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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련 칼믹자치공 바사노프대통령 현대그룹 초청으로 방한

      소련 칼믹자치공화국의 바사노프대통령이 양국간 경제협력방안을 논의 하기위해 현대그룹 초청으로 11일 하오 내한했다. 바사노프대통령은 김포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칼믹공화국내의 가스유전개발과 소비재공장건설등에 대한 공동투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다. 바사노프대통령은 "현대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경이적인 경제 발전이 칼믹공화국에도 전수될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우리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교통부, 관광호텔 상품권 발매 중지 지시

      ... 89년에는 3.7명으로 늘어났다. 또 서울 시민은 매일 8백89건의 범죄발생에 시달리고 있으며 하루 12.3건의 화재를 당하고 있다. 서울시의 하루 전력사용량은 3만9천3백59MWH이고 쓰레기 수거량은 2만9천8백99톤, 유류소비량은 2만4천6백96KL인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서는 매일 4만4천9백50가마의 양곡이 소비되고 쇠고기는 8백87마리분이, 돼지고기는 8천80마리분이 식탁에 오르고 있다. 이밖에 우편물은 하루 5백20만통이 발송되고 서울시가 거두어 들이는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제일제당, 저칼로리성 신감미료 개발 잇따라

      ... 증식효과가 기존제품보다 몇배 가량 높은 기능성의 팔라티노스와 대두올리고당을 세계 두번째 개발에 성공하고 빠른 시일내에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저칼로리성 감미료의 상품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저칼로리성 감미료는 소비자들의 건강에대한 관심고조로 설탕의 소비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설탕 대용품으로 개발되고 있는데다 저칼로리효과외에 비피디스균 증식효과까지 주고 있는 관계로 건강식품 소재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한경사설> 페만사태 불안자극말고 침착한 대응을

      ...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여 수직폭락세를 나타냈다. 이사실은 국제경제와 마찬가지로 국내경제의 각분야에서 전쟁발발을 내다본 동요와 불안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실제로 전쟁이 터질경우 하루평균 1백만배럴이상의 기름을 소비하고 있고 그중 70% 이상 중동지역으로부터의 도입 공급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처지로서는 산업/경제와 국민생활이 적지않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만은 사실이다. 만일 페르시아만사태가 전쟁으로 발전할 경우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 1면 톱 > 페만전 발발하면 에너지절약 1단계조치 실시...정부

      ... 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즉각적으로 TV방영시간을 하루 2시간씩 단축하고 가정용 대형난방보일러 등유사용 금지 자가용 10부제 운행 대형 네온사인 전면금지 가로등 격등제를 실시하는 한편 국내석유가격도 인상, 석유소비를 10%(1일 13만배럴) 줄이기 위한 "1단계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거나 석유수급에 차질이 우려될 경우에는 석유가격을 추가로 인상하는 한편 등유배급제 제한송전 자가용 차량쿠폰제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화장품업계 영업조직 강화

      ... 성장면에서 89년의 35% 신장률에 다소 못미치는 실적을 보였다. 이같은 성장둔화는 지난해가 말띠 해인 관계로 출산기피현상이 두드러져 출산율이 예년에 비해 15% 정도 떨어지는 바람에 신생아에서부터 5개월까지 유아기 분유의 소비가 전년에 비해 거의 성장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업계의 분석이다. 유아기분유의 경우 89년보다 고작 3%가 늘어난 월평균 1백50만관이 팔렸으나 6개월부터 3,4세까지의 성장기 분유는 업체들의 기술향상등으로 분유 자체가 영양조성에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승용차등 내구소비재 특소세수 급증

      정부는 10일하오 국무회의를 열고 영업용택시운전자들의 자질향상을 통한 교통질서 확립과 범죄예방을 위해 택시운전자들이 자격시험에 합격토록 하는 내용의 자동차운수사업법시행령개정안을 의결했다. *** 중형택시 차령연장 *** 정부는 또 이 시행령에 따라 현재 소형및 중형차 구분없이 회사택시의 경우 3년6개월, 개인택시의 경우 5년으로 된 차령을 중형에 한해 각각 4년및 5년6개월로 6개월 연장해주기로 했다. 시행령은 앞으로 일반택시및 개...

      한국경제 | 1991.01.10 00:00

    • 올 중국시장경기 바닥세서 급속회복전망..중국신문보도

      ... 농산물이 풍작을 이루어 농민수입이 크게 늘어난데다 작년후반부터 기업및 사회집단에 대한 구매통제를 풀기시작함으로써 올 상품구매력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통신은 관련통계를 인용, 올 투자증가율이 11.4%이며 그중 소비자 급증가액만도 2백억원 (1달러=5.19원)에 이르고 주택제도개선 무역제도개선등으로 시장상황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지적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지난 89년 이후 물가상승률이 하락함에 따라 물가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로 소비열이 감퇴되었으나 ...

      한국경제 | 1991.01.10 00:00

    • 담배/쇠고기/지적소유권 등 미국측 요구 수용

      ... 한.미통상마찰문제에 관한 대책을 보고, 앞으로 양국간의 무역마찰을 조속한 시일내에 모두 해결한다는 방침아래 미국측의 정당한 요구는 즉각 수용토록 하고 일단 이루어진 시장개방 약속은 성실히 이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담배소비세의 배분문제와 쇠고기 동시구매제도 및 지적소유권 분야 등 아직까지 양국간에 이견이 존재하고 있는 부문에 대해서는 미국측의 요구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적소유권 분야 가운데 반도체칩 등의 불법복제 ...

      한국경제 | 1991.01.10 00:00

    • 지난해 관세수입 30%이상 증가

      ... 4천6백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13.4% 증가했다. 이중 수출용 원자재 또는 중간재 수입액은 총 2백5억5천7백만달러(전년 동기대비 0.3% 감소)로 같은 기간중 전체 수입액의 32.45%에 머무른 반면 내수용수입은 국내 과소비풍조에 편승한 사치성소비재등의 수입증가로 총수입액의 67.55%를 차지하는 4백27억8천9백만달러(전년동기 대비 21.4% 증가)에 이르고 있다. 관세환급이 없는 내수용수입의 증가로 90년 11월말까지의 관세환급액은 전년동기대비 ...

      한국경제 | 1991.01.10 00:00