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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동응답전화기 겸용 팩시' 인기
삼성전자가 자동응답 전화 겸용 팩시밀리를 시판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삼성이 지난달 첫 선을 보인 이 제품은 소규모 사무실이나 오퍼상 들에게 알맞아 1차로 내놓은 5백대가 순식간에 팔려나갔다는것. 이 팰시밀리는 사무실을 비운 상태에서 팩시를 켜두면 급하게 걸 려오는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기존 기기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히 트했다. 한편,제품가격도 기존제품과 비슷해 당분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2.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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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간 농산물직거래 활기...서울 19개구-513개동 참여
서울의 소비자들과 농어촌의 생산자들이 농수산물을 직접 사고파는 도농간 자매결연을 통한 직거래가 활기를 띄고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서울의 22개 구청중 19개 구청과 519 개 동가운데 513개동이 농수산물 직거래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올들어 주말이나 공휴일에 2천58차례의 직판시장을 열어 116억4천 1백여만원어치의 농수산물을 거래했다. 강남구 신사동의 경우 충남 당진군 신성농협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달 23일부터 ...
한국경제 | 1992.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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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기 내년에도 부진 ... 15개 민간경제연구기관 전망
... 올해 수준에 그칠것으로 전망했다. 15개기관 모두가 공공투자증대및 감세조치등 추가경기대책이 취해진다는 전제를 세웠음에도 이같이 비관적 전망을 내놓은 것은 판매부진 고정비용증가에 따른 기업수익악화 소득증가율후퇴로 인한 개인소비둔화등을 예상한 때문이다. 이들은 올해 실질경제성장률 역시 2%를 약간 웃도는 선에 머물러 정부목표치 3.5%를 훨씬 밑돌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들기관은 내년도 일본경상수지는 수출의 꾸준한 증가및 수입둔화의 영향으로 1...
한국경제 | 1992.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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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제>선진국경기내년엔회복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페이유사무총장은 최근 미국에서는 경기 회복이 시작되고 있으며 다른 선진국에서도 내년에는 회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경기회복은 이제 모습을 나타내는 과정 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수개월간에 걸쳐 소비자.기업신뢰감 이 성장을 향한 촉매가 될것이라고 예상했으나 OECD회원국중 어느선진 국에서도 급속한 회복은 없을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2.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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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섬유수출 160억달러 안팎에 그칠듯 ... 상공부
... 해소하기 위해 염색단지 조기조성에 주력,경북 위천염색단지를 내년중 착공하고 나머지 경기 시화 충남 석문 부산 녹산염색단지도 96년까지 완공해 4백개염색업체를 추가 입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장관은 또 91년분 대러시아 소비재차관 섬유부문 미집행분 약8천1백만달러를 연내에 집행,섬유수출을 지원하고 내년 집행예정인 92년 소비재차관대상품목에 폴리에스테르및 나일론직물등을 포함시키겠다고 말했다. 섬유업계의 생산설비자동화를 위해서는 내년중 3백20억원의 ...
한국경제 | 1992.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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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촉구 ...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는 3일 소비자의날을 맞아 소비자대회를 열고 소비자 단체공표권인정 수입농산물농약잔류검사등을 촉구하는 "93소비자 운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소협은 이날 YMCA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 소비자연맹등 회원단체들의 분과보고및 토론을 거쳐 16개항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소협은 수입농산물 공급을 위해 녹색카드제를 실시하고 위해농약의 생산 판매를 금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육류에 대한 항생제 성장호르몬제의 사용을 규제하는 ...
한국경제 | 1992.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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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년근로자 소비자권리의식 낮아
우리나라 청년근로자들의 소비의식은 건전하나 소비자권리의식은 낮은 것으로 지적됐다. 국산품을 사용하고 "뇌동소비"를 부정하고있지만 상품등 구매과정에서 피해를 입었을때는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3일 서울 부산등 6개대도시의 판매 서비스직 생산직에 종사하는 18~29세 청년층근로자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소비 생활실태 소비자주권의식을 조사,이같이 밝혔다. 소비 생활실태=의류 화장품등 일상생활용품은 주로 본인이 사고있다. ...
한국경제 | 1992.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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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민원 급증 불구 조정기관 태부족...[대전일보]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 들어 3/4분기까지 대전지역의 소비자관련 고발 은 모두 4천6백7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천86건에 비해 15%가 늘어나 는 등 해마다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 고발은 시.구청 등 행정기관보다는 여성기독인회, 주부교 실, 기독청년회 등 민간소비자단체(전체의 95%)에 접수되고 있는 실정이 다. 이런 사정은 단속권과 인허가권을 가진 대전시에는 소비자 관련 전담부 서가 설치돼 있지 않기 ...
한국경제 | 1992.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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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전세기 해외여행 금지...교통부,과소비 억제차원
교통부는 3일 연말연시의 과소비 억제와 관광수지 개선을 위해 연말연시 연휴를 이용한 해외관광지로의 전세기운항을 일체 허용치 않기로 했다. 그러나 정기노선의 초과 수요를 위한 임시증편은 예약률이 1백 %를 초과할 경우에 한해 선별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교통부는 이같은 사실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통보하고 각 지방항공청에도 연말연시의 임시편 운항허가를 신중히 처리하도록 지시했다.
한국경제 | 1992.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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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전업체,외국산제품 밀수입 공동대처..우선 계도 주력
... 급증하고 있는 외국산 전자제품 밀수입에 공 동대응키로 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디오등을 생산하는 가전업체들은 최근 잇따 라 모임을 갖고 갈수록 성행하고 있는 외국산 가전제품의 밀수입을 근 절한다는 차원에서 올 연말까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밀수 가전제품 안 사기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원칙을 세웠다. 가전업체들은 이를위해 우선 업계 공동명의로 밀수품 구매자제와 국 산품애용에 따른 파급효과등의 내용이 담긴 광고물을 각 신문에 게재, 대소비자 홍보활동을 ...
한국경제 | 1992.1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