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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0%오르면 물가 1.8%오른다
환율이 10% 오르면 소비자물가는 1.8% 오르고 공공요금이 10% 오르면 물가에 1.9%의 상승압력이 가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임금이 10% 오르면 물가는 3.1% 올라 임금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3일 1998년 산업연관표를 이용해 비용요인에 의한 직.간접적인 물가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주요 수입품묵의 가격이 10% 변동할때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원유가 0.32%로 가장 ...
한국경제 | 2001.07.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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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산업 창업이 뜬다
소자본 창업시장에서 엔젤 비즈니스가 뜨고 있다.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됐지만 어린이에 대한 부모들의 투자 열기는 식지않고 있기 때문이다. 부모와 어린이의 소비 성향이 개성화 되는 추세여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종 창업 아이템이 쏟아지고 있다. 어린이 영어학원=영어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크게 늘면서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한미교육개발(www.klke.co.kr)은 생활 체험적 수업과 회화 중심의 독자적인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
한국경제 | 2001.07.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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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제조합 서비스 부실'..소보원
손해보험사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자동차 공제조합이 늑장지불, 한방진료 거부 등 부실한 서비스로 소비자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허승)은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자동차 공제조합 교통사고 공제금 수령자 305명에 대한 설문조사와 소보원에 접수된 자동차 공제조합 관련 소비자불만 사례 545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소보원에 따르면 공제조합의 입원비 지불보증이 늦어 피해자가 ...
연합뉴스 | 2001.07.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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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제3세대천연조미료로승부
... 글루탐산이 주성분인 1세대 발효조미료,글루탐산에 쇠고기정육과 양념분말등을 넣은 2세대 종합조미료에 이어 3세대 제품시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상은 3일 "순식물성 원료로 만든 "버섯감치미"를 출시,광우병파동 등의 영향으로 육류를 기피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5월 전국의 4백여개 대형매장에 입점됐고 6월 한달동안 총70t,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상은 올해 버섯감치미로 60억원의 매출을 올린 ...
한국경제 | 2001.07.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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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금융소비사 보호강화
금융감독원이 내달부터 민원인들을 위해 토요일 전일근무제를 실시한다. 또 민원이 3회이상 반복되거나 20인이상의 다수가 개입된 경우에는 우선 처리하는 "민원처리 심의제"를 도입한다. 이외에도 하반기중 민원.분쟁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인터넷민원 즉시처리시스템과 콜센터를 개발,서비스에 들어가게 된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07.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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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물가 두달째 안정세
...2%) 등이 떨어져 평균 0.1% 하락했다. 농림수산물중 채소류는 전달에 비해 10.5%로 크게 올랐고 과실류와 축산물은 각각 7.5%, 0.7%씩 떨어졌다. 농림수산물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가중치를 제외하면 전달에 비해 2.3% 올랐다. 생산자 물가는 원부재료의 물가 상황을 보여줘 기업간 계약이나 공사계약서의기초자료로 쓰이며 대개 1-2달후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준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tsyang@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1.07.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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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정보보고 위반시 과태료 최고 3천만원
... 관할 시.도지사에게 보고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최고 3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리콜명령제도가 일반리콜명령과 긴급리콜명령으로 구분되고 결함이 있는 제품에 대한 신속한 리콜을 유도하기 위해 리콜권고제도도 시행된다. 재정경제부는 3일 소비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과 리콜 관련 규정이 확정됨에 따라 결함이 있는 제품에 대한 리콜제도가 이렇게 개선,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품의 제조업자와 수입업자, 대형 유통업자는 제품의 안전성 미비로소비자에게 사망이나 신체적 부상 ...
연합뉴스 | 2001.07.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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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신규 업종 진출 가속화
... 우노 등 3개의 브랜드를 올 상반기 백화점 슈퍼마켓과 대형 할인점 등 70여곳에 선보였다. 풀무원도 화장품사업에 뛰어들어 자회사인 풀무원테크를 통해 `인솔브'를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이나 육아용품의 경우 식품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고 제품에 따라 소비층도 비슷하다"며 "업체마다 생활 밀착, 고객 중심의 사업을 강조하고 있어 다른 업종으로의 진출이 잇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
연합뉴스 | 2001.07.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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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아니라도 약국개설 허용 검토"...공정위
... 포괄적시장개선대책의 하나로 이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자료수집 단계"라며 "앞으로 구체적인 안이 만들어지면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법인의 약국 개설이 허용되면 취급 약품이 다양해지고 가격도 인하돼 소비자의 편익이 증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또 의료.제약분야의 포괄적시장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이 분야에 대한불공정행위 조사를 벌였으며 현재 적발된 혐의 분석이 마무리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제약업계의 ...
연합뉴스 | 2001.07.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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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누진제 영향 선풍기 판매량 급증
... 단지에는 상당수 가구들이 에어컨 가동 대신 창문을 열고 더위를 식히는 모습을 보여 가정에서도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두드러 졌다. 백화점 관계자들은 "지난달초와 현재의 에어컨 판매량을 비교해 보면 전기요금 누진제가 소비자들의 구매를 위축시키는 것이 사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경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2일의 순간최대전력수요는 497만kWh로 예년보다 크게 낮은 수준을 보였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기자 yij@yna.co.kr
연합뉴스 | 2001.07.03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