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농협은 보증인 없이 간단한 소득증명만으로 자동차 구입비를 빌려 주는 "농협 오토론"을 2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협오토론의 대상차종은 승용차,승합차(16인승미만),화물차(2.5톤이하)이며 서울보증보험과 제휴해 개인신용도에 따라 최고 3천만원까지 무보증으로 빌려준다. 대출금리는 연9.3%로 할부금융등 2금융권보다 낮은 수준이다. 대출기간은 1년~3년이며 원리금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농협은 근로소득자의 경우 재직증명서 직장의료보험증 ...

한국경제 | 2001.09.27 11:21

... 이에 앞서 제조업체 단체인 전미제조업자협회(NAM)는 자체적으로 경기부양 시안을 마련,법인세의 최고세율을 현행 35%에서 30%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NAM은 이밖에도 부시 행정부가 시행중인 감세정책을 더욱 강도높게 추진,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세금감면폭을 더욱 크게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의회지도자들은 법인세율 인하 외에도 초고속철도 건설계획,실업수당의 증가 등 여러가지 부양책을 두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의회는 그러나 부양책의 하나로 중점 거론되던 자본이득세율 인하는 ...

한국경제 | 2001.09.27 10:40

제주도가 지난 1월25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제수역사무국(OIE)의 구제역 및 기타질병위원회로부터 지역단위로는 처음으로 구제역청정지역으로 인증을 받은 결과 돼지 사육농가의 소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산 돼지고기 값이 지난해 11월께만해도 100㎏짜리 1마리당(생체 기준) 12만1천원으로 최저 시세를 기록했으나 무질병, 청정성 인증으로그후 값이 계속 올라 양돈 농가들이 높은 소득을 올렸다. 제주도의 분석 결과 ...

연합뉴스 | 2001.09.27 10:37

... 단체인 전미제조업자협회(NAM)는 자체적으로 경기부양시안을 마련, 법인세의 최고세율을 현행 35%에서 30%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NAM은 그외에도 조지 W 부시 대통령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감세정책을 더욱 강도 높게 추진, 저소득근로자에 대한 세금감면폭을 더욱 크게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의회지도자들은 법인세율 인하 외에도 초고속철도 건설계획, 실업수당의 증가등 여러가지 부양책을 두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의회는 그러나 부양책의 하나로 중점 거론되던 자본이득세율 ...

연합뉴스 | 2001.09.27 08:19

... 1억5천만원의 목돈을 한꺼번에 넣을 수 있는 저축 상품이 아니라는게 그 첫 번째 이유다. 재형저축은 목돈 마련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씩 적금 형태로 붓는 적립식 예금이기 때문이다. 안 장관의 당시 직책(세무서장)을 감안할 때 저소득층을 위한 저축상품에 가입할 수 없었을 것이란 지적도 있다. 설령 안 장관이 다른 저축상품을 재형저축으로 착각했다 하더라도 3년만에 2배로 굴릴 수 있는 저축상품은 없었다는 문제 제기도 있다. 80년 당시 시중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

한국경제 | 2001.09.26 20:08

... 절반에도 못미치는 1.3%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지속적인 금리 인하로 연말께부터 회복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 경기 하강이 예상보다 길어질 경우 추가 금리인하 여력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달러화 강세로 인해 금리 인하와 소득세환불(감세) 효과가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경기침체가 가장 심각한 나라로 지목됐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5월보다 무려 1%포인트 낮은 마이너스 0.5%로 전망됐고 테러 충격도 미국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이 ...

한국경제 | 2001.09.26 20:00

... 알선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사문서위조 등)로 한모(30)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지난해 8월말부터 생활정보지에 대출알선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이모(34)씨 등 70여명에게 위조한 회사 재직증명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등을 건네주고, 은행에서 대출할 수 있도록 알선해준 뒤 대출금액의25~30%를 수수료로 받아챙긴 혐의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9.26 17:39

... 낮추고 재정지출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 중반부터는 경기가 "V자형"의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JP모건은 이번 테러 전쟁으로 인해 미국 증시가 폭락하고 실업률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가계소득 감소로 인한 소비 위축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끌어내릴 것으로 우려했다. 구체적으로 JP모건은 올 3.4분기 미국의 성장률이 -1.0%를 기록한 뒤 3.4분기 -1.5% 내년 1.4분기 -0.5%로 3분기 연속 마이너스 ...

한국경제 | 2001.09.26 17:35

노령화 사회를 맞아 정부가 실버산업에 대한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중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6일 "오는 2008년부터 노령연금이 본격 지급되는 만큼 저소득층 지원 중심의 기존 노인복지대책 외에 경제력 있는 노인들에 대한 복지강화차원에서 민간시장 육성이 시급하다”며 "현재 보건복지부와 함께 실버산업에 대한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요양원과 복지시설,노년층 대상 레저업 등 노인관련 서비스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완화와 제도정비를 ...

연합뉴스 | 2001.09.26 13:57

... ▲농가부채 16.4% ▲전반적 경제불황 12.8% 등을 들었다. 하지만 응답자의 81.3%가 농사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전업의사를 밝힌농민(18.5%)들은 농사포기 이유로 농산물가격 불안정(62.8%), 기력쇠퇴(13.5%), 소득작목 부재(12.5%), 수입농산물과의 경쟁력 상실(10.8%) 등을 꼽았다.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로는 유통개혁을 통한 가격안정(57.8%), 쌀재고 처리 등 쌀값 안정(23.7%) 등이 지목됐다. 한편 ...

연합뉴스 | 2001.09.26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