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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주의책] '교육 대개혁론' .. 교육구조 전면 개편 제기

    국가중심의 교육체계를 소비자중심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논지의 글을 모았다. 우리나라 교육체제는 일제식민지교육정책에 의해 만들어진후 비민주적이고 관료주의적인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학입학은 최종목표가 아니라 학문연마의 시작인데도 학교교육의 대부분이 입시위주교육에 치우치고 있다. 이책은 우리교육의 구조를 공급자중심에서 소비자중심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학입학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죽기살기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

    한국경제 | 1995.03.14 00:00

  • 풀무원식품, 생라면으로 라면시장 진출

    ... 냉장유통기한이 지금까지 나온 라면가운데 가장 짧은 5일로 기존라면과 완전히 차별화됐다. 가격은 봉지면중 가장 비싼 1천원으로 책정됐다. 풀무원식품은 우선 봉지면 2종을 시판하고 상반기중에 용기면도 내놓는등 제품종류를 다양화하고 소비자반응에 따라 현재 연간 25억원및 50억원 규모인 춘천 봉지면 공장과 음성 용기면 공장의 생산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65년부터 시작된 국내 라면시장은 지난해 7천억원대를 넘어서는 등금액상으로는 꾸준히 커지고 ...

    한국경제 | 1995.03.14 00:00

  • 해태제과-롯데제과, 비스킷시장 정면대결 돌입

    ... 주력제품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롯데제과는 발매후 5개월째인 지난해11월부터 월매출액 30억원을 넘어선 제크의 판매량을 월40억원이상으로 확대,시장우위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제과는 이를위해 제크소비자에 대한 다양한 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자 감사행사를 갖기로 하는등 판매확대에 주력하고있다. 롯데제과는 또 제크생산라인의 부족으로 제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설비증설도 적극 검토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

    한국경제 | 1995.03.14 00:00

  • 결혼식/생일파티때 등 사용 스프레이 "화마 조심"

    ... 화상을 입었다. 지난 1월엔 청주 한국담배인삼공사 제조창에서 열린 결혼식중 스프레이와 폭죽의 불똥이 인화돼 신부의 웨딩드레스로 튀면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스프레이제품은 폭죽이나 촛불과는 상극관계라는 것이 입증된 셈. 한국소비자보호원은 행사용 스프레이제품이 가연성 가스인 LPG와 DME가스를 분사제로 사용하고 있어 화기에 인화되는 정도및 화염상태가 매우 위험한 것으로 분석,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5일자).

    한국경제 | 1995.03.14 00:00

  • [오피니언] 물가안정위해 공급측면 효율적관리를 .. 장용

    올해 1월의 산업생산동향을 보면 생산이 전년동기비 8.9% 늘고,투자가 35.8% 늘어난데다 소비 역시 12.8% 증가하였다. 수출 역시 1월중 27.7% 늘어난데 이어 2월중 36.4%로 그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생산과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제조업평균가동율은 85.4%를 나타냈고 중소기업정상조업율도 1월중 84.9%를 기록하였다. 반면 금융부문쪽에서는 3월 들어 다소 상태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작년초만 하더라도 ...

    한국경제 | 1995.03.14 00:00

  • 정부,서머타임제 부활및 조기출퇴근제도입 추진

    정부는 소비성서비스업종에 인력이 몰리는 것을 예방하기위한 방안으로 정부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88년에 실시했던 서머타임제도를 부활하 거나 조기출퇴근제도입을 검토중이다. 재정경제원은 15일 통상산업부 노동부등 관계부처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한 "노동력수급의 신축성제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재경원은 지난 88년 올림픽때 서머타임제도를 실시한 결과 소비성서비스업 종의 매출이 30%정도 감소,이제도가 과소비를 억제하면서 인력이 ...

    한국경제 | 1995.03.14 00:00

  • 제일제당, 레토르트식품사업에 본격 참여

    제일제당이 "레또"브랜드로 쇠고기카레와 짜장,덮밥소스등을 11일부터 시판,레토르트식품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제일제당은 10일 기존 레토르트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취향이 점차 고급화 된다고 판단,쇠고기 감자 당근함량을 늘리고 큼직하게 썰어 씹히는 맛을 살린 레토르트식품 4개종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쇠고기짜장과 소고기카레는 각각 1천2백50원,쇠고기덮밥소스와 오징어덮밥소스는 각각 1천5백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제일제당은 지난해 ...

    한국경제 | 1995.03.14 00:00

  • 특별소비세 인하제품 세액환급절차 개선...재경원

    내년부터 시중에 유통되던 상품을 제조한 공장이 아닌 하치장(보관창고)에 반품하더라도 이미 낸 특별소비세를 환급받을수 있게 된다. 또 장애인들은 올 상반기중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장애인수첩 만 있으면 면세승용차를 살수 있게 돼 출고가격의 10%에 해당하는 특소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13일 재정경제원은 특별소비세법과 시행령을 이같이 개정키로 했다고 밝혔 다. 재경원은 특소세 인하제품의 세액환급절차를 개선, 특소세율이 인하될 경우 ...

    한국경제 | 1995.03.13 00:00

  • 외식비 3배 급증 등 '과소비' 조짐..재경원 '소비동향 분석'

    경기 확장세가 이어지면서 소비가 빠른 속도로 늘어 과소비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 재정경제원이 발표한 "최근의 소비동향분석"자료에 따르면 외식비와 개인교통비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오락서비스지출도 급증하는등 소비증가가 전반적인 경기확장속도를 앞지르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재경원은 소비증가속도를 나타내는 소비탄성치(GNP증가율과 비교한 민간 소비증가율)가 작년 1.4분기 0.76에서 민간소비증가율)가 작년 2.4분기엔 0.97로 높아진데 ...

    한국경제 | 1995.03.13 00:00

  • [국제II면톱] 미 제조업체들, 새 마케팅전략마련 적극나서

    ... 짙은 마케팅물을 발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시도는 TV프로그램 제작업체인 파라마운트 텔레비전그룹과 회사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부각시킬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비용 을 분담키로 이달초 계약을 체결한 미소비재 메이커인 프록터&갬블(P&G)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이다. 미광고업계에서는 이같은 현상이 마케팅물의 제작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광고주들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면서 앞으로 이러한 추세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메르세데스 ...

    한국경제 | 1995.03.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