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동시에 갖고 있는 30만 화소 듀얼모드 디지털카메라 "BGB"를 내놨다. BGB는 초슬림.초경량 디지털카메라.초당 20프레임의 동영상을 담을 수 있다. 8MB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최대 2백80장까지 저장할 수 있다. 소비전력을 낮추기 위한 자동전원차단기능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코콤과 엠텍비젼도 각각 30만화소급 저가 디지털카메라인 "KDC"와 "MV" 시리즈를 내놓고 치열한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

한국경제 | 2001.05.26 00:00

... 지배해왔던 탁주공급구역 제한제도를 폐지하는 등 유통제도 정비가 우리 술 산업화의 물꼬를 튼 것이다. 지난날 우리는 술 시장에 대한 정책 철학과 제도를 갖지 못했음이 사실이다. 문화적 자존심인 전통 민속주의 육성을 외면해 왔으며 소비자의 제품선택권 마저 제한해 왔다. 주류 유통산업은 탈세와 불법거래의 온상으로 방치돼 왔다. 아직도 전투적 음주문화가 만연해 있다. 전문가들이 지난 20세기 1백년을 아쉬워하고 이 시기를 ''우리 주류산업의 암흑기''로 단언하는 연유도 ...

한국경제 | 2001.05.26 00:00

베네수엘라 소비자단체는 24일 미국 포드자동차가 생산하는 스포츠용 차량(SUV) 익스플로러의 결함이 타이어가 아닌 차량 자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에 따라 이 모델의 베네수엘라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보호기구인 INDECU 책임자는 법원이 판매를 중지하도록 늦어도 오는 28일까지 청원할 것이라면서 베네수엘라 의회와 검찰이 익스플로러의 결함 여부를 조사중이나 여기에 1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기 때문에 더 ...

한국경제 | 2001.05.26 00:00

... 발표)보다 낮은 1.3%를 기록했다"고 수정된 잠정치를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1.4~1.5%에는 못미치지만 지난해 4.4분기의 1%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다. 최종 확정치는 내달중 발표된다. 상무부는 기업들의 재고감축과 소비활동 위축으로 성장률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미기업들은 지난 1.4분기에 연간 1천8백90억달러꼴로 재고를 줄여 감소폭이 1983년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재고감축 영향으로 1.4분기 GDP성장률이 다소 떨어졌지만 앞으로 ...

한국경제 | 2001.05.26 00:00

... 25일 "올 1.4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당초 전망치(2%)보다 낮은 1.3%를 기록했다"고 수정발표했다. 전문가들은 GDP성장률 잠정치를 1.4~1.5%정도로 예상했었다. 반면 전반적인 물가수준을 보여주는 GDP 디플레이터는 당초 발표보다 약간 높은 3.3%를 기록,성장 둔화속에 인플레 압력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지출도 최초 발표치(3.1%)보다 낮은 2.9%를 기록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5.26 00:00

4월 산업용 전력 소비가 지난해 4월보다 4.7% 증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석유정제와 자동차 분야는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조립금속 섬유업종의 전력소비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업종별 경기 흐름이 엇갈렸다. 산업자원부는 4월 전체 전력소비는 2백9억2천1백만 h로 지난해 4월보다 9.6% 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또 전체 전력소비량의 56%를 차지하는 산업용 전력이 4.7% 증가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

한국경제 | 2001.05.25 00:00

공정거래위원회가 은행 생명보험 신용카드 등 금융회사 약관에 대해 전면적인 실태 조사에 나선다. 조사 결과에 따라 금융이용 약관이 소비자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대폭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 관계자는 24일 "금융회사들의 약관이 공급자 위주여서 소비자들과의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일제조사를 통해 잘못된 것으로 드러나면 과감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를 위해 은행 약관은 한국소비자보호원에,생명보험 및 신용카드 약관은 ...

한국경제 | 2001.05.25 00:00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권익 신장을 위해 소비자종합 홈페이지(www.consumer.go.kr)에 개설한 ''소비자 신문고''에 통신 분야의 불만이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지난 4월19일 소비자신문고를 개설한 이래 지난 22일까지 운영 현황을 집계한 결과 통신 분야에 대한 소비자불만 게시 건수가 43건으로 전체의 31.2%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23건이 접수된 금융.보험(16.7%)이 뒤를 이었고 자동차(16건,11.6%) ...

한국경제 | 2001.05.25 00:00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4일 지난해 가정에서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 7백41건중 가구로 인한 사고가 1백64건(22.1%)으로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어린이용 옷장의 경첩에 손가락이 끼여 크게 다치는 등 각별한 주의를 요망하는 사고도 9건에 이르렀다. 소보원 조사 결과 어린이용 가구 69개 제품중 18개 제품이 품질경영 촉진법에 따른 의무표시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5.25 00:00

▷ 금요일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 - 1/4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 내구재 주문 - 기존주택 매매동향, 5월 미시건대학 소비자신뢰지수 - 28일 월요일 뉴욕증시, ''추모의 날'' 휴장 ▷ 미국 4월 신축주택판매 전월 대비 9.5% 급감, 4년중 가장 저조 -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자 40만7,000명으로 1만5,000명 증가 ▷ 앨런 그린스팬 FRB의장, "경기하강 리스크 예상보다 커" - 24일 뉴욕경제클럽 연설서 경기가 계속 둔화될 ...

한국경제 | 2001.05.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