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지역은행 가계대출 연체율 중간층이 '최고'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비중이 갈수록 커지면서 가계의 연체율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간 소득이 2천400만원 이상-6천만원 미만인중간층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가장 높아 앞으로 이 층의 가계부실이 속출할 가능성이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기획조사팀 박창귀 과장이 발표한 '대전.충남지역가계부채 상환능력 분석'이란 논문에 따르면 관내 소득수준 중간층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75%로 하위층(2천만원 이하) 0.57%와 상위층(6천만원 ...

연합뉴스 | 2002.06.12 00:00

[ 6월 12일(수) 증시 요인 ]

... “공급 과다 전망” ▷ 트리플위칭데이 매수차익잔고 7,000억원대로 감소 - 11일 현재 1,806억원 감소한 7,743억원 ▷ 재경부, “저금리 기조 유지” - “경기 낙관하기에는 불확실한 요소 많다” ▷ 1/4분기 국민총소득(GNI) 전년 동기보다 7.5% 증가 ?한은 - “연말 원/달러 환율에 따라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 넘을수도” - 1분기 저축률은 전년 동기보다 2.3%포인트 떨어진 26.1% ▷ 국민연금 6월중 1,300억원 증시에 투입 ...

한국경제 | 2002.06.12 00:00 | chums

[월드컵] 잉글랜드, 힘겹게 '지옥문' 통과

... 날린 골키퍼 빈센트 엔예아마의 손끝에 걸린 뒤 골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온 것. 잉글랜드는 후반들어서도 공세의 고삐를 죄고 몰아붙엿으나 나이지리아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고 24분 오언 대신 노장 공격수 테디 셰링엄을 투입시켰으나 별무소득이었다. 잉글랜드의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이날 공간을 넓게 활용하며 몇 차례 그림같은 패스를 선보였으나 결정적인 찬스로 연결하지는 못했고 수차례 날린 프리킥도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오사카=연합뉴스) jcpark@yna...

연합뉴스 | 2002.06.12 00:00

[채권] 금리 보합권 횡보, "바닥 인식 확산"

...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의 유승곤 애널리스트는 "최근 금리가 장기 물량 공급 부족으로 내려왔으나 실제로 자금 사정은 한국은행이 연일 RP를 지원해야 할 정도로 안좋았다"며 "미국 실업률 하락, 우리의 국민총소득(GNI) 급증 등 개선된 펀더멘털에 대한 고려가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은행 창립 25주년 기념사에서 선제적 금리 인상을 시사해 국채 선물이 하락하기는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에 대한 채권 시장 ...

한국경제 | 2002.06.12 00:00 | chums

중국 도시주민 가처분소득 16% 증가...소득격차도 확대

올 1.4분기중 중국 도시거주민의 1개월 평균 가처분소득이 작년 동기에 비해 16.2% 늘어난 708위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경제발전에 따라 도시거주민의 수입이 큰 폭으로 늘고 있으나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수입격차도 7.7배로 확대됐다.. 11일 홍콩언론들이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1.4분기의 도시주민 1개월 평균 급여는 527위앤으로 20.4% 증가, 가처분소득에서 급여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74%에 달하는 ...

연합뉴스 | 2002.06.11 00:00

1인당 소득 올 1만달러 넘을듯..한은 '국민소득 잠정추계 결과' 분석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 97년 이후 5년 만에 1만달러선을 다시 넘어설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축률은 16년째 하락세를 기록, 경제성장에 대한 내수소비 기여도는 갈수록 높아지는 양상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11일 "작년 8천9백달러였던 1인당 GNI가 1만달러를 넘어설지 여부는 경제성장률과 원.달러 환율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연평균 환율이 작년 1천2백90원보다 3∼4% 낮은 1천2백40원으로 떨어지고 현재의 성장세가 ...

한국경제 | 2002.06.11 00:00

올해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 가능 여부는 환율

올해 경제성장률이 높게 나올 것으로 예측되면서지난해 8천900달러였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올해 1만달러를 돌파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인당 GNI 1만달러 돌파는 경제성장, 물가상승 등 여러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가능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관건은 원.달러 환율인 것으로나타났다. 환율이 하락해야 달러로 환산한 소득규모가 커지는 만큼 올해는 지난해 평균환율(1천290원)에 비해 3-4% 낮은 평균 1천240원이 ...

연합뉴스 | 2002.06.11 00:00

레인지후드분야 국내 선도기업 .. '하츠'

... 있다. 레인지후드가 하츠의 효자 품목이 됐지만 이 중소기업이 미래 성장 품목으로 내세우는 것은 "빌트 인(built in) 가전"이다. 하츠는 붙박이 가전제품(빌트 인 가전) 전문업체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고소득층 취향에 맞는 가스레인지 반찬냉장고 자동식기세척기등을 개발하고 아웃소싱을 십분 활용하는 방식으로 빌트인 가전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레인지후드도 자연스럽게 하츠의 빌트인 품목중 하나가 됐다. ...

한국경제 | 2002.06.11 00:00

고대 김정배 총장 사의 표명

... 연임포기와 사퇴의사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지난달 3일 재단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5대 총장으로 연임이 결정됐으나 교수협의회가 총장 선출의 부당성을 제기하며 독자적으로 경영대 이필상 교수를 총장으로 공포하고 학생들도 김 총장의 연임저지에 나서면서, 학교내 구성원간갈등을 불러왔다. 김 총장은 또 자신의 소득세를 학교측이 대납해 온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

연합뉴스 | 2002.06.11 00:00

중국 자동차, 미국 시장 첫 진출

... 2만5천대를 미국에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톈진자동차는 첫 수출분 2백52대 및 20만달러 상당의 부품을 이미 선적했다. 수출 모델은 배기량 1천∼1천3백㏄급으로 대당 판매가가 평균 1만달러이며 주로 미국의 저소득층이 주 타깃이다. 톈진자동차와 ANNH사는 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샤리자동차 부품도 함께 공급키로 했다. 톈진자동차는 향후 판매실적에 따라 계약이 연장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청년보(北京靑年報) 등 중국 ...

한국경제 | 2002.06.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