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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수지 적자행진 계속

      ... 관광수입이 19.9% 감소한 반면 관광지출은 24.3% 증가했다. 관광수지가 이처럼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것은 내국인 출국자수가 1월로는 처음으로 60만명을 돌파하는 등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1인당 평균 소비액은 방한 외래객 1천139달러, 출국 내국인 1천6달러로 각각 조사됐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외래관광객 증가율보다 내국인 출국자수 증가율이 훨씬 높아 관광수지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관광수입과 관광지출은 ...

      연합뉴스 | 2002.03.24 00:00

    • 한국타이어, 해외 타이어 테스트서 호평

      ... 세계적 메이커를 제쳐 잡지는 물론 현지 방송에도 소개됐다고 설명했다. ADAC지는 "21개 제품 가운데 K701은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 및 연비가 가장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 테스트는 매년 계절용 타이어 교체 시기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살만한 타이어를 추천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교체시장 뿐 아니라 자동차 업체의 구매 제품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국타이어는 강조했다. K701은 또 독일 폴크스바겐 계열 자동차 전문지인 `Gute Fahrt'의 테스트에서도10개 ...

      연합뉴스 | 2002.03.24 00:00

    • 생활용품 틈새시장 급성장

      ... 냉장고, 디지털TV 등 대형 고급 가전 청소용 세정제인 `홈스타 세정살균티슈'를 최근 출시, 20억원대 규모인 티슈형 세정제 시장에 진출했다. 회사측은 "대형 가전을 청소할 때 물걸레 외에는 뾰족한 청소수단이 없어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중소업체인 피죤의 `무균무때 행주용', 옥시의 `싹싹 세정티슈'도 나와 있다. 한편 에어컨 보급이 2년여 전부터 급속히 확산되며 에어컨 속 세균을 없애주는세정제 시장 역시 높은 성장세를 ...

      연합뉴스 | 2002.03.24 00:00

    • '삼성 중저가 휴대폰 구매가치 우수'

      삼성 휴대폰중 중저가 모델인 SGH-R210은 가격에 비해 품질이 우수한 살만한 제품인 것으로 벨기에 소비자단체의 평가를 받았지만 현지에서 팔리는 중고가 및 고가 삼성 모델은 썩 좋은 평가를 얻지 못했다. KOTRA 브뤼셀무역관은 최근 벨기에 소비자연맹이 현지에서 많이 팔리는 43개 휴대폰 모델을 상대로 편리성, 소리, 배터리, 내구성 등을 조사, 삼성의 SGH-R210, 에릭슨의 T29s, 지멘스의 S45 등 125∼265유로화 가격대의 3개 ...

      연합뉴스 | 2002.03.24 00:00

    • "경기회복 가속화 예상"..민간단체들 성장률 전망 높아

      최근 주식시장의 상승 랠리, 민간부문의 소비지출 증가 등으로 올해 1.4분기 5~6%대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경기회복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화증권 경제연구팀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소비와 건설부문의 호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3월 수출도 한자릿수의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돼 1.4분기 GDP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또 "2월 산업생산은 설연휴영향으로 1월(10.2% ...

      한국경제 | 2002.03.23 13:14

    • 한국, WHO 담배규제협상 발언 구설수

      ... 감독, 평가, 검토 등 이행방법을 논의한 자리에서 담배회사를 협의과정에 참여시켜야 한다는 논리를 전개했으나 NGO에 대해서는 협약 이행을 공식적으로 감독하는 것이 허용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취했다는 것이다. 가맹단체인 인도 NGO `소비자 목소리'의 베존 미스라는 "만약 협약 이행이 담배회사들의 수중에 떨어진다면 공중보건과 기업의 책임성에 재앙을 가져올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그 정도에서 그치지 않으려 하고 있다. 그들은 담배회사를 과정에 참여하도록 허용한 후에 NGO들을 ...

      연합뉴스 | 2002.03.23 00:00

    • "1분기 GDP성장률 5.5% 넘을 듯"..한화증권

      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5%를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한화증권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비.건설부문 호조와 수출, 설비투자개선으로 1분기 GDP성장률이 작년 4분기(3.7%)보다 높은 5.5%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전망은 소비와 건설부문 호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3월 수출이 한자릿수의 감소세를 나타내고 설비투자도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화증권은 또 2월 산업생산이 ...

      연합뉴스 | 2002.03.23 00:00

    • 日 3.4분기까지 바닥 진입..U자형 회복 전망..내각부 서베이

      ... 전체 응답자 중 17명이 늦어도 올해 3.4분기까지 경기최저국면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한 경기최저국면 진입 이후의 경기회복속도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경제학자들이 U자형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다만 일부 경제학자들은 개인 소비나 기업들의 설비투자 부진으로 L자형이나 W자형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

      연합뉴스 | 2002.03.23 00:00

    • 대전지역 가장 큰 경영애로는 '내수 부진'

      ... ▲원자재값 상승 15.0% ▲인력 부족 10.4% ▲인건비 부담 8.7% ▲판매가 하락 8.7% ▲자금 부족 8.1% ▲수출 부진 7.5% ▲생산시설 부족 5.8% ▲환율변동 5.2% 등의 순이었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최근 들어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지만 제조업체들은 아직도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회복 지체를 우려하고 있는 것 같다"며 "침체된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

      연합뉴스 | 2002.03.23 00:00

    • 필립 모리스, 흡연사 유족에 1억5천만불 배상판결

      ... 거대 담배제조업체인 필립모리스사(社)에 저(低) 타르 담배가 중독이 덜하며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믿고 피우다 사망한흡연자의 유족에게 1억5천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미 오리건주(州) 포틀랜드 지방법원은 필립모리스가 소비자들에게 저타르 담배를 안전하며 흡연을 줄이기 위한 대안품으로 홍보하는 부주의와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며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이에 대해 필립모리스는 성명을 통해 "이번 판결은 사실과 법률에 합당치 않다"면서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2.0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