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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외환보유고 사상 최고치 갱신...8월말 현재 1천564억달러

... 중앙은행이 6일 밝혔다. 대만의 7월말 외환보유고는 1천552억7천만달러였다. 대만의 외환보유고는 일본(7월말 기준 4천330억9천만달러)와 중국(7월말 기준 2천465억달러)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만 중앙은행은 외환보유고가 증가한 것은 외환보유고의 운용에 따른 이자소득증가와 전체 외환보유고 중 비중이 35%인 유로화와 엔화의 대달러 가치 상승에 따른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

연합뉴스 | 2002.09.06 00:00

감귤 재해보험 보상 범위 논란

... 꽃이 떨어진 경우에 한해 피해보상을 지급하도록 돼 있을뿐 나뭇가지가 부러지거나 열매가 상처난 경우 등은보상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감귤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들은 태풍의 영향으로 대부분 열매에 상처가 나 상품성이 떨어져 소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보상을 받을수 없는 형편이다. 감귤 농가들은 "감귤은 사과나 배와 달리 웬만한 바람에도 열매가 떨어지는 일은 드문 대신 상처가 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특성을 감안, 재해로 인해 상품성이 낮은 ...

연합뉴스 | 2002.09.06 00:00

경제5단체, 주5일 근무제 수용불가 공식천명

... 실근로시간이 53.5시간에 달하는 중소기업을 고사시키는 조치와 다름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경제5단체는 정부입법안에 따른 우리의 휴일수는 136∼146일로 일본(129∼139일)보다 7일이 많고 선진국에 비해서도 적지 않은데, 1인당 소득수준이 1만달러에도 못미치는 우리가 2만-3만달러의 선진국보다 더 많이 놀면서 국제경쟁력을 유지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휴일수를 일본 수준을 넘지 않는 130일로 조정하고 이를 위해 연월차휴가는 통합해서 15일 ...

연합뉴스 | 2002.09.06 00:00

근로자 특별공제 대폭 확대

내년부터 근로자의 의료비 소득공제한도가 현재 연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어나 세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또 부양가족 교육비 공제한도는 대학생이 연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초.중.고생은 연 150만원에서 200만원, 유치원생 이하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각각 확대되며 보험료 공제한도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부부간 증여재산 공제액이 10년내 5억원에서 3억원으로 줄고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이 부부합산 4천만원에서 ...

연합뉴스 | 2002.09.06 00:00

세제개편안, 정치권 압력에 '삐걱'

... 내년부터 실행될 공적자금 손실분 상환재원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이어서 정치권의 요구의 요구를 수용하게 되는 경우 자칫 정부 재정의 불균형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재경부는 근로자우대저축에 대해 '그래도 놔둘 경우 이자소득세의 54%가 감면대상이 되는 기현상이 발생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정치권의 요구를 수용하는 경우 조세정책의 일관성을 잃었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재경부 관계자는 '세법개정 권한은 국회에 있는 만큼 정치권의 요구를 ...

연합뉴스 | 2002.09.05 07:43

태풍 피해지역 국세납부 일괄연장

태풍 '루사'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은 국세 신고 및 납부를 일괄 연장받게 된다. 국세청은 집단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해 별도 신고나 신청절차 없이 중간 예납 법인세와 특별소비세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의 신고·납부기간을 일정기간 연장하고 담보도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릉시,평창군 도암·진부·용평,정선군 임계,김천시,성주군 일원은 신고·납부기한이 4개월 연장되고 삼척시 동해시 태백시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은 ...

한국경제 | 2002.09.05 00:00

[금융도 명품시대] 자동차보험 : 동부화재 '고급형 자동차보험 3종'

... 보상내용이 미흡하다. 이들 세 상품은 이런 점에 착안해 만들었다. 먼저 "가족사랑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계약자 사망시 1인당 최고 3억원을 지급하고,부상시에는 최고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 뿐만 아니라 위자료와 소득상실 금액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가족 사망사고시 특별위로금으로 2천만원,주말.휴일 사망사고시에는 1인당 3천만원,안전띠 착용중 사망시에는 1인당 1천만원을 추가 보상한다. 아울러 부상으로 입원할 땐 간병인 비용이나 보약비용 등으로 사용할 ...

한국경제 | 2002.09.05 00:00

[9.4 주택시장 안정대책 이후] "일단 지켜보자.. 靜中動"

... 대표는 "정부 대책이 발표됐는 데도 아파트를 사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강동구 둔촌동 으뜸공인 김효원 대표는 "손님이 조금 줄긴 했지만 투자열기가 완전히 식은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들 강남권 중개업소는 "양도소득세 부담 때문에 매물이 들어가 버리거나 세금부담을 매수자에게 전가시키는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북·신도시도 변화 없어 강북권 중개업소에서도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마포구 공덕동 부동산뱅크공인 관계자는 ...

한국경제 | 2002.09.05 00:00

[다산칼럼] 제조업 인력을 개발하라..裵洵勳

... 강화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력자원 개발 투자다. 제조업에서 인력자원 개발은 장기 비전을 가지고 오늘의 노사협상에 임해야 한다. 국제경쟁력은 우리들의 국내 논리만으로는 강화할 수 없다. 근로자들의 소득 격차가 점차 늘어나는 이 시점에서,주5일 근무제가 과연 근로자의 생활수준 향상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 피차 진지하게 연구해야 하는 문제이지,당장 결정을 서두를 문제는 아니다. 5년 후에도 저임금 국가인 중국과 경쟁을 해야 하는 우리에게는 ...

한국경제 | 2002.09.05 00:00

"양도세 비과세 강화로 매물 확대될 것"

정부는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 강화로 향후 1년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매물이 속출해 주택시장이 크게 안정될 것으로전망했다. 재정경제부 세제실은 5일 "일부에서 양도세 비과세 요건 강화조치로 매물을 회수하려는 현상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지만 이는 잘못 판단한 것"이라며 "양도세를 내지 않으려면 이달말 소득세법 시행령 공표시점을 기준으로 가급적 빨리소유 부동산을 팔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행령 공표시점을 기준으로 보유기간이 ...

연합뉴스 | 2002.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