쌀과 상품권을 수재민들에게 지급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밖에 저소득 2만6천여가구 등에 추석 위문품으로 4억5천여만원어치의 쌀과 상품권을 지급했다. 대구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수재민에게 4천800만원어치의 상품을, 저소득 4천400여가구에 추석 위문품으로 1억5천만원상당의 상품을 각각 전달했다. (대구=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9.17 00:00

日 가계 금융자산 1.6% 감소

6월말 현재 일본 가계의 금융자산잔액은 1천411조6천723억엔으로 작년 같은 시점에 비해 1.6% 감소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7일 일본은행의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주가하락과 투신의 운용난, 소득증가 정체 등으로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일본 가계의 금융자산은 4분기 연속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내역별로는 현금.예금이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전분기(1.9%) 보다 축소됐다. 예금부분보장제의 ...

연합뉴스 | 2002.09.17 00:00

가계대출 위험수위...부실화 우려

... 육박하고 있다. 8월말 저축은행과 신용카드, 보험 등 제2금융권의 개인대출분까지 은행의 가계대출에 포함하면 약 380조원으로 추정된다. 또 대출받은 가구(3.5인 기준)의 평균 대출액이 5천만원 수준이며 가구당 연간가처분 소득(2천700만원)의 18%인 500만원을 이자(연리 10%)로 지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계대출 증가세도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약 7조7천억원이던 가계대출 증가분은 매달 1천억-2조원씩 빠져 7월 4조7천억원으로 ...

연합뉴스 | 2002.09.17 00:00

[다산칼럼] 강남의 부동산에 대하여..金榮奉 <중앙대 경제학 교수>

... 기준에 따라 누구에게나 공정한 과세가 이루어진다면 왜 팔지도 않을 우리 집의 과표가 올랐느냐,강북아파트가 대여섯배 재산세를 내느냐는 등의 잡음도 없어질 것이다. 모든 주택은 원리상,그 가격에 비례하는 주거서비스를 생산하고,그만큼 소득을 창출한다. 만약 10억원짜리 아파트의 전세가가 5억원,이자율 8%라면 그 소유자는 연 4천만원의 실효소득을 얻는다. 소유자가 스스로 거주하면 4천만원의 주거서비스를 전액 자가(自家) 소비하는 것이고,이 집을 전세주고 5억원 셋집을 ...

한국경제 | 2002.09.16 17:32

근소세 증가율, 소득증가율의 3.7배

근로자들의 실질소득은 2001년에서야 지난 96년 수준을 겨우 넘어선 반면, 근로소득세 실질부담 증가속도는 실질소득 증가율의 3.7배를 웃도는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재정경제부가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96년 근로자 실질소득과 실질 근로소득세를 100으로 놓고 볼 때, 2001년의 근로자 실질소득은 101.9로 거의 '제자리 걸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실질 근로소득세는 100에서 107.1로 ...

연합뉴스 | 2002.09.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