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지난 3.4분기 국민총소득(GNI)이 전년동기대비 0.2% 증가하는데 그쳐 체감경기 회복속도는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저축률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88년(40%)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12일 "국민소득 잠정추계결과" 자료에서 3.4분기중 생산활동을 통해 얻은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GNI가 실질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1.8%를 크게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한은은 경기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경제주체들의 ...

한국경제 | 2001.12.12 12:01

... 2단계로 2008년까지 물류산업단지를 조성한 뒤 마지막 3단계는 2011년까지 목포신외항 민자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천6백30여억원의 투자재원을 민자 및 외자 유치를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중국 등 동북아 환적(換積)물동량의 급격한 증가와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 등을 감안할 때 생길 투자유발효과로 6천8백억원의 지역생산액 증가,5천5백억원 소득증대,1만1천여 명의 고용창출 등을 예상했다. (062)607-4974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12.12 11:25

... 위해 신용카드 발급기준 강화 방안을 마련하면서 규제완화 등을 이유로 '알맹이'를 다 빼버려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최근 ▲미성년자에 대한 카드 발급시 법정대리인의 동의 의무화 ▲신용카드사에 대한 카드발급 신청인의 소득증빙 구비 의무 부과 등을 골자로한 `여신전문 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마련, 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했다. 카드회사가 신청인 신분이나 발급의사 확인없이 무분별하게 카드발급을 남발,카드 부정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빈발하고 금융기관 ...

연합뉴스 | 2001.12.12 10:32

앞으로 신용카드업체가 카드를 발급할 때 신청인본인여부와 소득이 있음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감독규정 개정안을 오는 14일 정례회의에 상정, 의결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금감위는 당초 신용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사본, 소득증빙 서류 등의 제출을 통해 소득유무를 확인토록 할 방침이었지만 규제개혁위원회의 반대로 신청인 본인 여부와 소득 있음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수준으로 후퇴했다. 확인방법은 ...

연합뉴스 | 2001.12.12 08:18

... 산정에 큰 영향을 주는 소비지출이 3.5%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른 경제분석가들이 실업자 수와 실업 자체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악영향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취업자들이 금리인하, 세금환급 등으로 가처분소득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지출이 급격히 늘어날 경우 GDP는 성장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ISI의 하이먼은 지난 3번의 경제침체 기간의 마지막 달에 없어진 일자리 수가 지난달 수준과 비슷했다면서 ...

연합뉴스 | 2001.12.12 07:57

... 10월은 5.1%, 11월은 6.8%로 백화점 부문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또 한화마트는 10월에 9.5%, 11월에 16.6%로 역시 갤러리아 백화점에는 미치지못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백화점 매출이 급증하는 것은 하반기들어 판촉행사를많이 한데다 작년 하반기에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면서 "내수증가는 백화점을자주 찾는 고소득층에서 먼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

연합뉴스 | 2001.12.12 07:27

외환위기를 전후해 소득 불평등 정도가 심해진 주된 이유는 가구당 취업자수 감소에 따라 근로소득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향후 소득 분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일자리를 늘리고 소득분배개선위원회(가칭)를 설치, 상시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1일 서울 홍릉 한국개발연구원(KDI)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득분배 토론회'에서 유경준 KDI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도시근로자 가구의 지니계수(소득분배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0과 1 사이의 값을 ...

한국경제 | 2001.12.11 21:24

건강보험공단은 11일 재정운영위원회를 열고 임대소득만 있는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에 대해 내년부터 재산부과분 보험료의 50%를 경감해주는 안을 의결했다. 현재 지역가입자 보험료는 소득, 재산, 자동차 등 3개 항목으로 나뉘어 부과되고 있는데 임대소득자는 소득발생원인 건물 등 부동산이 재산 항목에도 포함돼 이중부과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한국경제 | 2001.12.11 20:07

... 등록기업 700개사 돌파기념행사 (오전 10시 30분) ▷ 진념 부총리, 국군장병 위문 (오전 11시, 제1함대 사령부) ▷ 중기특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촉진대회 (오전 11시, COEX) ▷ 한국은행, 3/4분기 국민소득 추계 결과 (정오) ▷ 재정경제부, 2002년 조정관세 및 할당관세 품목과 세율확정 ▷ 기획예산처, 찰도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철도 구조개혁 추진 ▷ 중소기업청, 수출기업 P-CBO 발행 성과 ▷ 코스닥시장, 코스닥 대표이사(COE) ...

한국경제 | 2001.12.11 18:12

최근 소득불평등도의 상승은 가구당 취업자수 감소가 주요인이며 향후 분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고용증가 노력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외환위기후 소득불평등도는 소폭 상승했지만 우려되는 "중산층 붕괴" 징후는 아직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서울 홍릉 한국개발연구원(KDI)대회의실에서 열린 "소득분배 토론회"에서 유경준 KDI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도시근로자 가구의 지니계수(소득분배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0과 1사이의 ...

한국경제 | 2001.12.11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